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자동차 산업 FDI 현황

- 적극적인 FDI 유치로 제1의 산업 –

 

 

 

□ 터키 자동차 산업의 역사: FDI의 역사

 

 ○ 터키 자동차산업은 1950년대부터 포드,르노,피아트 등의 글로벌 기업의 기술 제공을 통해 성장하기 시작함.

  - 이후 터키 자동차 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2011년 현재 터키 제1의 산업 부문으로 자리매김하였음.

  - 터키 자동차 산업은 1) 빠른 경제성장에 따른 내수 구매력의 증가, 2) 96년 EU와의 관세동맹에 따른 수출입의 확대에 힘입어 크게 발전함.

  - 하지만,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형 버스, 트랙터를 제외하고는 아직 순수 자국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 못함.

 

[터키 내 외국계 자동차 기업 진출 현황]

기업	모기업 소재국	진출 형태
Fiat	이태리	Tofas와 합작
Mercedes Benz	독일	Dailmler AG와 합작
Renault	프랑스	Oyak과 합작
MAN	독일	단독 투자
Peugeot	프랑스	기술 제공(License)
Land Rover	영국	기술 제공(License)
Ford	미국	Koc Group과 합작
Isuzu	일본	Anadolu Group과 합작
Hyundai	한국	Kibar Group과 합작
Toyota	일본	단독 투자
Honda	일본	단독 투자
Mitsubishi	일본	기술 제공(License)
Tata	인도	기술 제공(License)

 

□ 터키 자동차 산업 현황

 

 ○ 터키 자동차 산업의 연간 생산 규모는 약 1백만대이며, 내수 판매 규모는 연간 약 80만대임.

  - 터키 자동차 산업의 생산은 2002~2009년 기간 동안 CAGR 14.3% 증가를 기록했고, 이 중 약 85%는 4대 메이커(Ford Otosan,Oyak Renault,Tofas-Fiat, Toyota)가 차지함.

 

[터키 자동차 생산 및 판매 현황]

구분	2007	2008	2009	2010
생산	1,099,413	1,147,110	869,605	1,094,557
내수판매	634,206	526,544	575,865	793,172

자료원: 터키자동차협회(OSD)

 

 ○ 터키는 자국 내 생산이 전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자동차 판매에서 수입차량의 비중이 55~60%로 높은 수준임.

 

[터키 자동차 시장 현황]

구분	2007	2008	2009	2010
로컬생산 판매	278,454	220,457	261,948	327,764
수입차량 판매	355,752	306,087	313,917	465,408
수입차량 비중	56%	58%	55%	59%
합계	634,206	526,544	575,865	793,172

자료원: 터키자동차협회(OSD)

 

□ 터키 자동차 시장 특성

 

 ○ 2009년 인구 천명 당 승용차 보유대수는 104대로서, 독일/프랑스 등 주요 유럽 선진국의 500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음.

  - 인구 천명 당 승용차 보유 대수는2003~2009년 CAGR 7.1% 증가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전체 가구의 75%가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터키 승용차 보유 비율 현황(인구 천 명 당)]

연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보유대수	69	78	83	87	91	95	104

자료원: EIU

 

[터키 승용차 시장 특성 (2010) – 배기량]

	1600cc 이상	1600cc 이하
배기량	9%	91%

 

[터키 승용차 시장 특성 (2010) – 연료]

	휘발유 차량	디젤 차량
연료	46%	54%

자료원: 터키자동차협회(OSD)

 

□ 시사점

 

 ○ 터키 자동차산업은 활발한 외국인투자유치(FDI)를 통해 발전해 왔으며, 이제 순수 자국 브랜드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현재는 순수 자국 브랜드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지 못함.

 

 ○ 이와 같이, FDI는 자국 관련 산업 발전에 기초 토양이 될 수 있으나, 기술의 지속적인 종속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정 기간 이후에 자립하는 것이 필수적임.

 

 

자료원 : 터키자동차협회(OSD), KOTRA 이스탄불 KBC 자체 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