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로운 구매요인 'The F-Factor'
- 소셜네트워킹의 Friends, Fans, Followers가 구매에 영향력 행사 –

 

 

 

□ F-Factor는 무엇인가

 

 ○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통해 인맥과의 정보공유 가속화

  -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는 관계 형성과 유지의 도구로 확산

  - 인맥의 온라인화는 서로의 취향이나 유행을 신속하게 전파해 구매요인으로 작용

  - 이러한 변화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이 사용하는 용어 friends, fans, followers를 줄여 F-Factor라고 지칭

 

□ 미국에서 F-Factor의 영향력

 

 ○ F-Factor의 대표주자는 페이스북

  - 페이스북에는 한달에 5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7000억 분에 달하는 시간을 보냄.

  - 그 영향력은 Facebook에서만 그치지 않고, 2억5000만 명 이상이 매월 페이스북을 통해 250만 개 이상의 외부 웹사이트를 접속함.

  - Facebook 사용자의 3/4 이상이 특정 브랜드를 'Like'한 경험이 있음.

  - Juicy Couture는 소셜마케팅(social sharing) 도입 후 상품 판매가 160%가량 증가

  - 가젯 액세서리 판매사 Incipio Technologies는 Facebook 사용 시 자사 브랜도로의 전환율이 평균의 두배로 증가

  - 구루폰 역시 2008년 11월 설립 이래 2년 반만에 이메일을 통해 4000만 판매 건수를 이끌어냄.

 

□ F-Factor의 5가지 구매결정요인

 

 ○ 제품발견

  - 친구와 인맥을 통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 입수

  - 쇼핑 검색엔진 TheFind는 친구들의 취향과 기호를 확인할 수 있는 'Shop Like Friends' 기능 제공

  - Likebutton.com은 친구들이 어떠한 사이트를 즐겨찾는지 알려줌.

 

 ○ 제품평가

  - 소비자가 상품에대한 평가와 구매 후기를 소셜네트워크에서 공유

  - 2010년 7월Amazon은 사용자들이Facebook과 Amazon 계정을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 이로 인해 Amazon의 고객들은 소셜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고 자신의 Facebook 프로필 정보를 토대로 상품을 추천 받을 수도 있고 통합된 계정으로 친구들이 좋아하는 책, 영화, 가수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음.

  - 2011년 2월 Microsoft의 Bing은모든 사용자들에게 'Liked Results'을 공개해 사용자의 Facebook 친구들이'like'한 것들과 자주 검색한것들을 검색엔진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것임.

  - 유사한 사례로 2011년 3월에 시작한 Google’s +1은 사용자의 '+1' 추천을 Google 연락처에 있는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들끼리 검색 결과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게 하기 위해서임.

 

 ○ 피드백

  - 소비자가 구매결정을 개선하고 입증하기 위해 어떻게 친구들이나 팔로워들과 소통하는가

  - Edison Research &Arbitron Internet 조사결과에 의하면 트위터를 매일 사용하는 사람 중 31%는 그들의 팔로워들에게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물음.

  - StackExchange나 Quora같은 사이트들은 공개적으로 검색과 태깅이 가능한 질문과 답변들의 데이타베이스를 구성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주제별로 혹은 다른 사용자들을 팔로우할 수 있는기능을 제공

  - MyShopanion과 Scandit은 아이폰 어플로 소비자들이 실제 쇼핑을하면서 상품을 스캔해서 올리면 온라인 후기뿐만 아니라 Facebook이나 Twitter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음.

 

 ○ 공동구매의 온라인화

  - 소비자와 친구들이 물리적으로 함께 있지 않는 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같이 쇼핑이 가능해짐.

  - JWT Intelligence에 의하면 소비자의 83%가 만족스러운 쇼핑경험을 친구들과 공유함.

  - 공연 티켓 판매 사이트인 Eventbrite는 공연을 구매한 사용자들이 공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경우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홍보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Facebook 공유 건 당 가치가 2달러53센트에 달한다고 평가

 

 ○ 맞춤형 서비스 제품

  - 소비자의 행동패턴과 네트워크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 활발

  - Flipboard는 트윗과 업데이트를 하나의 개인화된 온라인 잡지로 통합시켜주는 무료 어플로 사용자의 소셜 콘텐츠를 활용해 자동으로 잡지를 만들어냄. 이 디지털 잡지는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구독하게 해 줌.

  - 2011년 4월 공식 출시된 Newsle는 사용자들에게 Facebook과 LinkedIn에 등록된 소셜네트워크 지인들에 관한 뉴스를 제공

  - 맞춤형 검색엔진 Greplin은 사용자의 Gmail, Facebook, Twitter와 Google Docs 등의 소셜 계정들을 검색

 

□ F-Factor의 시사점

 

 ○ F-Factor가 소비시장에서 점점 더 활성화되는 가운데 브랜드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셜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

 

 

자료원: Trend Watching, 페이스북, 구글, 관련 사이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