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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교역 및 투자 동향
  • 투자진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배상현
  • 2012-05-31
  • 출처 : KOTRA

 

한국-UAE 교역 및 투자 동향  

 - 지난 금융위기로 주춤했던 對 UAE 수출입 성장세 회복 -

- 정부 차원의 투자부문 협력 역시 점점 공고해져 -

 

 

2012-05-31

두바이 무역관

배상현( bsh@kotra.or.kr )

 

 

¨한-UAE 교역량 성장세 회복

 

ㅇ 지난 금융위기 및 유가하락으로 일부 감소했던 양국 교역량이 2011년 다시 성장세를 회복함.

   - 2011년 기준 대 UAE 수입량은 전년대비 21.2% 증가한 147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대 UAE 수출량은 32.4% 증가한 7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함.

 

ㅇ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대 UAE 수입량의 연간 누적 성장률은 3.9%를 기록하였으며 같은 기간 대 UAE 수출량은 18.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ㅇ 2011년 UAE의 대 한국 수출량은 UAE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 인도, 그리고 이란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함.

 

대 UAE 수출입 추이 (2002~2011)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對 UAE 수출입 품목 동향

 

ㅇ 2011년 상반기 대 UAE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철강 제품이었으며 기계류, 수송수단, 인공섬유, 유기화학물질 등이 그 뒤를 이음.

  - 특히, 2011년 기준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인 부문으로는 아연 및 아연 제품(627.7%), 제약품(822.4%), 기타 비금속(967.6%), 가공육류 및 생선류(687.1%) 등이 있음.

 

표. 2011년 상반기 대 UAE 수출 품목 상위 10순위

(단위: 백만 달러, %, HS 2단위)

순위

품목명

금액

전체 비중(%)

증감률(%)

1

철강제품

502.8

20.7

295.8

2

전자기기

416.1

17.1

23.4

3

기계류

330.5

13.6

14.1

4

수송수단

329.7

13.6

38.5

5

철강

237.3

9.75

79.1

6

인공섬유

95.6

3.93

19.2

7

유기화학물질

89.7

3.69

213.3

8

플라스틱

59.5

2.45

12.5

9

고무

49.3

2.03

15.6

10

화석연료

37.0

1.52

51.1

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2011년 상반기 대 UAE 수입 품목은 원유를 비롯한 화석연료가 96%를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구리 및 구리제품, 비료, 플라스틱 등이 그 뒤를 이음.

     - 특히 2011년 기준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인 부문으로는 비료(223.0%), 철강(3168.3%), 의료기기(467.7%), 면·섬유(3625.6%)등이 있음.

 

표. 2011년 상반기 대 UAE 수입 품목 10순위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HS 2단위)

순위

품목명

금액

전체 비중(%)

증감률(%)

1

화석연료

7307.1

96.2

27.1

2

알루미늄

144.0

1.9

-7.1

3

구리

및 구리제품

65.0

0.9

119.0

4

비료

9.7

0.1

223.0

5

플라스틱

10.1

0.1

262.4

6

전자기기

2.7

0.0

60.0

7

유리

및 유리제품

13.2

0.2

108.2

8

철강

26.9

0.4

3168.3

9

의료기기

1.5

0.0

467.7

10

금속

및 귀금속

2.7

0.0

32.92

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이와 같이 대 UAE 수출품목은 철강제품 및 기계류 등 공산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대 UAE 수입품목은 화석원료 및 알루미늄 등 원료가 되는 1차 산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점차 견고해지는 한-UAE의 투자 협력

 

 ㅇ 한국의 대 UAE투자는 한국의 대 중동 투자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며 2011년까지의 대 UAE투자 금액은 총 12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한국의 대 UAE 투자는 2004년부터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금융위기로 인해 그 규모가 일부 축소되었으나 2011년 다시 성장세를 회복함. 

 

ㅇ 한국의 대 UAE 투자 실적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2009년 한국전력공사가 수주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UAE의 원자력발전소 4기 건설 계약이 있음.

      - 이 계약은 현재까지 중동에서 체결된 에너지 부문 계약 중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까지 1,400MW의 전력용량을 지닌 4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계약임.

      - 2012년 4월 기준 현재까지 전체 공정의 5%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짐. 

  

 ㅇ 이와 더불어 지난 3월 5일 체결된 유전개발계약 또한 양국의 공고한 경제 협력 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의 대UAE 투자가 계속해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이번 유전개발계약은 한국석유공사(KNOC)와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이 체결한 계약으로 양국이 각각 40:60의 지분을 가지고 향후 30년 동안 아부다비에 위치한 유전 3곳을 개발하게 됨.

- 이르면 2013년부터 개발되는 유전 3곳에서 하루 4만 3천 배럴의 원유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ㅇ UAE의 한국투자 역시 그 규모는 작으나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1년까지 UAE의 대 한국 투자는 총 6억 47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됨.

     - 2009년, UAE 투자는 급성장하여 약 1억 4700만 달러에 이르렀으나 금융위기로 인해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8,100만 달러를 기록함.

 

표. 대 UAE 투자 금액 (2003-2011)

(단위: 천 달러)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ㅁ 다양한 부문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UAE 협력 관계

 

ㅇ 지난 5월 8일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3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과 술탄 알 만수리(Sultan Bin Saeed Al Mansoori)UAE 경제부장관이 만남을 가짐.

    - 양국 대표는 무역투자, 에너지 건설, 인프라 등 기존 협력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교육, 농업, 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함.

    - 특히 양국은 유전개발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과 향후 추가 유전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함.

 

 ¨시사점

 

ㅇ 지난 금융위기 및 유가하락으로 인해 일부 감소하였던 양국의 교역량이 2011년 다시 성장세를 회복하면서 한-UAE 교역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임.

 

ㅇ 대 UAE 수출품목은 철강제품 및 기계류 등 공산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반면, 대 UAE 수입품목은 대부분 화석연료 및 알루미늄과 같이 제품의 원료가 되는 1차 산품임. 이러한 상호보완적인 한-UAE의 교역은 양국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음.

 

ㅇ 한-UAE의 투자 협력관계 또한 계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제2의 중동

붐으로 건설 부문의 다양한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임.

- 현재 아부다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규모 400억 달러의 송유관 관련 프로젝트의 일부가 올해 하반기 공개입찰로 진행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

 

 

*자료원: World Trade Atlas, Dubai Chamber, Ameinfo, Gulf Korean Times, MOSF, KOTIS, 무역관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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