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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외국인직접투자 2008년 이후 첫 증가세
  • 투자진출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김윤태
  • 2012-10-18
  • 출처 : KOTRA

 

루마니아, 외국인 직접투자 2008년 이후 첫 증가세

-   루마니아 떠나간 외국인 유턴 조짐 보여, 국내기업들도 관심 높아져  -

 

 

2012-10-18

부쿠레슈티무역관

김윤태( kimyt@kotra.or.kr )

 

 

 

□ 루마니아, 외국인 직접투자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 보여

 

 ○ 루마니아 정부는 올해 8월까지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이 9억4100만 유로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무려 55% 증가했다고 발표함.

  - 이는 루마니아 경기가 최고 활황이었던 2008년 말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수치임. 이에 따라 오는 12월 총선을 앞둔 정부당국이 크게 고무됨.

  - 루마니아의 지난해 8월까지 실적은 6억700만 유로에 그침.

 

 ○ 루마니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는 2008년말을 시작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2011년에는 지난 10년간 최저수준에 머물 정도의 최악의 부진을 보여왔음.

  - 이는 과거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해마다 가파르게 상승하던 추세와는 확연히 달라 정부는 물론, 일반 국민까지 경기침체에 크게 위축되어 있었음.

 

□ 루마니아의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 과거 추세를 살펴보면, 2004년 51억8300만 유로, 2005년 52억1300만 유로, 2006년 91억 유로까지 상승했으나, 2007년 72억5000만 유로로 약간 하락하다 2008년에는 과거 역대 최고 수준의 외국인 직접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바 있음.

  - 그러나 2008년을 정점으로 IMF체제 원년인 2009년에는 2008년의 1/3 수준인 35억 유로까지 급감하여 루마니아 경제에 큰 충격을 줌.

  - 2010년에는 22억 유로 수준까지 하락하여 루마니아 경제가 2008년을 정점으로 2009, 2010년 얼마나 깊은 침체기에 있었는지를 보여줌.

  - 올해 외국인 투자실적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반전에 성공하였다는 것은, 경기침체의 2/3는 지난 것으로 볼 수 있음.

 

 ○ 루마니아 중앙은행의 BNR 통계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외국인 직접투자에 힘입어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31억2000만 유로로, 1년전에 비해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루마니아의 중장기 외채는 8월 31일 기준으로 772억 유로로, 총 외채의 78.8%를 차지하고 있음. 이는 2011년 12월 31일과 비교해보면 1.7%가 늘어난 수치이며, 단기 외채는 210억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앞으로의 전망

 

 ○ 루마니아는 매력적인 투자 국가 중 하나로, 동유럽에서는 폴란드 다음으로 큰 2천 만명에 이르는 내수시장을 보유함. 또한 정치적으로도 매우 안정되어 있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음. 특히 EU 회원국으로서 5억 EU 시장 접근이 가능한 배후기지로 활용 가능하며, 흑해의 콘스탄차 항구를 갖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큰 장점을 갖고 있는 국가임.

 

 ○ 최근 들어 루마니아는 아시아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수출 성장율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아시아 국가로부터 수입증가율을 초월하기 시작한 이후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됨.

  - 루마니아와 대 중국 무역에서 2011년 루마니아의 대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36.27%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8.24% 증가에 그치며, 수출이 증가하고 있음. 현재 루마니아와 중국간의 무역규모는 42억 달러 수준임.

 

 

자료원 : Nice O’clock, 관련자 인터뷰, 무역관 자체분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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