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11년 톡톡 튀는 그린빌딩 제품

-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이 결합 -

- 에너지 절약제품 인기 -

 

 

 

□ 미국의 2011년 10대 그린빌딩 제품

 

 ○ 시간이 갈수록 환경문제가 대두하면서 건축산업에서 친환경 건축자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

  - 이에 미국의 Sustainable Industries사는 해마다 가장 우수한 10개의 그린빌딩 제품을 선발하는데, 올해에도 다양한 제품이 선발됐음.

 

 

 ○ ThinkEco사의 Modelt

  - Modelt은 콘센트가 꼽힌 상태에 있는 전자기기들이 사용되지 않을 때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함. ThinkEco사에 따르면 Modelt을 통해 10%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총 전력의 80%까지 줄일 수 있음.

  - 내년까지 상용화될 예정이며, 가격은 5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됨.

 

 

 ○ Pure Power Distribution사의 Mobile Solar Power System

  - 이동할 수 있는 태양발전기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 제품은 모바일서비스를 통해서도 구매와 대여를 할 수 있으며, 건축현장과 전력이 필요한 곳에서는 어디서든지 사용될 수 있음.

  - 또한, 태양력과 하이브리드 기술을 혼합한 제품 또한 연구 중이라고 밝힘.

  - 이 제품은 디젤발전기와 같은 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18㎾를 발생시킬 수 있음.

 

 

 ○ Green Garage Associates의 Juice Bar

  - 2015년까지 300만 대가 팔릴 거라고 예상되는 전기차의 충전을 위한 제품으로, 동시에 4대의 차량까지 충전할 수 있음. 제품의 이동 또한 간편해 주차장이나 충전이 필요한 어느 곳에서든지 충전할 수 있음.

 

  

 

 ○ Indow Windows

  - 탈부착이 쉬운 내창으로 사용 시 94%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 가격은 재곱피트당 13달러로 보통 미국 가정이 14개 규격 사이즈의 창문을 가졌다고 가정했을 때 2400달러라고 밝힘. 현재 미국 가정의 43%가 싱글유리창을 사용하기에 가능성이 있다고 사측은 전망함.

 

 

 ○ MJSI Inc의 HydroRight Dual Flush Converter

  - 일반인이 장비 없이 10분 안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좌측 상단 두 개의 버튼을 통해 변기의 사용 물량을 조절해 물값을 평균 30%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

  - 이미 유통되는 제품이며 20~30달러에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거래됨.

 

  

 

 ○ Ecovative Design사의 Greensulate

  -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물품 배송 시 이용되는 스티로폼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버섯류의 균사체로 제작돼 친환경적인 동시에 타지 않으며,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

  -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도 쉬워 사업 전망성이 높다고 평가됐음.

 

  

 

 ○ DIRTT Environmental Soultions사의 Breathe Living Wall

  - 실내공기의 질을 향상하고 환기시스템의 역할까지 도와주는 제품으로, 식물이 하나의 수로로 모두 연결돼 있어 관리하기도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

  - 이미 올해 초에 시중화되기 시작했으며, 사측은 좀 더 많은 식물을 담을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밝힘.

 

  

 

 ○ Adura Technologies사의 Adura Wireless Lighting Controls

  - 무선조명 조정장치로 기존 전력의 7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제품의 특징

  - 이 제품은 2005년에 출시됐으며, 시스템의 원리는 센서와 컨트롤러로 불필요한 조명을 조정하는 것이며, 중앙시스템을 통해 전력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음.

 

  

 

 ○ SAGE Electrochromics사의 SAGE Glass

  - 전기화학원리를 통해 태양의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에너지 사용량을 24%가량 절약할 수 있고, 요금의 15~4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

  - 건물뿐만 아니라 고급 주택을 겨냥한 제품 또한 존재함.

 

  

 

 ○ Furbish Company사의 SmartSlope Living Retaining Wall

  - 최소한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 제품은 콘크리트 벽돌 내부에 공간을 두고 식물을 심어, 각각의 벽돌에 공간을 두어 설치하도록 제작

  - 이는 마치 화분을 쌓아 놓은 듯한 형태로, 집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 시사점

 

 ○ 이 제품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그린빌딩시장에서 수익성 있는 제품들을 개발한 사례임.

 

 ○ 미국 정부는 인센티브 등을 통해 정책적으로 그린빌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그린빌딩 관련 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관련 제품 생산기업은 미국 진출을 위한 인증 취득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Sustainable Industries, 뉴욕타임스, KOTRA 마이애미 KBC 자체 자료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