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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업 성망성쇠 이끌 주요기업인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유리
  • 2011-11-30
  • 출처 : KOTRA

 

인도기업 성망성쇠 이끌 주요기업인

- 기업성장은 곧 인도 발전, 확실한 비젼 의식  -

- 문어발식 사업 확장 지양,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기회 포착능력 등 갖춰 -

 

 

 

□ 거대기업으로의 완성을 꿈꾼다

     

 ○ 제이피그룹(Jaypee Group) : CEO, 마노주 거르(Manoj Gaur)

  - 제이피그룹은 인도 노이다에 위치한 대기업으로 제이프라카쉬 거르(Jaiprakash Gaur)가 1969년에 설립

  - 지난 20여년의 기간 동안 광범위하게 사업을 확장, 80억 루피 규모의 수력발전회사에서, 시멘트, 전력, 도로, 부동산, 호텔, F1 레이싱 프랜차이즈 등으로 진출하며 1,100억 루피 규모의 대기업으로 성장

  - 인도내 최장고속도로 건설, 거대타운십 건설 등에 참여 뿐만 아니라, 인도 최대의 민간 수력발전회사(300MW Baspa-II 프로젝트, 1,000MW Karcham Wangtoo 프로젝트 등 수행)이며, 인도에서 3번째로 큰 시멘트 생산업체로 시멘트 산업 부문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 2012년까지 연산 3,755만톤 규모 증설목표

  - 댐과 고속도로 건설 뿐만 아니라, 뉴델리 인근 그레이터 노이다(Greater Noida) 지역에 F1 레이싱 서킷 건설하며 다양한 부문에 진출 중

  - CEO 거르씨는 향후 10년후 제이피 그룹이 인도에서 가장 큰 부동산 회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힘

     

제이피그룹 주요부문 및 연도별 수익 변화

                                                                (단위:천만루피)

     

2008년

2009년

2010년

엔지니어링 부문

1,989

3,237

5,801

시멘트 부문

1,998

2,316

3,744

호텔 및 외식업

31

156

155

부동산

256

443

644

총계

4,274

6,152

10,344

                                                 자료원 : 아웃룩 비즈니스12월

     

  - 본 회사의 장밋빛 미래 뒤에는 도전 과제도 산재, 2010년도 부채부담 35,150천만 루피가 2011년도 44,265천만 루피로 증가, 이는 시멘트 공장 추가 증설 및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에 자본지출 투입한 요인으로 분석. 부채부담이 위협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이를 잘 운용하는 것이 제이피 그룹을 더욱 성장시키게 될 것임

     

 ○ 아다니그룹(Adani Group) : 거텀 아다니(Gautam Adani) 회장

  - 아다니그룹은 1988년 설립된 구자라트 기반의 대기업, 주력 비즈니스로 상품거래, 발전, 문드라 항구 및 FEZ 운용, 인프라, 광산, 천연가스, 로지스틱 등이 있으며, 계열사 50여개 존재

  - 아다니 회장은 “the first, fastest and largest" 이라는 성장전략을 가지고 기업 운영, 많은 회사들이 이를 모방, 성공사례로 삼음

  - 2020년까지 인도에서 가장 큰 민간 전력회사로 연산 20,000MW 성장 목표, 아다니 에너지는 현재 인도에서 가장 큰 천연가스 공급업체이며 전력 및 에너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 본 그룹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루피

  - 본 회사의 성장 장애물이라 한다면 현재 다루고 있는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환경문제 정도를 들 수 있음

     

 ○ GVK 그룹 : 지비 산재이 레딕(GV Sanjay Reddy) 부회장

  - GVK 그룹은 인도 인프라 부문 선두주자로 에너지, 공항, 교통, 부동산, 생명과학, 호텔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인도의 열악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공헌함

  - 1997년 GVK 파워 앤 인프라스트럭쳐의 216MW 발전소(안드라 프라데시 소재) 건립은 지비 크리쉬나(GV Krishna)와 산재이 레디(Sanjay Reddy) 부자 듀오의 열정이 담긴 첫 작품임

  - 이어 1999년에 L &T와 릴라이언스를 제치고 인도의 첫 BOT 도로를 건설했고, 2006년 뭄바이 공항 업그레이드 입찰을 따내는 등 활발한 행보 이어감

  - GVK는 인도 1위 기업은 아니지만 하리아나주, 히마찰프라데시주 등 각 주에서 진행하는 중소규모 프로젝트를 자체 진행

  - 중앙정부비딩을 직접 진행하는 NHPC, NTPC와 같은 대기업과 달리 주정부에서 진행하는 중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한국기업이 충분히 선호할만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

  - GVK는 각종 부문에서 소위 “최초”를 이루어 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다니(Adani), 란코(Lanco), Jindals(진달스) 등의 그룹에 비해 인프라 부문 저조한 프로젝트 실적을 기록.

