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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멕시코, 디지털 교육에 관심도 높아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2-12-28
  • 출처 : KOTRA

 

멕시코, 디지털 교육에 관심도 높아

- 활용 잘 못 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적 있어 –

- 일부 학교에서는 태블릿PC 통한 교육 이뤄지고 있어 -

 

 

 

□ 멕시코, 교육 디지털화 시스템 활용 미비에 대한 지적 있어

 

 ○ 멕시코 정부에서는 교육부문의 디지털화를 위해서 지난 2004년부터 ‘el programa Enciclomedia’를 시작했음. 이 프로그램은 첨단기술을 도입해 선진국과의 교육환경 격차를 줄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임.

 

 ○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스마트 칠판, 프로젝터 등의 멀티미디어 교육 기자재들이 각 학급에 설치됐음.

 

 ○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시행에도 전체 초등·중등 교육기관의 42.3%에만 첨단기기들이 설치됐으며, 이 중 18%만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점에 대한 비난이 있는 실정임. 또한, 이 프로그램은 5~6학년의 고학년 학급을 중심으로 설치돼 저학년 학급에서는 활용하지 못함.

 

 ○ 지난 칼데론 정부에서는 교육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적어 이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다소 늦어졌으나 임기 말 교육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렸으며, 멕시코 교육부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Habilidad Digitales para Todos(HDT)를 실시하면서 지방과 도시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방 소도시들의 학교를 중심으로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설치해왔음.

 

 ○ 그럼에도 컴퓨터 보급이 어렵고 인터넷 접속망 부족으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멕시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자료원: 교육부 홈페이지

 

□ 멕시코시티 초등학교, 태블릿PC 통한 교육 실시

 

 ○ 최근 들어 인터넷 통신업체들의 인터넷망 확대, 광대역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멕시코 인터넷 접속 가능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태블릿PC, 스마트폰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음.

 

 ○ 현재 멕시코시티의 일부 초등학교들에서는 태블릿PC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음.

 

 ○ 멕시코시티에 있는 Colegio Manuel Acosta y Escuela Maria Chavarria 학교에서는 1인 1PC를 제공, 교육을 하고 있음. 선생님들은 각자가 맡은 수업의 교재를 직접 만들어 활용하며, 수업을 즐기면서 흥미 유발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임.

 

 ○ 이러한 교육환경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집중도는 30% 이상 향상됐음.

 

 

□ 시사점

 

 ○ 디지털 교육기자재 부문은 한국 기업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많은 편이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은 편임.

 

 ○ 또한, 엔리케 페나 정권에서는 교육부문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며, 관련 분야의 정부 지원도 늘릴 것을 발표했음.

 

 ○ 멀티미디어 교육기자재에 대한 정부 입찰은 지방정부에서 주관하고 있어 한국 업체들이 직접 입찰에 참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임. 그러므로 실제 디지털 교육 기자재시장에 대한 경험과 의지가 있는 업체를 발굴해 시장 진출을 꾀해야 할 것임.

 

 

자료원: 멕시코 교육부 SEP, 종합일간지 Reforma,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보유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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