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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의 명과 암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2-10-31
  • 출처 : KOTRA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의 명과 암

- 중국산 휴대폰 수출 10억 대 돌파할듯, 이윤은 1% -

- 1000위안대 저가폰 열풍에도 애플, 삼성처럼 되기 위해 고심 중 -

 

 

 

 

□ 중국 휴대폰 10억 대 수출, 이윤은 고작 1%

 

 ○ 중국산 휴대폰 수출 활발

  - 중화인민공화국공업과정보화부의 통계에 따르면, 2001년 중국 휴대폰 생산량은 겨우 8021만 대였음. 그러나 2011년, 휴대폰 생산량은 11억3000만 대에 달하며 수출 총량은 8억8000만 대로 전세계 수출량의 80% 가까이 차지함.

  - 세계적 경기 불황과 중국 대외무역 수출이 하락세에도 휴대폰 수출 현황은 여전히 독보적이며 2012년 수출 총량은 10억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전 세계 휴대폰시장의 99%의 이윤은 애플과 삼성이 차지하고, 중국기업은 양적인 측면에서만 우세를 점할 뿐 높은 이윤과 핵심 경쟁력 모두 확보하지 못한 상황임.

 

 ○ 수출량은 전 세계 80% 점유, 모두 저가품 위주

   - 현재 300~400위안 정도의 휴대폰을 아프리카에 수출했을 경우 얻는 이윤은 2~3위안 정도임.

   - 중국세관통계에 따르면 2012년 1~8월 가공무역방식으로 수출한 통신설비 총액은 684억 달러로, 수출총액의 73%로 중국의 휴대폰 수출로 얻는 이윤은 조립비용일 뿐임.

   - 중국 전기기계 제품 수출입 상회의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상반기 휴대폰 수출액의 순위 10위권 안에 드는 기업은 푸스캉(富士康), 노키아 등임.

   - 중국 기계 전기제품 수출입상회 비서장 류춘은 상반기 중국이 수출한 휴대폰의 평균 가격은 33.3달러로 중국산 브랜드 휴대폰은 아직도 저가품 위주라 지적함.

 

□ 일반 휴대폰 제조업체는 울상

 

 ○ 스마트폰 때문에 일반 휴대폰 제조업체들 큰 타격

  - 중싱통쉰은 올해 1-3분기까지 16억5000만~17억5000만 위안의 거액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측. 이에 앞서 노키아, LG, 모토로라, 소니, 블랙베리도 잇달아 손실을 입었으며 "생산량은 늘어나지만 수입은 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난카이대학 정보기술과학원 부교수 史广利는 현재 중국 휴대폰 산업의 현황과 몇 년 전 컴퓨터 산업의 현황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며, 연구개발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독점하고 있으며, 생산을 많이 할수록 특허비용도 많이 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고 지적함.

 

 ○ 보호무역의 추세와 높은 무역장벽으로 수출도 어려워

  - 전 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중국 통신 제품의 수출을 억제하려는 움직임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중국 휴대폰은 이미 브라질, 유럽, 미국 등에서 반덤핑을 경험

 

□ 중국내수시장, 삼성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저가 스마트폰 열풍

 

 ○ 불경기에도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속 상승세

  - 2012년 2분기 판매량은 31.3%로 크게 증가했으며 2011년 증가량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百度文

 

 ○ 외국브랜드의 시장독점 어려워

  - 2011년, Huawei, ZTE, Lenovo, Coolpad 4대 중국산 브랜드는 폭풍성장을 거쳐 중국의 1000위안짜리 스마트폰이 대다수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 2012년 2월, 스마트폰 판매량 Top5 중에서 무려 4개의 제품이 중국 브랜드인 Huawei, ZTE, Coolpad, Lenovo의 제품이었으며 외자제품은 삼성의 제품뿐임.

  - 2012년도 2사분기 중국 스마트폰시장의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현황을 보면, 노키아, 삼성 그리고 애플이 각각 22.7%, 19.8%, 11.7%를 차지해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지켰으나 중국 로컬브랜드가 저렴한 가격, 편리한 판매 경로와 완벽한 사후 서비스로 크게 강세를 차지했음.

 

2012년도 2사분기 중국 스마트폰시장 브랜드별 점유율 현황

자료원: 百度文

 

 ○ 1000위안 내외의 저가폰 위주

  - iimediaresearch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4사분기 기준 1500위안 이하의 스마트폰 제품 수량 중 중국산 핸드폰이 1/3을 차지했으며, 그 중 Huawei와 ZTE는 각 17.1%와 1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음.

  - 중국 브랜드 쿠파이도 원래 고가전략을 구사했으나, 대중시장을 타깃으로 저가 전략을 시도,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한 TD-SCDMA, 차이나 텔레콤과 협력한 CDMA2000과 EVDO폰을 중저가 제품으로 출시함.

  -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는 이유로 우선 가격의 하락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으며, 대대적인 보급을 촉진해 중산층 소비자로 하여금 휴대폰을 구매를 장려하기 때문임.

  - 2012년도 중국의 스마트폰시장의 가격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주로 1001~2000 위안 가격대의 휴대폰 판매율이 45.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1000위안 이하의 스마트폰 판매율이 23.3%로 2위, 2001~3000위안 스마트폰이 16.0%로 3위로 주로 저가 스마트폰 판매율이 높음.

 

2012년도 2사분기 중국 스마트폰시장 가격별 판매 현황

자료원: 百度文

 

□ 중국 저가 스마트폰 전망

 

 ○ (내수시장) 저가폰브랜드와 삼성 등 외국 고가브랜드가 치열한 경쟁

  - 내수시장은 중국산 스마트폰의 가격경쟁력으로 중국로컬기업 생산제품 점유율이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800~1200위안 대의 중국산 저가폰과 3000~5000위안 대의 애플, 삼성의 고가폰으로 시장이 양분될 것으로 보임.

  - 2012년도 3분기 판매율에서 想이 삼성 뒤를 바짝 쫓고 있어 향후 중국산 저가브랜드가 삼성브랜드의 판매율은 앞지를 수도 있는 상황임.

 

  (수출부문) 중국산은 핵심 경쟁력이 없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 로컬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저가로 대중적으로 어필했기 때문임. 그러나 기술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핵심경쟁력은 부재해 이윤율은 매우 낮음.

  - 중국스마트폰은 현지화 전략, 연구개발을 통한 중국만의 강점을 가진 휴대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려 노력 중임.

 

 

자료원: ,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체 조사, 百度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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