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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는?
  • 현장·인터뷰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3-02-28
  • 출처 : KOTRA

 

2013년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는?

- 포장식품, 화장품, 위생제품, 미용장비, 의류 및 신발, 자동차 부품 등이 유망 -

 

 

 

□ 개요

 

 ㅇ KOTRA 타슈켄트 무역관은 올해 2월 현지 바이어 30명 및 외국계 진출기업 10개사, 한국 진출기업 10개사 등 약 50개 사를 대상으로 올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를 조사했음.

 

 ㅇ 인터뷰를 통해 조사된 2013년도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는 식품류, 화장품, 위생제품, 미용장비, 의류 및 신발, 자동차부품 등으로 나타남.

 

 ㅇ 이중 수차례에 걸쳐 자동차 부품시장을 제외하고 조사한 품목의 기업 관계자 인터뷰 결과, 지난해 개최된 관련 전시회 참가자 및 방문자 인터뷰 결과, 현지시장 방문 조사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이 시장동향 및 수입현황 등을 소개함.

 

□ 식품류

 

 1) 포장식품

 

 ㅇ 시장동향

  - 최근 3~5년간 우즈베키스탄의 식품 생산분야가 가시적인 성장추세를 보임. 우즈베키스탄 내에는 여러 포장식품 생산 공장들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거대 치즈 생산공장 Burgut Plus와 소시지 생산공장 Tegen, Gani Rahim, Makiz 등이 있음.

  - 2012년, 포장식품 소비량은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했으며, 이는 2011년과 비슷한 결과임. 현지 소비자들은 포장식품을 일상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제품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포장식품 수요량은 최근 몇 년 간 꾸준한 증가추이를 보임.

  - 그러나 국내 생산량으로는 국가 전체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으며 국내생산품이 식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30%임.

  - 우즈베키스탄의 포장식품 생산분야는 꾸준한 수요량 증가에도 아직 부족함이 많은 분야임. 특히 제품의 포장기술과 품질, 맛과 모양 등 제품의 구색이 부족해 이러한 분야에 외국기술의 도입이 필요함.

 

 ㅇ 수입현황

  - 우즈베키스탄은 여러 나라에서 식품을 수입하는데, 대부분의 식품은 가까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수입함. 특히 밀가루 제품, 마카롱 제품, 과자, 통조림 제품은 대부분 러시아에서 수입하며 초콜릿 및 건조식품 등은 터키와 유럽국가에서 수입함. 분유를 비롯한 건강식은 러시아, 독일, 스위스 등에서 수입함.

  - 몇 년 전부터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한국식품이 판매되기 시작됐으며 점점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특히 다양한 종류의 라면, 장류(간장, 된장, 고추장), 양념, 과자 등의 수요량이 증가함.

 

 2) 비포장식품

  -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생산되는 비포장식품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짧음(고기, 계란, 야채, 생과일 등).

 

주요 수입국 시장점유율

 

러시아

터키

유럽

카자흐, 우크라

기타

점유율

50%

15%

10%

10%

15%

자료원: 시장조사

 

원산지별 가격 현황

             단위: sum(1달러=1960sum)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기타 수입제품

마카롱 제품

1,600

2,500

5,500(이탈리아)

스프

-

3,000

6,500(한국)

식용유

3,500

6,900

-

과자

1,500

7,500

12,500

초콜릿

-

3,900

9,250(미국)

분유

-

20,000

45,000(노르웨이)

통조림 제품

-

9,100

17,000(폴란드)

양념, 소스

4,000

-

13,000(한국)

자료원: 시장조사

 

  - 2012년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국제 식품전시회의 결과에 따르면 수요가 높은 식품산업분야 제품은 다음과 같음.

   * 식품: 효모, 효소, 오일, 방부제, 감미료, 향신료, 차(茶)가루, 커피가루

   * 장비: 고기 및 생선처리장비, 유제품 처리장비, 지방 및 오일 생산 장비, 제과제빵 처리장비, 파스타면(라비올리, 마카로니 등) 생산 장비, sealing 장비, 식재료 실험 및 분석 장비

   * 포장: labeling 장비, bar-coding 장비, 인쇄 장비

   * 상점: 카페, 레스토랑, 바에서 쓰이는 식품 및 음료제조기, 냉동기, 자판기(커피 등), 패스트푸드점 관련 장비, 전문청소기기 및 위생장비

 

 ㅇ 시사점

  - 식품 소비량의 꾸준한 증가추세와 함께 2013년에도 식품분야의 수요량이 클 것으로 예상됨.

  - 한국산 식품 진출 시 현지인들의 입맛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수임.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선호하며 토속적인 향이 강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음.

