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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방글라데시 의약품시장, 사상최초 11억 달러 돌파
  • 트렌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3-04
  • 출처 : KOTRA

 

2011년 방글라데시 의약품시장, 사상최초 11억 달러 돌파

- 현지 의약품 생산 지속 증가 -

- 약품 원료와 제약기계 시장도 동반성장 기대 -

 

 

 

□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동향

 

 ○ 시장의 규모와 트렌드

  - 미국의 보건분야 조사기관인 IMS에 의하면,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은 지난 수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음.

  - 2011년 기준 현지 의약품 시장은 전년대비 23.6% 확대돼 사상 처음으로 11억 달러를 넘어섰음.

 

 

자료원: 현지 일간지(Financial Express)

 

  - 최근 의약품 시장의 빠른 성장요인으로는 경제성장 호전(연간 6%대 성장), 소득수준 상승에 따른  구매력 증대, 보건·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들 수 있음.

 

 ○ 시장의 구조와 특징

  - 방글라데시 내 의약품 수요의 95%는 현지 제조업체에 의해 충당됨.

   . 현지기업(약 250개사)이 82%, 다국적기업의 현지법인이 13%를 담당

  - 내수의 나머지 5%는 수입으로 충당함.

   . 1982년 '약품 법령(Drugs Ordinance)'에 의하면 현지에서 생산되는 약품의 수입은 금지됨.

  - 현지에서 생산된 약품은 수출도 되는데 그 규모는 연간 4000만 달러 이상임.

 

 ○ 의약품산업 발달에 유리한 현지 여건

  - 숙련된 노동력, 낮은 인건비와 영어구사 능력을 구비

  ·. 현재 3만5000명의 화이트칼라 계층이 고용되고 의약품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인재풀도 점차 확장함.

 - 정부의 육성정책과 인센티브

  ·. 방글라데시 정부는 의약품산업을 의류산업에 이은 차세대 수출유망 분야로 지정함.

  ·. 1982년 신의약품 정책을 통해 완성의약품 수입규제를 강화함은 물론 의약품 제조업체를 위해 원료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

 

□ 현지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

 

 ○ Top 10 업체가 시장의 70% 가까이 장악

  - 방글라데시에는 250여 개의 제약회사가 있는데 Square Pharma가 선두로 시장점유율 18.7%이며 그 뒤를 Incepta(9.3%)가 따름.

 

 방글라데시 주요 제약업체 현황

(단위: %)

순위

기업명

시장점유율

1

Square Pharma

18.7

2

Incepta

9.3

3

Beximco Pharma

8.8

4

Opsonin

5.1

5

Renata

4.9

6

ESkayef

4.7

7

ACI

4.5

8

ACME

4.2

9

Aristopharma

4.1

10

Drug International

3.6

자료원: 현지 일간지 (The Financial Express)

 

  - 단, 국제적 수준의 양질의 약품을 제조하는 업체는 20~25개사 정도로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도 있음.

 

 ○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약업체 임원들은 시장이 점점 커진다는 점에 자신감을 보임.

  - Beximco Pharma 이사 Nazmul Hassan은 "최근 국내 제약시장이 성장하면서 약품 수입이 급격히 줄었다. 현재는 다양한 수입 대체 약품을 낮은 비용으로 생산해 매출 또한 증대시키고 있다."고 전함.

  - Renata 이사 Kaiser Kabir는 방글라데시 소비자들의 구매력 증대가 제약시장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음.

 

□ 전망과 시사점

 

 ○ 방글라데시 의약품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5% 이상 증가해 온 성장시장임.

  - 1억6000만 명의 인구, 연간 6%대의 경제성장, 국민들의 보건과 건강에 대한 인식 증대로 향후 발전 잠재력도 큼.

 

 ○ 방글라데시가 약품 원료(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의 80%를 수입에 의존함을 감안하면 약품시장 확대에 따라 원료시장도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현재 방글라데시가 의약 원료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는 인도,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스위스, 독일 등임.

 

 ○ 단, 일반 의약품(완제품)의 경우 현지에서 생산되는 약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1982년 약품 법령'(1982 Drugs Ordinance)의 영향으로 수입에 제한이 있음을 유의해야 함.

  - 또한, 국가약품정책(National Drug Policy 2005)에 따라 방글라데시 내 조달 참가 혹은 판매를 위해서는 해당 제품을 방글라데시 의약청에 사전 등록해야 함.

 

 ○ 방글라데시 제약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은 기존 제약설비와 기계류 교체 수요와 함께 신규 투자를 유발할 것이므로 관련 기계장비 부문에서 우리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방글라데시 일간지(Financial Express), 현지 제약회사 관계자, 무역관 보유 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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