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주목할 만한 인도네시아 외국계 대기업 투자사례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조주희
  • 2012-10-31
  • 출처 : KOTRA

 

주목할 만한 인도네시아 외국계 대기업 투자사례

 

 

2012-10-31

자카르타무역관

조주희( zzyuee@kotra.or.kr )

 

 

 

□ 외국인 투자 최소자본금 120만 달러, 영향 나타나나

 

 ㅇ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서 3분기 인도네시아 외국인 투자유입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외국계 대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ㅇ 투자조정청은 올해 초 외국인 투자 최소 자본금을 120만 달러로 규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중소규모 투자보다 대규모 투자 유치에 집중할 것임을 의도한 바 있음.

                    

 ㅇ 3분기 인도네시아 외국인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63억 달러, 3분기 누적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82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투자 분야별로는 화학/제약분야, 광업, 배송/창고/통신 분야별로 외국인 투자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남.

 

□ 하반기 외국계 투자자의 인도네시아 대규모 투자 사례

 

 (1) General Motors

 

 ㅇ GM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Chevy Spin을 런칭하고, 버까시에 생산라인 구축 후 2013년 1분기부터 생산할 계획임. Chevy Spin은 개도국형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인접 아시아 국가 시장도 동시에 공략할 예정

 

 ㅇ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의 지배적 브랜드인 Toyota의 MPV(Multi Purpose Vehicle)형 승용차인 Avanza에 비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전략으로 마케팅할 예정이며, 현재 Avanza의 판매가격이 1만 3천 달러 정도인데 반해 Spin의 시장가는 브라질 판매 기준 2만 2천 ~ 2만 6천 달러임.

 

 ㅇ GM은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 올해 태국 자동차 판매대수 130만대와 인도네시아 100만대는 몇몇 유럽국가에서의 총 판매대수와 같은 수준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띄고 있음.

 

 ㅇ GM은 인도네시아 생산 공장에서 단순 수입기지가 아닌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수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버까시 생산공장은 연간 4만 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가 될 예정임.

 

 (2) JFE Steel

 

 ㅇ 세계 9위의 철강회사인 일본의 JFE Steel는 철강 관련재인 플레이트, 시트, 파이프, 튜브, 스테인레스를 주로 생산함.

  

 ㅇ JFE는 인도네시아에 다운스트림 제철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투자액은 약 3억 6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ㅇ 인도네시아 철강산업 연합에 따르면 JFE는 현재 투자조정청(BKPM, www.bkpm.go.id)의 투자승인 인허가 단계에 있음.

 

 ㅇ 인도네시아 철강산업 연합은 JFE 의 투자가 광물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될 것으로 전망함.

  - 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 65종 광물의 원석 수출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원석 수출이 전면 금지됨.

 

 ㅇ 한편 JFE 의 제철소는 버까시 지역에 약 15ha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생활가전 생산 분야의 경기 부양효과 및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됨.

 

(3) L’oreal  

 

 ㅇ 프랑스 화장품회사인 L'oreal 은 기존에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의 3개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인도네시아 생산 공장을 3개 중 가장 큰 규모로 확장할 예정임을 발표함.

 

 ㅇ 11월로 예정된 인도네시아 생산 법인 투자 확대는 서부 자바 까라왕 지역이며 예상 투자금은 약 10억 달러로 추정됨.

  - 현재 L'oreal의 8월 기준 BKPM 투자신고액은 1억3000만 달러임.

 

 ㅇ L'oreal의 인도네시아 생산 공장 확장 투자는 2012년 상반기 L'oreal Indonesia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한 141억 달러였던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며, 인도네시아는 향후 L'oreal의 아시아 시장 공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임.

 

 ㅇ L'oreal 인도네시아 생산공장 준공식은 1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주요 생산 제품은 스킨케어(L'oreal)와 헤어케어(Kerastase)가 중심으로, 매년 10%씩 고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미용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임.

 

 

자료원 : BKPM, The Jakarta Globe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주목할 만한 인도네시아 외국계 대기업 투자사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