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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바라보는 중국 네티즌 반응은?
  • 현장·인터뷰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3-03-01
  • 출처 : KOTRA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바라보는 중국 네티즌 반응은?

- '축제같은 대통령 취임식 부러워' -

- 중국 내 한국 국가 브랜드 이미지 더욱 높아질 듯 -

 

 

 

□ 중국 매체 보도 봇물, 친밀감 압도적

 

 ○ 2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관련 기사가 CCTV에 생중계되는 등 중국 각종 매체가 지면으로 계속 보도하는 가운데,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의 리트윗과 각종 언론 매체에 달린 댓글도 봇물을 이루어 중국의 관심도가 대단히 높은 상황임.

 

 ○ '이웃 아줌마의 인상처럼 친근하다'라고 친근함을 나타내면서, '취임을 축하한다. 좋은 대통령이 될 것이다'는 기대감을 표시하는 등 다양하면서도 긍정적인 반응 보임.

 

 ○ 과도한 반응을 의식한 듯 '한국 대통령 취임식. 이미 많이 들었다. 이젠 정말 됐다'며 한국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너무 지나치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음.

 

자료원: sina.com.cn

 

□ 축제같은 취임식, 기발하고 재미있어

 

 ○ '대통령 취임식에서의 강남스타일, 정말 흥겹다. 말춤출 줄 알아?' 하며 마치 현장감을 즐기는 듯한 네티즌도 있으며, '빵즈(한국인의 인터넷 비어), 이 민족은 창의성이 있구나'며 부러워함.

 

 ○ '우리나라 사람은 언제 이런 행사를 볼 수 있을까나? 하하 즐거워 죽겠다…'고 하는가 하면, '얼마나 즐거운 대통령 취임식인가?  진기하고 아름다운 ‘습니다’ 국가(우리말이 대체로 '습니다'로 끝나는 것을 빗대 일컫는 말)인가'라고 평가함.

 

    

자료원: 웨이보

 

□ 부러움 표하면서도 진지한 반성과 기대를 모색

 

 ○ '우리의 대천조(중국 정부를 일컬음)는 언제 공식행사에서 이와 같은 오락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을까? 아니, 언제 세계를 풍미할 음악이 나올 수 있을까?'

 

 ○ '중국의 취임식에서 이런 장면을 보는 것과 세계 평화 둘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실현가능할까?'라며 자조하는 분위기도 있음.

 

 ○ 한편, 중국의 취임식이 일반의 관심도가 낮음을 의식한 듯 '중국의 큰 회의에서 언제 이런 즐거움을 기대할까? 만일 그렇게만 된다면 (중계방송) 시청률이 높을텐데…'라며 행사방식의 개선을 기대함.

 

자료원: sina.com

 

 

□ 한국의 정치경제 현실 높이 평가

 

 ○ '우리(중국)는 북조선을 구했고, 남조선은 구하지 못했구나. 봐라. 남조선 사람들을. 물이 깊고 불이 뜨겁구나'라며 남북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함.

 

 ○ '감동스럽다. 이것이야말로 나아가야 할 대세다' 등 한국의 민주화를 높이 평가하기도 함.

 

□ 시사점

 

 ○ 한국 국가 브랜드 이미지 높이는 계기

 

 ○ 인터넷 댓글에 자주 등장하는 한국 비하 발언이 없는 것이 특징임.

 

 ○ 이번 행사는 ‘박정희 모델’을 참고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룬 중국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싸이 등의 문화 공연과 결합해 신세대의 호감도 동시에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됨.

 

 ○ 한류 열풍으로 한국의 패션이 중국에 많이 알려져 있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패션이 유행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패션도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음.

 

 ○ 한 중국 네티즌은 인터넷 여론으로 증폭된 오해와 편견 등을 많이 해소하고 한 중 네티즌의 관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함.

 

자료원: Enorth.com.cn

 

 

자료원: 바이두, Enorth.com.cn, 웨이보, sina.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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