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랜드 中 저장성 진출 붐

- 현지 유통업계, 식품·의류·전문점 등 유치나서 -

- 높은 구매력, 한류효과 등 이점 많아 -

□ 저장성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 ‘한국’

 ○ 한국 상품 및 브랜드 유치 현황

  - 저장성 지역에서는 최근 구매력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외 상품 및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추세임.

  - 저장성 내에 유치한 해외 브랜드는 미국, 스페인, 일본 등의 SPA 의류, 식품  브랜드, 홍콩, 타이완 등의 제과 및 카페 브랜드부터 한국상품까지 다양함.

  - 특히 한국상품은 한류 등의 요인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구매력이 높아 새로운 상품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저장성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음.

자료원 : 항저우 무역관 자체조사

□ 한국 상품 및 브랜드 유치를 업체 차별화 전략으로 구사

 ○ F쇼핑센터

자료원 : 바이두

  - 2012년 말 중국 항저우 시내에 개장한 F쇼핑센터에는 현재 센터 내 한국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ICEBEAN, 한국식품 전문 1004마트, 성형외과, 의류브랜드, 한국식당 등이  입점함.

  - 이 쇼핑센터는 한국 업체들을 한군데 입점시키는 것을 쇼핑센터의 차별화 전략으로 구사함.

  - 이를 위해 회장이 직접 수차례 한국을 방문해 한국업체 유치에 노력.

 ○ F쇼핑센터 내 ICEBEAN 매장

자료원 : ICEBEAN 공식 사이트(http://www.icebean.co.kr)

  - 한국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ICEBEAN은 F 쇼핑센터 내 위치, 2013년 1월 개점함.

  - 최근 중국도 식사 후 차 대신 커피,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음.

  - ICEBEAN은 이러한 중국인들의 기호변화와 한국에서 검증받은 메뉴 및 영업 매뉴얼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중국 1호 매장을 운영함.

  - 1호점을 기반으로 추후 2호점, 3호점 개장도 계획 중임.

 ○ G쇼핑센터

자료원 : KOTRA 항저우 무역관 내부자료

 ○ F쇼핑센터 외 기타 상권 및 업체에서도 쇼핑센터 내 한국상품 유치를 위해 노력함.

  - 2013년 항저우시 북쪽상권에 개장 예정인 G 쇼핑센터 역시 한국업체 유치에 열을 올림.

  - G그룹은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 유치로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를 유인할 것으로 기대함.

□ 시사점

 ○ 한국업체의 저장성 진출 호기

  - 저장성은 2012년 기준으로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돌파, 개인 구매력이 매우 높은 대형 소비시장임.

  - 대형 소비시장답게 해외 상품 및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 또한 높음.

  - 최근 개별 상품 수입에서 브랜드 전체의 도입으로 그 영역이 확대됨.

  - 저장성 지역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려는 한국 업체들은 저장성 유통기업의 한국 프랜차이즈 유치 수요를 사업 기회로 활용해야함.

 ○ KOTRA 항저우 무역관은 한국업체들이 저장성 기업의 한국상품 및 프랜차이즈 유치 열기를 사업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국 내 사업추진 희망 프랜차이즈 업체를 대상으로 상담회 개최 기획 중

 자료원 :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