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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러 연해주에 외국인투자 대폭 늘어나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2-10-10
  • 출처 : KOTRA

 

최근 1년간 러 연해주에 외국인투자 대폭 늘어나

- 외국인 투자의 상당부분은 교통 -

 

 

2012-10-10

블라디보스톡무역관

우상문( smwoo2000@kotra.or.kr )

 

 

 

□ 2012년 상반기 연해주 외국인투자유치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

     

 ○ 2012년 상반기까지 러 연해주로 유치된 외국인투자는 9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발표되었음.

  - 연해주는 2010년도에 총 9900만 달러를 투자유치했고, 2011년에는 투자유치가 상당히 위축되어 6900만 달러에 그쳤음.

     

 ○ 2012년 상반기 투자유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한 것이며, 2012년 들어 실적이 증가한 이유는 연해주 주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이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음.

  - 2012년 2월, 연해주 주지사로 새로 임명된 미클루셰프스키 주지사는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

  - 실제 미클루셰프스키 주지사는 성공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펼치고 있는 다른 주(州)를 시찰하여 경험을 전수받기도 하고, 투자유치 제도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 APEC 기간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클루셰프스키 주지사는 연해주 주정부내에 투자유치 전담기관 신설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음.

     

 ○ 금년 들어 외국인 투자유치가 늘어난 배경에는 러시아의 WTO 가입에 따른 외국기업의 기대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 러시아의 WTO 가입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투자진출 분야는 물류․유통분야와 제조업(자동차산업 등), 금융서비스 분야임.

  - 실제로 연해주 지역 내 금년 외국인 투자진출 분야 중 교통과 조립생산 부문이 전체 70% 가량 차지했는데, 물류와 관련된 운송 인프라와 자동차 조립생산 공장에 대한 투자가 주요 분야로 분석되고 있음.

     

□ 투자유치 분야 1위는 교통, 2위는 조립생산, 3위는 에너지 부문

     

 ○ 2010년에는 교육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전체투자의 13%를 차지하며 상당한 비중을 보였으나, 2011년에는 교육분야 투자가 전무했고, 2012년에는 1% 정도에 그쳤음.

  - 연해주 전통 대표산업인 수산업 분야도 5% 정도 수준에 머물렀고, 부동산 투자도 5% 수준에 불과함.

     

 ○ 교통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 외국자본은 대폭 상승하여 2012년 상반기 전체투자의 56%를 차지했고, 조립가공 생산부문에 대한 투자비중도 11%에 달했음. 그 뒤를 이어 전력․가스산업 등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가 7%를 차지했음.

     

 ○ 교통부문에 대한 투자는 중국이 추진중인 항만건설 등 물류․유통과 직접 관련되어 있는 인프라 건설 투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되며, 조립가공 생산부문 투자는 Sollers 극동러시아 조립공장에 대한 일본기업 투자로 보임.     

  - 전력산업 등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는 현대중공업의 고압차단기 생산공장 건설로 인한 것으로 분석됨.

     

□ 결국 한·중·일 3국이 주요 투자국, 향후 투자진출 경쟁 더 치열

     

 ○ 외국인 주요 투자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결국 한․중․일 3국에 의한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음. (아직 국별 투자유치 규모는 세부적으로 발표가 되지 않았음.)

  - 뿐만 아니라, WTO 가입에 따른 진출유망 분야에 대한 실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건설과 제조업 투자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임.

     

 ○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으로 한 연해주 지역은 기존에는 대러무역의 관문이었으나, 향후에는 러 내수시장을 겨냥한 투자진출의 중심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국내기업의 물류·유통·제조업 분야에 대한 투자진출이 적극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PrimaMedia 지 및 무역관 자체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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