  - 한국 식품 중 점점 소비량이 증가하는 김치, 면류(라면, 자장면 등), 과자, 커피, 장류 등의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식품 수요 증가와 식품 생산산업 장비분야에도 수요가 나타나며, 특히 포장분야에 장비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됨.

 

□ 화장품과 위생제품 및 미용장비

 

 1) 화장품 및 위생제품

 

 ㅇ 시장동향

  - 2012년, 화장품과 위생제품(주방세제, 빨래세제, 샴푸 등) 수요가 작년에 비해 약 14% 증가함(2011년에는 2010년 대비 약 13% 상승).

  - 이는 우즈베키스탄 주민의 생활수준 및 구매가능성 향상에 따른 결과로 도심 주민들 뿐 아니라 시외 또는 시골 주민들이 2000년대 초중반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던 위생제품 및 화장품에 2000년 중후반대에 들어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사용하는 제품의 범위도 다양해졌음. 이는 도심외 지역의 경제적인 발전을 나타내며 2013년에도 수요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바탕임.

  - 화장품은 원산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큼. 인기가 높은 프랑스와 스위스의 고가 브랜드와 유럽 및 러시아의 중간가격대 브랜드를 비교했을 때 50~200%의 가격 차이가 남. 유럽과 러시아 브랜드의 가격대는 거의 비슷하지만 저렴한 중국제품과 비교하면 100~150%의 가격차이가 남.

  - 2011-2012년 우즈베키스탄 내의 대형마트 수가 늘어났으며 그와 동시에 화장품과 위생제품의 판매율이 증가함. 특히 현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같은 제품이라도 작은 가게보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보도된 바 있음.

  - 2011년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화장품과 위생제품의 가격대가 약 12% 증가했으며 수요량의 증가(2011년 대비 14%증가)가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임.

  -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 및 건강과 위생에 대한 인식 제고가 위생제품 소비 가능성의 상승으로 이어져 2013년 수요량이 2012년 대비 최소 1%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함.

 

 ㅇ 수입현황

  - 우즈베키스탄 내 화장품 생산은 거의 이뤄지지 않으며 주로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위생제품이 생산됨.  따라서 2012년에도 화장품과 위생제품 시장에서 외국 브랜드 제품의 점유율이 높았으며, 특히 화장품 시장의 95% 이상은 수입제품이 주도함.

  - 2011년 스위스의 Oriflame사가 우즈베키스탄의 화장품 시장을 선점했으나 법률 위반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활동을 멈춘 뒤 현재 현지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는 국가가 뚜렷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국가로부터 수입이 이뤄짐.

  - 2012년의 주요 화장품 수입국으로는 프랑스, 러시아, 영국, 중국 등이 있음.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비교적 가격이 고가로 상류층의 선도호가 높은 프랑스 브랜드 Lancome, VICHY 및 방문 판매 방식으로 유통되는 러시아 브랜드 Faberlic, 영국 브랜드 Avon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러시아의 Kalina, Chorniy jemchuk, Krasnaya liniya 등과 중국 브랜드 Golden Rose 등이 있음.

  - 한국산 화장품은 현지 미용실을 중심으로 색조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대부분 정식 통관제품이 아닌 소위 “보따리상”들이 수입 후 공급하는 물량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됨.

  - 2012년 위생제품(주방세제, 빨래세제, 샴푸 등)의 주요 수입국은 미국의 Procter &Gamble사와 독일의 Beiersdorf AG가 있으며 2012년 판매량이 각각 약 10%씩 증가했음. 최근 들어 러시아 브랜드가 판매량 상승을 나타내는 반면, 터키 브랜드는 판매량 감소를 보였음.

 

주요 수입국 시장점유율

 

화장품

위생제품

러시아

유럽

중국, 기타

미국

유럽

러시아

터키, 이란, 기타

점유율

40%

40%

20%

30%

30%

20%

20%

자료원: 시장조사

 

원산지별 가격 현황

단위: sum (1달러=1960sum)

 

중국

러시아

기타 수입제품

화장품

핸드크림

2,000

6,000

15,000~20,000

페이스크림

10,000

25,000

35,000~45,000

페이스 폼

8,000

15,000

25,000(독일)

위생제품

세제

-

8,200

6,000(터키)

주방세제

-

9,500

12,500(독일)

샴푸

-

4,500

12,000(프랑스)

자료원: 시장조사

 

관세율

 

HS CODE

관세율

소비세

부가세

화장품

3303.00 - 3307

30%

15~50%

20%

비누 및 세제

3401 - 3407

30%

20%

3401.19.0000

10%

3401.20.9000

자료원: Uzbekistan Custom Office

 

 2) 미용장비(스킨케어 및 비만관리장비, 성형수술장비)

 

 ㅇ 시장현황

  - 우즈베키스탄 의학 분야는 최근 정부 지원 하에 사회적으로 중요한 부문으로 대두함.

