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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한국산 주방용품에 반하다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3-03-12
  • 출처 : KOTRA

 

중국인, 한국산 주방용품에 반하다

- 중국산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 문제로 수입산 선호도 높아져 -

- 한국산 제품, 세련된 디자인·첨단 기술력·합리적 가격대로 인기몰이 -

 

 

 

 

□ 중국은 주방용품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시장

 

 ○ 중국은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세계적 기지로 전 세계의 70%를 생산

  - 중국 내 주방용품 생산지역은 주로 절강(浙江), 광둥(广), 상하이(上海), 요녕(宁), 강소(江)에 분포돼 있으며, 코팅조리기구와 스테인리스 냄비 등 제품이 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 한국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음.

  - 일부 수입제품은 중국에서 OEM으로 생산·수출돼 본국에서 일부 가공을 거친 뒤 중국으로 재수입됨.

 

 ○ 품질과 디자인 좋은 수입산 주방용품 수요 증가

  - 저가품인 중국산 이외에 고가시장에서는 한국, 독일, 일본, 프랑스산 주방용품이 경쟁하고 있음. 한국 Kitchen-art, 독일 ZWILLING, 프랑스 Fissler, 일본 SANYO 등의 브랜드가 있음.

 

□ 중국산 브랜드, 중금속 검출 등 품질 불량으로 신뢰도 하락

 

 ○ 중국의 로컬브랜드로는 泊尔Supor, 爱达ASD, 顺发, 顺达가 있음. 주로 대형마트, 주방용품 매장을 통해 유통되거나 선물용품업체와 홈쇼핑을 통해 유통되기도 함.

 

 ○ 신체·식품 접촉 관련 중국산 제품은 일반적으로 신뢰도 떨어져

  - 2011년 10월에 중화인민공화국 상공 행정 관리국 사이트에서 중국산 브랜드 SUPOR의 일부 스테인리스 냄비 질에 문제가 있고, 81개의 스테인리스 냄비는 표준을 넘은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한 바 있음.

  - 2013년 3월 CCID에서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스테인리스 취사상품이 전체적으로 질이 낮다는 건 객관적 사실이고 각 지역의 상공행정관리국 검사 중 스테인리스 취사도구는 주방용품 중에 합격률이 가장 낮은 상품 중 하나"라고 전함.

 

 ○ 중국 브랜드의 안정성 문제와 신뢰도 하락은 국외 브랜드에는 중국 소비시장 진출의 기회로 작용함.

 

□ 한국산 프라이팬, 냄비류: 소비시장에서 디자인과 기술력 인정받아

 

 ○ 한국산 프라이팬·냄비류 인기 많아

  - 중국 소비자들은 세련된 디자인, 국제적인 첨단기술 등으로 인정받으며 유럽 브랜드보다는 다소 저렴한 가격대로 인기가 많음. 현재 오프라인 매장 이외에도 홈쇼핑, 인터넷 등에서 한국산 제품이 많이 유통됨.

 

 ○ 한국브랜드 대부분이 진출

  - Pallas, Aloroxi, kitchen-art, Seshin, ZUNJ, MINGJUE, HYJH, HAPPYCALL 등 대다수 한국브랜드가 이미 시장에 진출함.

 

□ 중국 국별 주방용품 수입: 한국산 제품 2년 연속 30% 수입 증가

 

(단위: 천 달러, %)

국명

2011년

2012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103,610

22.4

88,763

-14.3

태국

48,979

15.4

35,392

-27.7

독일

14,434

-6.0

15,024

4.1

프랑스

7,982

103.2

8,199

2.7

일본

2,864

87.2

4,983

74.0

한국

2,181

36.4

2,888

32.4

이탈리아

4,000

33.9

2,787

-30.3

주: HS Code 7323- 주철제·스테인리스제 냄비류와 식탁을 포함한 주방 또는 기타 가정용 강철기구 등

자료원: KITA

 

 ○ 2012년 중국 주방용품 수입액은  8876만 달러임. 2011년 대비 -14.3% 감소했음. 수입국은 주로 태국, 독일, 프랑스, 일본, 한국, 이탈리아이고 상위 6개국이 총 수입액의 78%를 차지함.

  - 2012년 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74%), 한국(32.4%)이었고, 증가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이탈리아(-30.3%), 태국(-27.7%)이었음.

  

 ○ 2012년 중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 총액은 288만 달러였으며, 증가율은 2년 연속 30%를 넘어 상위 5위국에 포함됨.

 

□ 한국 주방용품을 수입하는 바이어 인터뷰: 한국브랜드 간 가격경쟁 치열해져

 

 ○ 바이어명: WEIHAI MUZILONG TRADING

  - 현재 한국산 냄비 브랜드 3개 정도를 판매하는데, 월 판매량은 20만~30만 위안 정도임. 이 중에서 단가 100~200위안의 냄비가 가장 인기가 좋음. 전문적으로 한국 주방생활용품 도매 위주로 운영하고 한국상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평가

 

 ○ 바이어명: QINGDAO  ENJOY  LIFE  CO., LTD.

  - 한국 제품 판매량이 많으며 인기가 좋은 편임. 냄비와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시장성이 밝지만, 경쟁이 치열한 상태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 한국 업체가 중국시장에 진출 시 대리상 선정 및 유통경로를 잘 관리해야 불필요한 가격경쟁을 피할 수 있을 것임.

 

□ 브랜드별 주방용품 가격 동향

 

브랜드

가격

이미지

중국 SUOOR

PJ24M5

99위안/개

중국 ASD

G8226E

85위안/개

일본 Pearl Life

H-5916Z

396위안/개

독일 TWIN NOVA

1248위안/개

프랑스 iLias RDF20121109005

500위안/개

한국 Pallas

898 위안

(10개/세트+도기 칼 3개)

한국 ZuanJ

NA2-W300

269위안/개

한국 HAPPYCALL

HDC001

280위안/개

한국 Kitchen- art

9989

138위안/개

자료원: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조사

 

□ 관세율 및 수입정책

 

Product

HS Code

Duty Rate

VAT Rate

조리기구

7323 (732310000, 73239300 제외)

20%

17%

자료원: 2013년도 중국 세관 세칙

 

 ○ 중국 '2013년도 중국 세관 세칙'에 따르면 HS Code 7323류의 상품 수입 시 수입통관 단을 제출해야 하며, 통관 시 상품검역국에서 CIQ 검사를 받음.

 

□ 시사점: 고급이미지, 친환경 웰빙, 다기능 제품 등으로 승부해야

 

 ○ 소득증가 및 도시화 정책으로 수입산 주방용품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

  - 중국 내 소득 증가로 중산층이 늘면서 고급 주방용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주목됨. 한편, 도시화정책으로 농촌지역에서도 브랜드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가격경쟁보다는 고급이미지, 친환경 웰빙, 다기능 제품으로 구매욕 자극해야

  - 한국산 브랜드 간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제 살 깎아 먹기식 경쟁에 주의해야 함. 고급이미지, 친환경 웰빙, 다기능 제품으로 구매욕을 자극해야 할 것임.

  - 현장에서 시연 시식, 공동구매, 한류스타 광고효과, 전문적인 제품 해설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을 높여야 할 것임.

 

 

자료원: 바이두, 中业经济信息,光大券股票告,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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