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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억제 강구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서우성
  • 2011-06-22
  • 출처 : KOTRA

     

인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억제 강구

- 인도중앙은행 기준금리 7.5%로 0.25% 인상 -

-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추진됐으나 경제 침체 우려 -

     

     

     

□ 인도중앙은행, 기준금리 7.25%에서 7.5%로 0.25% 인상

     

 ○ 인도중앙은행은 2011년 6월 16일, 기준금리 0.25% 인상 발표

  - 재할인금리는 7.5%로, 역재할인 금리는 6.5%로 인상

  - 재할인금리는 2008년 11월 이후 최고 수치 기록

     

 ○ 인도중앙은행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성명에서 물가안정구간(Comfort Zone)을 훨씬 웃돌고 있으므로 반 인플레이션 기조를 유치할 필요가 있음을 발표

  - 2010년 3월 이후 10번째 기준금리 인상

     

 ○ 인도상공회의소(FICCI)가 인도중앙은행의 인상안 발표 하루 전인 2011년 6월 15일에 잇따른 금리 인상이 기업 실적과 경제성장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금리 인상 중단을 촉구했으나 인도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강행

  - 인도중앙은행은 단기적인 성장 둔화는 물가 억제를 위해 불가피하다고 강조

     

□ 2011년 9월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인도중앙은행 부총재 Subir Gokaran에 의하면, 현재 9%대인 인플레이션 수치를 2012년 3월까지 6%로 낮추는 것이 목표

  -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금리 인상조치의 누적으로 인해 2011-12회계연도 하반기에는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 될 것으로 예상

  - 경제성장률이 8%대 이하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현재 정책 유지

     

 ○ 인도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성장이 둔화된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어느 정도는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지만 경제성장이 급격하게 둔화되면 현행 금리 정책 재검토

  - 향후 금리 인상규모는 경제활동,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고려해 결정할 계획

  -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금리 인상 조치의 누적으로 인해 2011-12회계연도 하반기에는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 전망

     

 ○ 인도중앙은행의 2008년 정책 금리는 9%였지만,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급격하게 금리를 인하한 바 있음

  - Gokaran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중앙은행은 2010년 하반기에 경험 했던 것처럼 비-식품부문 인플레이션이 안정돼야만 금리 인상 조치를 완화할 계획

     

□ 투자수요 위축으로 인한 산업성장 둔화

     

 ○ 2010-11회계연도 GDP 성장률은 산업 및 서비스 활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업 및 농업 관련산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유지

  - 인도 농업을 좌우하는 몬순이 정상적으로 오느냐에 따라 GDP 성장률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

        

자료원: 인도중앙은행

     

 ○ 아래의 경기 하강 위험요소를 잘 극복해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제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1-12회계연도 높은 성장률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세계 경기 회복속도 및 외부 수요요건 감소

  - 투자 감소

  - 원유 및 상품가격 상승

  - 주요 금융 정책조치

     

 ○ 인도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상품 가격이 급증하는 추세

  - 원유, 석탄, 식품, 알루미늄, 주요 상품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추세이므로 인도중앙은행이 이에 대비한 것으로 평가

         

자료원: 인도중앙은행

     

□ 시사점

     

 ○ 최근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위축시킬 수도 있는 금리인상을 강행한 것은 물가를 잡겠다는 인도 정부의 강력한 의지 반영

  -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있긴 하지만 인도 정부는 감소하는 FDI 투자를 증가시키기 위해 신규 정책을 꾸준히 발표

  - 2011년 1-4월 FDI 유입은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10% 감소했지만, 2011년 4월에는 2011년 3월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 기록

     

2011년 인도 FDI 유입 현황

기간

FDI 유입량

(천만 루피 기준)

(백만 달러 기준)

2011년 1월

4,725

1,042

2011년 2월

5,785

1,274

2011년 3월

4,833

1,074

2011년 4월

13,846

3,121

2011년 1~4월

29,189

6,511

2010년 1~4월

32,535

7,147

증가율

-10%

자료원: DIPP

     

 ○ 인도중앙은행이 향후 6개월간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바, 당분간 금리 기조는 유지될 전망

  - 경기 위축을 우려한 인도 산업계의 반발이 예상되는 바, 추이 주목 필요

     

     

자료원: 인도중앙은행, 이코노믹타임즈, DIPP, 파이낸스익스프레스, 뉴델리KBC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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