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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카이프, 그룹미 인수
  • 트렌드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연승환
  • 2011-08-30
  • 출처 : KOTRA

     

美 스카이프(Skype), 그룹미(GroupMe) 인수

- mVoIP에서 그룹 메시징 서비스도 제공 -

 

 

     

□ 그룹미 인수계획을 밝힌 스카이프 현황

     

 ○ 스카이프(Skype)는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2010년 말 기준 회원 수가 6억 명 이상, 최근 동시접속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함.

     

자료원 : Skype

 

 ○ 이베이로부터 독립한 이후 스카이프는 음성 통화에서만 수익이 나오는 구조에서 탈피

  - VoIP에서 벗어나 mVoIP로 계속해서 발전해 아이폰, 안드로이드, 심비안 등에 모바일 앱을 출시

  - 이후 미국의 버라이존, 일본 KDDI와의 제휴를 통해 3G 통신망을 mVoIP용으로 개방함으로써 인터넷 전화의 선두주자로 자리함.

  

 ○ 2011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스카이프를 8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함.

 

□ 그룹미 현황

 

 ○ 그룹미(GroupMe)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해 갓 1년이 지난 기업

  - 벤처투자회사인 Khosla Ventures의 Vinod Khosla와 Lerer Ventures가 약 1200만 달러를 투자했음.

 

 ○ 사람들에게 모바일 기기를 통해 무료 문자 메시지 서비스(SMS)를 제공함.

  -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음성 통화 대신 문자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음.

  - 그룹미를 통해 한 달에 보내는 무료 메시지 전송 건수는 무려 1억 건

  - 다른 앱은 스마트폰 유저 사이에서만 무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반면에 그룹미는 스마트폰 유저가 아닌 경우에도 무료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음.

  

자료원 : GroupMe

 

□ 스카이프의 그룹미 인수의 의미

 

 ○ VoIP의 선두주자 스카이프, 그룹 메시징에 도전

  - 최근 비즈니스 위크는 SXSW 행사를 소개하며 올해의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그룹 메시징을 언급함.

  - 학생 때부터 문자 메시지 사용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층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는 PC 기반의 서비스보다는 약정 데이터 패키지만 있으면 무료로 서비스되고, 음성통화나 영상통화에 비해 시간이 덜 드는 모바일 메시징을 선호

  - 스카이프는 그룹메시징을 유망분야로 분석하고 그룹미를 인수한 것으로 파악됨.

 

 ○ 스카이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셜 네트워크 시장 진출

  - 그룹미는 스카이프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 메시지, 애플의 iMessage, 구글의 Google+ 등과 경쟁하게 됨.

  - 또한 그룹 메시징 앱인 WhatsApp, TextFree 등과 유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

 

□ 전망 및 시사점

     

 ○ 모바일로 급속히 진화 중인 통신서비스

  - 유선 전화에서 무선 전화로, 또 스카이프와 같은 인터넷 전화에서 그룹미 같이 유선 인터넷에 의존하지 않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옮겨감.

     

 ○ 음성과 화상통화를 제공하는 스카이프의 그룹 메시징 시장 진출

  - 인터넷 음성 및 화상 통화로 수익을 잠식당한 통신사들은 문자전송 수익마저 위협하는 그룹 메시징 서비스를 견제 대상으로 보고 있음.

  - 통신시장에서 이러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몇 통신사들은 오히려 VoIP를 끌어안고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노력함.

 

 

자료원: Miami Herald, Groupme, Skype, KOTRA 마이애미 KBC 자체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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