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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포장산업 성장
  • 트렌드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임성아
  • 2012-11-11
  • 출처 : KOTRA

 

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포장산업 성장

- 포장세 폐지 대신 지속 가능한 포장산업에 투자 -

- 친환경 패키지 제작기업에 주목 -

 

 

 

 

□ 일반적인 네덜란드의 포장 규정

 

 ○ 포장재질

  - 제품 포장 겉에 포장 제조 및 포장재 원료 표시하며 재활용, 에너지 회수, 비료화 처리, 생물 분해 등이 가능한, 회수 가능한 성질의 포장재 사용을 권장

  - 생물분해 가능한 플라스틱은 보통 옥수수나 설탕 전분으로 주로 만들어짐. 재활용 규제에 따라 환경 친화적 포장에 대한 수요가 근래 증가함.

  - 포장이나 포장 내에 포함된 납, 카드뮴, 육가 크로뮴, 수은 등은 무게당 최대 100ppm을 넘지 않아야 함. 다만 재활용한 플라스틱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유리의 경우 100ppm을 초과할 수 있음(만약 금속 함량이 200ppm이 넘을 경우 패키징 제작과정 및 제작장소를 당국에 보고해야 함.).

 

 ○ 포장재 표시 및 증명

  - 재사용 및 회수, 재활용을 가능하기 위해 포장재 겉면에 포장재 원료의 성격을 나타내고 분류하는 표시를 해야 함.

  - 이러한 포장재 증명 시스템은 현재 의무로 규정돼 있지는 않으므로 바이어와 미리 상담해보는 것이 좋음. 이를 명시할 경우 약어와 수를 통해 재활용 가능한 원료의 형태 표시

  - 주로 플라스틱 포장재 재료를 표시할 때 사용되며, 이 표시에서 1~19는 플라스틱, 20~39는 종이 및 카드보드지, 40~49는 금속, 50~59는 나무, 60~69는 섬유, 70~79는 유리, 80~99는 합성재료를 나타냄.

 

포장재 표시 예시

출처: greenjump.nl

 

 ○ EU 규정(EC No.1272/2008)에 따라 특별히 위험한 성질을 가진 경우나 독성을 포함하거나 화기성 물질을 포함하는 액체류의 경우 다음과 같은 포장 규격을 충족해야 함.

 

패키지 내 수용가능한 양

공간 크기(㎜)

3ℓ 미만

최소 52×74 이상

3ℓ 이상~50ℓ 미만

최소 74×105 이상

50ℓ 이상~500ℓ 미만

최소 105×148 이상

500ℓ 이상

최소 148×210 이상

출처: europa.eu/legislation_summaries

 

  - 패키지는 반드시 내용물의 이탈을 막을 수 있을 만큼 강하고 단단하게 봉할 수 있어야 하며, 때때로 어린이 주의 표시 및 잠금이나 촉각 주의 표시가 필요함.

  - 다음의 제품에는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음: 방사능 물질과 그 혼합물, 소비자 감독 하에 있으며 도시 및 항구의 자유지역, 창고에 수송 도중 재수출을 위해 일시적으로 보관되는 물질, 분리되지 않은 중간재(다른 물질로 화학적 변환을 위해 제작된 물질), 과학연구개발을 위해 제작된 물질 또는 그 혼합물(시장에 판매되지 않을 제품), 음식, 위험한 상품의 이동, 약효성분이 있는 상품, 화장품, 몇몇 의약 장비 등

 

□ 포장관련 네덜란드 정책 방향

 

 ○ 최근 EU 집행위원회는 일회용 플라스틱(비닐) 봉지가 지중해 오염과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플라스틱 봉지에 대한 특별세 부과방안을 고려 중

 

 ○ 네덜란드는 2008년부터 포장재에 세금을 거두어 왔음.

  - 유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포장 소재에 따라 다른 세율이 적용됐음.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소재에 높은 세금을 부과해 사용을 자제시키고 있었음.

 

소재별 포장세 (2012년)

소재

세금 (포장재 1㎏당, 유로)

유리

0.0734

알루미늄

0.9726

기타 금속

0.1622

플라스틱

0.4813

바이오플라스틱

0.0814

종이

0.0814

목재

0.0215

기타소재

0.1796

출처: Belastingdienst

 

 ○ 포장세 폐지하는 한편 재활용 및 지속 가능한 포장 활성화 도모

  - 네덜란드는 행정 간소화의 일환으로 2013년 1월 1일부터 포장세를 폐지

  - 대신 환경부와 포장산업 관계자들은 향후 10년간 포장재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포장업계가 약 2000억 유로 규모의 공동자금을 조성해 지방정부의 재활용 활성화 자금으로 활용하도록 함.

  - PVC 포장재, 플라스틱 봉지, 플라스틱 랩 등의 사용을 감소시키며, 플라스틱과 목재 포장재의 재활용 비율을 2013년 각각 44%, 29%에서 2017년 52%, 45%로 증가시키기로 합의

  - 또한 지속 가능한 포장재의 개발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포장산업이 함께 연구기관을 설립하는 조항을 포함함.

 

□ 네덜란드의 친환경 패키지 제작 트렌드

 

 ○ 친환경 PET병 생산

  - 네덜란드의 Avantium은 식물성 당분을 푸란성 구성요소로 바꾸는 YXY기술을 이용해 100% 바이오 PET를 생산

  - Avantium의 전략은 글로벌 음료업체와 협력해 친환경 PET의 사용을 늘리는 것으로, 코카콜라, 다논과 협력해 콜라PET병이나 Volvic 생수병을 친환경으로 바꾸고 있음.

 

  

출처: www.avantium.com

 

 ○ 친환경과 기능성을 동시에

  - 네덜란드기업 Go Green Comport Us(GGCU)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뽑아내고 난 잔여물로 만들어진 포장용기를 개발해 Rabobank에서 주최하는 2012 Herman Wijffels Innovation Award에 최종 후보자로 노미네이트됐음.

  - 이 포장용기들은 특수필름으로 코팅돼 있어 음식물을 담은 채로 10~15일간 그대로 둘 수 있어 타 회사의 제품들보다 기능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됨.

 

출처: www.duurzaambedrijfsleven.nl

 

□ 시사점

 

 ○ 증가하는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 수요

  - 10년간 플라스틱 봉지와 플라스틱 랩 등 환경에 유해한 포장재의 수요가 감소할 것임. 이에 대한 대안으로 친환경 및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개발이 적극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전망됨.

 

 ○ 국내의 친환경 포장재 생산 및 사용기업의 기회 확대

  - 유럽 내 친환경 포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 생산기업과 친환경 포장에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의 유럽 진출 가능성이 커짐.

  - 또한 사용자들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소비재들은 바이어들에게 차별화된 장점으로 보여줄 수 있음.

 

 

자료원: Verpakkings Management, Skal, http://www.nen.nl/, http://europa.eu/, Centraal Bureau Levensmiddelenhandel, http://www.overheid.nl/, CBI, CEN, INCPEN, Nederlandse Voedsel-en Warenautoriteit, SGS, http://www.inpackt.nl/, www.duurzaambedrijfsleven.nl,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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