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멕시코, 비만인구 증가로 체중조절용식품 소비 증가해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2-06-07
  • 출처 : KOTRA

 

멕시코, 비만인구 증가로 체중조절용식품 소비 증가해

- OECD 40여 개 국가 중 비만 인구 두번째로 많아 –

- 체중조절용 조제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

 

 

 

□ 멕시코, 세계 2위의 비만국

 

 Ο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따르면, 멕시코는 전체 인구의 30%가 비만, 70%가 과체중으로 미국에 이은 세계 2위의 비만국임.

 

 Ο 멕시코 사회 보장청(IMSS)에 의하면 비만은 멕시코가 직면한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 최근 몇 년간의 통계를 보면 가장 큰 원인이 비만으로 인한 질병이 높은 수치를 차지했음. 사망 원인 중 14%가 비만으로 인한 당뇨이며 11% 심장질환, 3% 고혈압임.

 

 Ο 성인 비만뿐 아니라 어린이 비만 또한 심각한 수준임. 5~11세 어린이들 중 31.5%가 고도비만이며 21.2%가 과체중, 10.5%의 어린이가 비만, 10.3% 가 저 체중이라는 멕시코 통계청 (INEGI)의 발표가 있었음.

 

 Ο 비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고칼로리 식품 섭취를 주 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멕시코는 탄수화물 소비에 있어 세계 5위안에 듦. 또한 포장식품,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의 소비가 높은 것으로 비만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음.

 

□ 다이어트, 체중조절용식품 관심 늘어

 

 Ο 지난 2011년 멕시코에서 체중감소와 조절용 조제 식품의 소비가 16% 증가했음. 이는 2010년과 비교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임.

 

 

 Ο 소비자들은 이제 비만을 현실로 직시하면서 다이어트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는 조절용 조제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 게다가 정부에서도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위험을 알리는 등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 졌음.

 

 Ο 체중감량 보조제는 2011년 소비가 8% 증가했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섭취가 용이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끔. 대부분의 멕시코 인들은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한 체중감소보다는 다이어트 약품, 체중 조절 식품, 체중감량 보조제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남.

 

 Ο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는 브랜드는 Herbalife로 전체 시장의41%를 차지하며 2011년 34% 판매가 증가했음. 상기브랜드는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하며 특별한 광고를 하지 않음에도 시장 내에서 큰 점유율을 보임.

 

 Ο 이외에도 익히 알려진 브랜드들의 제품 구매를 선호하며 프라이빗 브랜드의 제품 구매율을 상당히 낮은 편임. 월마트의 프라이빗 브랜드인 Equate

 

 Ο 대부분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은 논 스토어 리테일링(Non-Store Retailng)을 통해서 판매됨. 주로 카탈로그나 방문판매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지며 51%의 점유율을 보이며 직접판매 46%이며 인터넷을 통해 제품 구매는 고작 2%정도임.

 

□ 정부의 노력

 

 Ο 멕시코 정부에서도 비만인구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실시함.

 

 Ο 'Activate, Vive Mejor' 캠페인은 초중고등학교를 비롯 직장 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하루 30분 운동을 권장하는 캠페인으로 홈페이를 통해서 간단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음.

 

 자료원 : 국가체육위원회 CONADE

 

 Ο 이외에도 국민들의 관심도에 맞춘 프로그램들이나 의약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

 

 Ο 멕시코 보건부 SSA 산하기관인 위생보호위원회 COFEPRIS에서는 '제로 톨러런스(Zeno Tolerance)' 정책을 추진, 모든 체중조절용 조세식품에는 성분, 함량,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한 사항을 용기에 반드시 표기해야 함.

 

□ 시사점

 

 Ο 가격에 민감한 멕시코 소비자들이지만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은 주로 중산층 이상에서 구매가 주로 이루어져 가격보다는 품질에 큰 비중을 두고 구매함. 현재 멕시코 시장 내에서 이 식품들의 가격은 안정된 편으로 가격에는 큰 중점을 두지 않지만 천연 재료의 함유 등 제품의 효능과 품질을 중요시 여김.

 

 Ο 멕시코 당국에서도 소비자들의 건강과 시장에서 불법 제품 근절을 위해 주목하며 천연재료가 함량된 제품의 경우 까다로운 수입 절차를 거쳐야하는 번거로움 등이 있음. 게다가 한국산 제품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멕시코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Euromonitor,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보유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멕시코, 비만인구 증가로 체중조절용식품 소비 증가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