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해외 바이어들은 대체로 이번 금융 불안이 아직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평가

 ○ 다만, 특정지역의 일부 바이어는 금융 불안 등이 환율과 현지 경기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수입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우려

□ 주요 바이어/현지 진출기업 반응

 ○ (미국) P사(산업용 호스, 현지 진출기업), 이 회사는 산업용 호스를 제조·판매하는 진출기업으로, 농기계시장은 경기 영향을 적게 받는 시장으로 최근의 경기악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함.

 ○ (중국) S사(식품), 이번 금융 불안이 한국 식품 수입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현지 수요 증가로 오히려 일부 품목의 수입 오더를 늘릴 것이라고 함.

 ○ (중국) P사(반도체 장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중국 내 통화 긴축 등으로 중국 내 장비투자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오더도 줄어들고 있다고 응답

 ○ (일본) I사(종합상사), 전자부품, 기계부품 분야는 현재 주문량이 급격히 줄었음. 이는 최근의 금융위기보다 엔고로 인한 일본제품의 가격 경쟁력 저하에 따른 생산감소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함.

 ○ (영국) G사(인쇄기계), 인쇄기계 3대를 오늘 한국으로부터 주문하는 등 최근의 금융위기는 이 회사의 비즈니스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다고 함.

 ○ (멕시코) I사(계량계측기기), 시장이 잠시 요동치기는 했지만 비즈니스는 단기간에 조정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으며 최근 거래 중인 한국기업에 제품 오더 완료했다고 함.

 ○ (UAE) F사(가구, 현지진출기업), 현재까지 취소된 오더는 없으나 주문량이 전 분기에 비해 줄어들었으며, 모든 제품을 한국에서 생산, 수입하기 때문에 환율에 특히 유의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