  - 이후 산재이 레딕 부회장은 침착한 태도 유지하며, 꾸준히 사업 지속해 나감

  - GVK는 현재 주어진 두 개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5,000MW 발전소, 인도네시아에서 두 개의 그린필드 에어포트 프로젝트 등에 집중하며 사업 진행중, 인도 거대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음

     

 ○ 선 제약공업 (Sun Pharmaceutical industry) : 딜립 상비(Dilip Shanghvi) 회장

  - 선 제약공업은 1983년, 정신과학, 심장학, 신경학, 위장병학 등의 분야를 특화시키며 설립, 현재 인도의 대형 제약업체 중 하나로 성장

  - 딜립 상비 회장은 선 제약공업이 5~10년 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임을 자신, Caraco, Able Labs, Chattem 등을 인수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치열한 경쟁 끝에 이스라엘의 Taro Pharma 인수에 성공, 이러한 인수작업을 통해 급격히 성장, 2012년도 28~3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 상비 회장은 외형상의 성장 뿐만 아니라 품질과 기술에 중점을 두며, 인도를 세계적인 제약품 공급국으로 부상 시킬 원대한 꿈을 갖고 있음

     

 ○ 마힌드라 그룹 (Mahindra Group) :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 부회장

  - 마힌드라 그룹은 주력사가 자동차 및 트랙터생산업체인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M)이며, 인도 7대 대기업군으로 1945년에 설립, 세계최초로 수송기계 전분야 수직계열화를 목표로 급 성장중(이륜차, 자동차, 농기계, 소형 항공기, 요트, 자동차부품 계열화), IT서비스, 부동산 및 리조트 개발, 금융 및 보험, 소매 유통업 등에도 진출

  - 핵심계열사인 자동차 제조업체 M &M는 인도 최대의 멀티유틸리티차량(MUV) 및 트랙터 메이커로 2010/11 총매출 7.2억불(전년대비 3배 급증), 인도내 시장점유율 지속적 확대 중, 해외 자동차 업체와 제휴 또는 합작을 통해 기술력 증진, 1995년 포드, 2005년 르노 외 다수의 회사와 파트너십 관계 형성

  - 2010년 쌍용차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5,225억불을 투자하며 지분 70%를 확보, 쌍용자동차 인수계약 체결했으며, 쌍용차 인수 이후 다수의 한국기업들과 다양한 협력방안 모색중

  - 아난드 마힌드라 부회장은 광활한 인도 땅에 트랙터를 통한 기계화된 영농방식 도입, 도로 인프라가 부족한 인도에 탁월한 교통수단인 지프차를 생산하며 인도자동차 산업 발전의 비젼을 세움

  - 기술 및 품질수준을 한 차원 높게 업그레이드 하고 인도를 세계 자동차 허브로 만드는데 열정을 쏟고 있음

     

     

□ 시사점

     

 ○ 최근들어 무리한 사업 확장 나선 인도 기업들이 부채 증가로 인한 부담이 위협요인으로 작용하며 침체의 기로에 들어선 것과는 대조적으로 위 대기업들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 적절한 인수합병, 외형상 성장뿐 아니라 품질 및 기술 향상에도 주력하는 경영전략 등으로 거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에 서 있음

     

 ○ 모바일 네트워크, 발전소, 항공 산업 등으로의 무리한 사업 확장 나선 인도 기업들, 부채 증가로 인한 부담,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경제성장률 둔화, 지속되는 고금리 정책, 주식시장 침체 등 불안정한 증시, 산업생산 부진 등의 요인으로 인해 확장 사업에서 이윤창출 어려움 부딪힘

     

부채부담에 시달리는 주요 기업 매출액 및 순부채 현황

                                                       (단위:천만루피)

회사명

매출액

순부채

Bharti Airtel

59,467

60,091

Jaiprakash Associates

11,269

37,626

Power Grid Corp

8,612

36,802

Reliance Comm

22,430

33,744

Adani Enterprises

26,405

30,358

Adani Power

2,135

23,846

Tata Power Co

12,505

22,550

DLF

9,561

22,368

GMR Infra

5,462

19,129

                                               자료원 : 블룸버그

     

 ○ 인도진출 우리나라 기업들은 인도 내부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 부채비율 감소, 현금보유증가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며 침체기로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기회 포착능력 등을 갖춰 경영에 임해야 할 것임

     

     

자료원 : 아웃룩 비즈니스 12월, 이코노믹 타임즈, 뭄바이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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