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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러시아 전기자동차시장에 시동 걸어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2-02-27
  • 출처 : KOTRA

 

러시아 전기자동차 시장에 시동 걸어

- 초기단계인 전기차 시장 모니터링 필요 -

 

 

 

□ 러시아 전기자동차 시장 개황

 

 ㅇ 현재까지 러시아 전기자동차 시장은 주목할 만한 특이사항이 없었음.

  - 2010년에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2000여 대 판매돼 자동차 판매의 0.1%를 차지

 

 ㅇ 미쓰비시사가 2011부터 전기자동차 모델 iViEV 판매 개시

  - 2011년 5개 대리점 운영, 41대 판매 기록. 2012년 내 판매대리점 120개로 확대 예정

 

 ㅇ 다른 완성차 업체인 닛산에서는 Leaf를, 쉐보레에서는 Volt를 시판 준비 중임.

 

 ㅇ 러시아 기업인 Yo-Mobil이 2012년 하반기부터 전기자동차 생산 착수 예정이며,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 이어 극동지방에 두번째 전기자동차 공장 설립 발표

 

 ㅇ 한편, 러시아 국영기업 Rusnana는 중국기업 Liotech와 공동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2012년 1월 노보시비르크에 설립함.

 

미쓰비시사의 전기자동차 iMiVE

 

□ 전기자동차 보급 방해 요인

 

 ㅇ 전기자동차 충전소 부족

  - 현재 러시아 내 충전소가 매우 적으며 일반 가정에서 충전 시 iMiVE 기준 8시간 소요됨.

 

 ㅇ 낮은 효율성

  - 고효율 에너지 등급을 받은 전기자동차라도 여름에는 80km, 겨울(영하 15도 기준)에는 최대 주행거리가 40km임.

 

 ㅇ 높은 구입가

  - 러시아 내 iMiVE 현 판매가격은 180루불(약 6만 달러)로 같은 금액으로 고사양의 일반자동차 구입 가능

 

 ㅇ 러시아 국민의 선입견

  - 성공한 사업가와 고위 공무원은 지프를 몰아야 한다는 인식 팽배

 

 ㅇ 러시아 정부의 전기자동차 지원책 부재

  - 다른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책에 비해 러시아는 이전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부지원제도가 없음.

 

□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움직임

 

 ㅇ 충전소 확대 계획

  - 러시아 전기자동차 회사 Revolta사는 2012년까지 1000개, 2013년까지 2000개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대할 계획 발표

   . 미국 EnerFund사는 지분투자와 융자형식으로 2년에 걸쳐 Revolta사에 5000만 달러 투자 결정

   . 모스크바에 지난 2011년 12월에 첫번째 충전소를 열었으며 2월 말까지 28개 충전소 운영 예정

 

모스크바에 최초로 설치된 충전소 모습

 

 ㅇ러시아 정부의 관심 확대

  - 칼루가 주정부는 전기자동차의 교통세 부과 폐지 계획을 발표(러시아 행정당국 최초의 전기차 지원 인센티브 제도)

  - 모스크바시 당국도 전기자동차의 버스 전용차선 이용 승인 청원 검토 중

  - 빅토르 주코브 부총리는 전기교통수단의 수입 관세를 폐지할 수 있음을 언급

 

□ 시사점

 

 ㅇ 현재까지 러시아 내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 지원책이 적은 것은 사실임.

 

 ㅇ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2020년까지 GDP대비 에너지 사용량 40% 절감' 칙령을 고려할 때, 에너지 효율 계획에서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전기운송수단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관심은 증가할 것임.

 

 ㅇ 아울러 전기자동차뿐 아니라, 배터리·부품·충전 인프라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원에 대한 지속적인 한국 기업의 관심이 필요함.

 

 

자료원: The Moscow Times, Ria Novosti, Avto.ru, metal supply & Sales,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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