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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딛고 일어선 브라질 제화시장, 올해는 소폭 성장 전망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3-01-31
  • 출처 : KOTRA

 

역경 딛고 일어선 브라질 제화시장, 올해는 소폭 성장 전망

 - 남미 최대 제화 가죽제품 전시회 Couromoda 성황리에 종료 -

 

 

 

□ 개요

 

 ○ 남미 최대 제화·가죽제품 전시회 Couromoda가 상파울루 아녬비(Anhembi) 전시장에서 개최됨.

 

 ○ 성장이 감소했던 2012년과는 달리 2013년 브라질 제화시장은 소폭 성장이 기대됨.

 

□ 세부내용

 

 ○ 남미 최대 제화·가죽제품 전시회 Couromoda가 지난 1월 14~17일 나흘간 상파울루 아녬비(Anhembi) 전시장에서 개최됨.

  - 면적 8만5000m²의 공간에 마련된 이 전시회에는 약 750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했으며, 64개국 8만5000명이 전시장을 방문함.

 

 ○ 매년 연초에 개최되는 Couromoda 전시회는 브라질 제화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보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이번 전시 동안 약 3000개의 브랜드가 신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신발 생산의 35%에 해당하는 양이 이 전시회 동안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제화시장 동향

 

 ○ 제화협회(Abicalçados)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브라질 신발 생산은 전년 대비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신발 생산은 2011년 1.8% 감소했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3.8% 성장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남.

  - 2012년 제화시장이 감소한 이유는 2011년 금융위기 여파, 저가 수입제품 다량 유입,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 부진 때문으로 드러났음. 브라질 제화제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아르헨티나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또한 제화제품 시장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함.

 

 ○ 한편, 2012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전환한 헤알화 대비 달러 환율, 기준금리 8%대 이하 지속 , 기업대상 고용세 감면 등 다수의 요인으로 인해 제화산업은 올해 최소 3% 이상의 성장이 기대됨.

 

 ○ 또한, 전반적인 가계소득 증가로 소비수준이 상승하고 공업세(IPI) 감면 혜택으로 가격이 감소한 백색가전, 자동차 등에 대한 소비가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사실 또한 신발시장 성장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 브라질 정부가 소비 진작 및 경기 부양을 위해 공업세를 감면한 결과, 백색가전·자동차 등의 소비가 대폭 늘어난 반면, 의류 및 신발 등 소규모 소비는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최근 수년 동안 환율 하락, 저가 수입 제품 범람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브라질 제화산업은 환율 상승세 전환, 소비자들의 의복·신발 구매의지 상승 등으로 올해는 비록 소폭이지만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음.

  - 제화업계의 기대감을 반영하듯이 최근 개최된 남미 최대 제화·가죽 전시회 Couromoda는 참가업체 750여 개 사, 방문객 8만5000명이라는 좋은 성과를 달성함.

 

 ○ 따라서 한국 제화 부품업체들은 이같은 브라질 제화산업 성장 전망에 주목해 그동안 주춤했던 대브라질 수출을 제고할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Couromoda 현장 직접 취재, Press Release, Abicalçados(제화협회)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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