  -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에는 1018곳의 병원, 3825곳의 종합외래진료소, 3479곳의 소규모 클리닉을 포함해 총 약 8350곳 이상의 의료기관이 있음. 이러한 의료기관들은 다시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병원 및 진료소와 개인병원 및 건강 상담센터로 나누어짐.

  -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전문성 있는 의료진 및 최신식 의료 장비를 갖춘 개인 병원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음.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1700곳 이상의 개인클리닉이 있으며 의료시설 설립 허가를 받은 사람들은 약 2100명임.

  - 이중 개인병원의 대부분이 성형외과, 비만관리센터 등의 미용 클리닉이며 이와 동시에 관련 화장품 또는 장비의 수요가 증가함.

  - 특히 비만은 우즈베키스탄 고령층 대부분이 겪는 전국적인 핵심문제이기 때문에 비만관리장비는 현지 내에서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다분한 잠재력이 있는 제품임.

  -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 피부 및 비만 관리기기와 성형수술 관련 장비는 "중요 의료품목"에 등록돼 있지 않음. 따라서 주요 바이어들은 성형외과, 비만관리센터, 미용클리닉, 미용실 등 개인이 운영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될 것임.

  - 우즈베키스탄의 스킨케어 및 미용관리장비 시장은 형성 초기단계이며 현재 개인 클리닉이나 뷰티 살롱에서 사용되는 장비로는 전기 마사지기구, 적외선 레이저 등이 있음. 시장 규모는 약 50만 달러로 추산되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냄.

 

 ㅇ 수입현황

  - 현재 우즈베키스탄 공공병원 및 개인클리닉의 장비들은 구소련,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헝가리 등지에서 수입된 것이며 대부분이 낙후됐음.

  - 이에 개인 클리닉들은 현대식 의료장비의 구비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국립 의료센터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2014년 사이 우즈베키스탄의 크고 작은 여러 지역에 현대식 장비와 기구들을 갖춘 102곳의 클리닉이 새로 설립될 예정임.

  - 현재 여러 종류의 스킨케어 장비가 중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으로부터 소량으로 수입되며 전체 수입시장에서 중국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임.

  - 현지 내 유통되는 미용장비로는 O2Beauty, E-light A5-A, E-box-B, Byonik 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8000~15000달러임.

  - 우즈베키스탄 시민들의 소득수준이 낮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과 고소득층의 비율이 낮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의료 및 미용관련 장비의 수요가 미미한 편임.

  - 한편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입되는 의료 관련 장비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의 '의료기기 및 약품 품질보증부서'에 등록돼야 하며 장비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은 신제품이어야 함.

  - 2012년 9월 18~20일 타슈켄트 Uz Expo Center에서 개최된 국제 의약품 및 의료장비 박람회 'Pharm Med Expo Uzbekistan 2012'의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예상 수요 증가 잠재력이 높은 의료 관련 제품은 다음과 같음.

   * 장비: 성형수술장비, 스킨케어장비, 레이저 장비, 영구 및 반영구 화장 장비, 전기 마사지장비, SPA 장비, 태닝기계

   * 의약품: 스킨케어 전문화장품, 헤어 관리 제품, 바디 관리 제품, 태닝오일, 영구 및 반영구 화장을 위한 화합물, 다이어트 음식 및 제품, 방향 요법 제품

 

 ㅇ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광고 및 마케팅에 민감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성공요인이 될 수 있음.

  - 한국산의 경우 위생제품은 거의 시장점유율이 없으나 화장품의 경우 미용실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점차적으로 높아짐. 하지만 대부분이 정식수입이 아닌 보따리상을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브랜드 제품보다는 비브랜드 제품이 주류를 형성해 브랜드 류의 현지 대규모 홍보 마케팅을 펼칠 경우 크게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임.

  - 우즈베키스탄의 스킨케어 및 미용관리장비시장은 아직 형성 초기단계에 있으나 개인병원의 대부분이 성형외과, 비만관리센터, 피부 관리 센터 등의 미용클리닉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미용클리닉이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의약품 및 화장품과 장비의 수요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의류 및 신발

 

 ㅇ 시장동향

  - 경공업 중 특히 섬유분야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당국이 전략적으로 개발하는 분야 중 하나임.

  - 국내 제조업체에 대한 특혜로 단기간 내 원료 및 원단 뿐 아니라 니트류 등의 섬유 완제품과 세계 표준에 부합하는 반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음.

