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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시적인 FDI 금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은 긍정적
- 투자진출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이종헌
- 2012-07-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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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시적인 FDI 금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은 긍정적
-4,5월 인도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DHL, 코카콜라 등 투자로 향후 FDI 유입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12-07-26
첸나이 무역관
이종헌( jhlee86@kotra.or.kr )
ㅁ 외국인직접투자 감소세
ㅇ 4월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1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월 31억 2천만 달러 대비 41% 감소함
-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Fitch, standard &poor`s가 인도 신용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시킨 이후, 3월 81억 달러에 달했던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4월 18억 5700만 달러로 감소함
- 회계연도 2012년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468억 달러로 34% 증가함.
- 4월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서비스 부분 4억 4900만 달러, 제약분야 3억 5900만 달러, 건설 1억 2천만 달러, 전력 6800만 달러를 기록함
ㅇ 5월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 5월 외국인 직접 투자액은 13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 46억 달러에 비하여 절반 이하로 감소함.
- 인도 정부는 경상수지적자를 우려하여 원료, 재료, 기계, 장치 기타 공장 설비 등 자본재에 대하여 수입관세면제를 고려 중이나 그 조치의 효과가 2-3개월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함.
- 무역수지 적자는 6월 10억 달러로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전년 동월 14억 달러보다 감소함.
(단위: million)
자료원: department of industrial policy &promotion
ㅁ 산업계, 인도 정부의 친 기업적 정책 수립 요구
ㅇ FICCI(Federation of Indian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등 경제인 연합은 멀티브랜드 소매 유통과 인도 국내 항공사 지분 매각 등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함
- 정부는 최대 51%까지만 외국인 지분을 허용해온 단일 브랜드 매장의 경우 외국인 지분을 100%로 확대하기로 하였으나, 지난 1월 인도 국내 유통업체들과 야권 반발에 부딪혀 종합 유통매장 개방을 유보한데 이어 단일 브랜드 매장에도 까다로운 조건을 달아 시장 개방을 허용함
-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15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외국인 투자 한도를 인상시킴
- 인도 국내기업과의 합작 투자를 통한 투자만을 승인하는 멀티 브랜드 부분에서도 외국인 투자 유입 증대를 위해 정부 정책의 전환이 촉구됨
ㅁ DHL, 코카콜라 등 외국기업 잇따른 대규모 투자계획 밝혀
ㅇ DHL그룹, Rs. 2100 crore 투자 예정
- 남아시아 CEO Mr. Malcolm Monteiro 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기업 DHL이 인도에 약 3억 8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 DHL express 는 blue dart express의 8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두 업체를 합병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ㅇ 코카콜라 50억 달러 투자 확정
- 미국의 주요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가 오는 2020년까지 당초 2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를 추가해 인도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발표함
- 코카콜라는 지난 1993년에 인도 시장에 재진입하면서 이미 20억 달러를 투자해옴
- 코카콜라가 이처럼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은 최근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브라질 등지의 현물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임
- 인도 음료시장 규모는 약 1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PepsiCo사가 15% 코카콜라사 8.8%로 PepsiCo사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함
- 이에 코카콜라사는 인도 내 시장점유율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50억달러 규모의 설비 건설로 두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를 세움
- 현재 인도 12억 인구에 비해 콜라 수요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며, 대규모 투자를 실행하여 인도 내 코카콜라사의 시장점유율을 증대시킬 계획을 발표함
ㅇ 이케아 인도전역 19억 달러 투자발표
- 스웨덴의 세계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가 인도에 총 19억 달러 규모를 투자, 인도 전역에 25개의 대형매장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함
- 인도 정부는 지난해 11월 슈퍼마켓을 비롯한 종합 유통브랜드 분야에 외국인 지분을 최대 51%까지 보장해 FDI를 허용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와 함께 지금까지 최대 51%까지만 외국인 지분을 허용해온 단일 소매브랜드 매장의 경우 외국인 지분을 100%로 확대하기로 함
- 이케아는 영국의 신발업체인 파버스(Pavers)에 이어 단일 브랜드로 인도에 진출하는 두 번째 외국기업이 되었음
- 이케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케아의 인도 내 투자로 인해 세계에서 아직 인도의 투자 잠재성이 크며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함
ㅁ 인도 2012년 외국인직접투자액 유입 25% 증가할 예정
ㅇ UNESCAP 인도 수석 경제학자 Nagesh Kumar는 2012.1-6월간 코카콜라, 이케아, 포스코 등 외국기업이 발표한 투자계획에 따라 대인도 외국인직접투자액이 2011년 315억 달러에서 2012년 400-45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 2008년 대인도 외국인직접투자액은 434억 달러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함.
- UNCTAD에 따르면 인도는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은 지역임.
- <2012-14 다국적기업들이 선호하는 투자국 순위>
순위
국가
2011년 순위
1
중국
1
2
미국
2
3
인도
3
4
인도네시아
6
5
브라질
4
6
호주
8
6
영국
13
8
독일
8
8
러시아
5
8
태국
12
- 자료원: 세계투자보고서 2012
ㅁ 시사점 및 전망
ㅇ 인도 경제 침체 여파로 외국인 투자액이 급감하였고, Fitch, standard &poor`s등 세계적인 신용등급 기관에서 인도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전망함
- IMF는 4월, 인도 경제성장률을 6.8%로 전망했으나, 7월에 6.1%로 하향 조정함.
- 2013년 경제성장 전망은 7.2%로 경제상황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ㅇ 인도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입 증대를 위해 정책에 있어 융통성 발휘가 요구됨
- 이케아의 대규모 투자 제안에도 인도 중소업체로부터 판매제품의 30%를 조달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항을 덧붙임
ㅇ 인도 정부와 인도중앙은행은 외국기관투자자를 포함한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을 증대시킬 것을 대대적으로 발표함
- 정부는 외국기관투자자, 투자 최고한도를 기존 15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함.
ㅇ 최근 스타벅스가 인도에 1호점을 개점하였으며, 인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의 외국계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프랜차이즈 시장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ㅇ 인도 정부는 경제침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하여 최근의 반기업적 정책을 전환하여 외국인 투자에 대한 엄격한 잣대를 낮출 것으로 전망되며, 여전히 높은 잠재성을 가진 인도에 대규모 외국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ㅇ UNCTAD, JBIC(Japanese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Kearney consultant, E &Y 등 여러 세계 기관들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 중에 하나로 손꼽힘.
자료원: 비즈니스라인, 비즈니스 스탠다드, 이코노믹타임즈, UNCTAD, department of industrial policy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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