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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Geely) 자동차 브라질 진출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박숭언
  • 2013-03-29
  • 출처 : KOTRA

 

중국 지리(Geely) 자동차 브라질 진출

 

- 남미 시장 진출과 현지생산용 공장건축 검토 중 -

- 현재 우루과이에서 완성된 제품 수입, 브라질에서 판매할 예정 -

 

 

2013-03-28

상파울루 무역관

박숭언(713020@kotra.or.kr)

 

 

 

o 개요

 

 ¡ 중국 자동차 생산업체 지리(吉利, Geely)가 브라질 시장 진출 검토 중

  - 브라질 생산공장 설립부지 물색 중이며 공장 설립 전까지 우루과이에서 수입/판매 할 계획.

      

o 세부내용

 

 ¡ 중국 현지 자동차 생산업체 지리(吉利, Geely)의 브라질 진출

  - 지리 자동차는 브라질 자동차 공장 건설에 4~5억 달러의 초기 투자를 시행하며 우선 10만대 생산을 목표로함.

  - 기존에 진출한 리판, 치루이(Chery), JAC, 포톤에 이은 브라질 진출.

 

 ¡ 브라질 자동차공업협회(ANFAVES)에 따르면 2015년 브라질 내수시장 자동차 수요가 500만대를 기록하면서 미국, 중국와 함께 제 3대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유럽 및 미국 브랜드 의존도가 높았던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한국, 중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기업 진출로 인해 시장이 분산되고 있음.

 

 ¡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수요 증가에 비례하여 현지생산 및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임.

 

 자료원: 브라질 자동차 협회(ANFAVEA) 2012년 수입 통계 자료

 

  - 일례로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8년 투자를 결정한 이후 총 7억 달러(한화 약 7700억 원)를 투자하여 139만㎡(약 42만 평) 면적의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등의 완성차 생산설비와 부품, 물류창고 및 차량 출하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 총 건평 약 6.9만㎡(약 2만1000 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함.

                

 ¡ 지리 자동차의 초기 판매 방식은 우루과이 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브라질로 수입/판매할 예정임.

- 메르코수르(MERCOSUR) 국가인 우루과이와 브라질간의 거래에는 수입관세가 적용되지 않음.

  주: Mercosur -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남미 4개국의 무역장벽철폐 공동시장. 관세율은 0~35%까지 분포되어 있고  브라질은 현재 99개의 대외공동관세 적용 예외품목을 가지고 있음.

 

  - 브라질 국내 생산된 제품에는 공업제품세(I.P.I) 추가분 (기존 공업세의 약 30%p)이 적용되지않는 이점이 있음.

  - 공업 제품세 역시 연방세금이며 대부분의 국내 생산품과 외국 수입품에 대해 적용됨. 국내 생산품의 경우 제조업체의 판매 시, 수입품의 경우 통관 시에 적용되나 하지만 수입품을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할 시 공업제품세 금액을 공제하므로 수입업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아님.

  - 일반적으로 수입 관세가 높은 품목은 공업제품세도 높으며 수출업체의 경우 동 세금이 면제됨.

 

 ¡ 추후 브라질 내 자동차 업계 관련 산업(부품, 생산인력, 설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o 시사점

 

 ¡ 기존에 진출한 해외 자동차 업체들이 브라질을 주목하며 유럽, 미국에 이어 남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내 자동차 생산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생산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미래 전망은 밝지만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최근 실적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 밝힘.

  - 브라질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지난2월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6%가량 떨어진 가운데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현지 시장 판매량도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임.

  - 치루이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0%나 감소함.

  - 장화이 자동차는 지난 2월 브라질 시장에서 1467대를 판매 , 시장 점유율을 0.66%로 높이며  중국 자동차업체 가운데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함.

 

 ¡ 아직은 브라질 내 중국산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이나 중국 진출이 눌어나면서 향후 현대, 기아 등  우리 기업들과 중국 자동차 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일간지 O Estado de Sao Paulo, 브라질 자동차 협회(ANFAVEA),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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