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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석탄 주요 수출시장은 동북아시아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2-10-04
  • 출처 : KOTRA

 

러시아 석탄 주요 수출시장은 동북아시아

- 기존 주요 판매시장인 유럽에서 미국 석탄과 경쟁치열 -

- 중국과 한국, 일본으로 수출물량 확대할 듯 -

 

 

 

□ 유럽 내에서 미국산 석탄과 경쟁 격화

 

 ○ 최근 미국 석탄이 유럽시장으로 대거 흘러들어오고 있어 러시아는 유럽 석탄시장에서 고전을 겪고 있음.

 

 ○ 미국 내 전력회사들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석탄을 사용해 발전하기보다는 저렴한 셰일가스(shale gas)를 활용해 발전하기 시작했음.

 

 ○ 그 결과, 기존에 미국 내수시장에서 유통되던 석탄이 유럽시장으로 유입돼 판매되며 러시아 석탄의 경쟁제품으로 급부상함.

 

□ 동북아시아 3국에 수출물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 러시아 석탄 수출기업은 유럽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가격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자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

 

 ○ 러시아 입장에서는 특히 중국을 타깃으로 석탄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러시아 정부는 2013년부터 중국 석탄수출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음.

  - 현재 러시아의 對中 석탄 수출은 연간 1000만 톤에서 1500만 톤 규모

 

 ○ 우리나라 또한 러시아 석탄수입 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는데, 9월 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에 POSCO 정준양 회장은 극동러시아 석탄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음.

  - POSCO는 연간 6500만 톤의 석탄을 필요로 하나,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석탄은 200만 톤에 불과하다고 함.

 

□ 극동러시아 석탄운송 인프라 개선이 관건

 

 ○ 러시아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석탄수출 확대에 대한 정책적 의지가 확고하다 하더라도 당장 한국과 일본에 대한 수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는 보이지 않음.

  -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되는 관문인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한 극동러시아 지역 내 상업항구를 보면, 석탄 해상운송 인프라가 열악함.

  - 5만 톤 이상의 운송능력을 갖춘 대형상선이 접안할 만한 시설이 거의 없으며, 석탄을 저장할 야적장 등 보관시설도 열악함.

 

 ○ 최근 항구 터미널에 대한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가 간헐적으로 진행되나 해외 투자가 모집 등에 어려움이 있어 단기간 내 가시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 따라서, 러시아 입장에서는 내륙운송으로 당장 수출할 수 있는 중국 위주로 아시아 석탄수출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 한국 중소 광물 수입기업도 1회 2만 톤 정도로 상대적으로 소량으로 석탄을 수입한다면 러시아 석탄 수출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Russia Today 기사 및 KOTRA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자체 분석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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