  - 통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연간 1인당 의류제품 평균구매량은 약 23개이며, 이 중 6개는 섬유제품임. 우즈베키스탄의 인구 2800만 명에 의류제품의 가격을 개당 약 6000sum (1달러=1960sum)으로 계산했을 때 국내 의류 시장의 규모는 약 3조60억sum에 달함.

  - 한편 우즈베키스탄 의류시장과 신발시장의 구조 및 규모를 결정하는 요인은 매우 비슷하며 같은 방법으로 계산한 우즈베키스탄 신발 시장의 규모는 약 930억sum에 달함.

 

 ㅇ 수입현황

  -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생산 분야가 꾸준히 발전하지만 국내 생산만으로는 고품질의 의류, 드레스, 정장, 모직, 린넨 원단, 산업용 직물, 합성섬유, 섬유보조물질 등에 대한 시장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없음.

  - 따라서 정부 법령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경공업기업 'Uzbekyengilsanoat'사를 통해 수입되는 제품은 2016년 1월 1일까지 세제 혜택을 받음. 이에 우즈베키스탄 섬유분야에 투자하는 외국인 기업이 증가함.

  - 최근 들어 섬유분야 발전과 동시에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패션산업분야가 빠르게 성장함. 친환경 및 고품질의 세련된 의류와 신발, 유명 브랜드 제품의 국내 유입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증가는 외국 유명 브랜드 수입에 큰 원동력이 됐음.

  -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표적인 의류 브랜드로는 스페인의 MANGO, ZARA와 스웨덴의 H &M 등이 있음.

  - 또한 타슈켄트 내에서 매년 Fashion week 행사가 개최되고 국립 디자인학교 신설사업이 진행됨.

  - 현재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제품이 수입의류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우즈베키스탄의 의류 완제품시장을 선점함. 중국 제품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터키제품은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고소득층과 중산층의 수요량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임. 한편, 러시아에서는 주로 아동복, 속옷, 침구류 등이 수입되며 미국과 유럽에서 수입되는 의류는 극소수의 부유층에서 미미한 수요가 있음.

  - 한국제품으로는 주로 아동복이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는데, 독특한 디자인과 현지 기후에 적합한 디자인이 인기 요인으로 보임.

 

주요 수입국 시장점유율

 

중국

터키

러시아

기타

점유율

40%

30%

20%

10%

자료원: 시장조사

 

  - 우즈베키스탄 의류시장에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건은 원산지, 품질, 계절, 가격

  - 현지 내에서 중국과 러시아 제품, 한국과 터키 제품의 가격 차이는 각각 약 20~0%이며, 러시아와 터키 제품의 가격 차이는 약 50~100%임.

 

원산지별 가격 현황

단위: sum(1달러=1960sum)

 

중국

러시아

터키

한국

여성원피스

50,000

-

150,000~300,000

200,000~350,000

남성바지

100,000~150,000

-

200,000~300,000

300,000~400,000

남성셔츠

50,000~100,000

-

100,000~200,000

150,000~250,000

겨울아동복

65,000

100,000

200,000

200,000~250,000

여자잠옷

15,000

20,000~30,000

100,000~150,000

150,000~200,000

남자속옷(세트)

20,000

35,000

80,000~100,000

80,000~150,000

자료원: 시장조사

 

관세율

 

HS CODE

관세율

소비세

부가세

의류

3926.20.0000

10%

(최소 1kg당 0.2달러)

20%

20%

신발

6401 - 6405

30%

10%

모자(모피)

4301 - 4304

30%

25%

자료원: Uzbekistan Custom Office

 

 -  2012년 9월 12~14일에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국제 섬유전시회 Textile Expo Uzbekistan 2012의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예상 수요 증가 잠재력이 높은 관련제품은 다음과 같음.

   * 원료: 천연 및 합성원사 및 섬유, 직물 및 니트 원단, 기술 섬유, 화학물질, 염료

   * 완제품: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양말, 속옷, 모피 및 가죽의류, 스포츠 의류, 패션 액세서리 및 신발

 

 ㅇ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 의류 생산 분야의 규모는 상당히 크지만 국내 생산만으로는 국내 인구의 의류제품 수요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고품질의 의류생산을 위한 원료와 원단이 부족한 실정임. 따라서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같은 제품군을 보유한 여러 외국기업의 투자가 요구됨.

  - 우즈베키스탄에 의류제품을 수출할 때에는 품질도 중요하지만 현지에서 유행하는 색상과 디자인, 기후조건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

  - 빠르게 성장하는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소비능력과 의류 및 패션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13년 의류수입시장이 활황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바이어, 투자기업 인터뷰조사, 현지 시장 방문 조사, 전시회 개최 인터뷰 조사결과,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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