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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통시장 진출시 유의사항
  • 투자진출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박동욱
  • 2011-06-14
  • 출처 : KOTRA

 

베트남 유통시장 진출시 유의사항

- 베트남 유통시장은 유망한 기회와 위협요인이 상존하는 시장 -

- 체계적인 시장 분석과 각 분야별 진출 전략 수립 필요 -

 

 

 

□ 베트남 유통시장의 기회와 위협요인 분석

 

기회

위협

□ 베트남 정치, 사회적 안정성

저렴 숙련된 노동력, 협조적 노사문화

□ 젊은 소비층 보유 및 유통시장개방

□ 한-베 FTA(한-ASEAN FTA) 발효

□ 한류효과와 한국제품의 이미지 제고

□ 유사한 유교문화와 생활관습

□ 사회주의 비효율성

□ 각종제도 및 규정 미흡

□ 유통분야의 신규허가시 애로

□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추세

□ 유통부지 및 건물임대료 급등

□ 현지 물류인프라 낙후

 

 

□ 국내기업의 치열한 로비 및 ENT(Economic Needs Test) 규제

 

 ○ 베트남 유통기업들은 자국시장 보호와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8년 베트남 유통업협회를 정식 출범시키며 130개의 유통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정부의 유통산업 개방일정 및 관련 시행령 개정시 자국기업에 유리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로비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베트남 정부는 시장개방을 통한 자국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상대적으로 규모와 노하우가 부족한 국내 유통산업 보호를 위해 2020년까지 유통기업의 대형화 및 점포확대를 지원예정이며, 베트남 유통 4대 기업(Saigon Coop, Satra, Hapro, Phu Thai Group) 또한 자체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 위해 정부지원과 함께 공동투자형식으로 VDA(Distribution Network and Development and Investment)를 설립해 공동매장, 유통설비 현대화를 위한 업무 제휴를 추진하는 중임.

 

 ○ 베트남 정부는 외국기업의 현지 매장확대를 위해서 개별 경제수요조사(Economic Needs Test)를 실시해 추가 매장 설치시 매번 사전허가제로 외국유통기업의 현지시장 확대를 방지하고 있으며 베트남 유통업협회는 이 규정을 활용 최대한 까다로운 허용기준을 유지 및 추가하도록 로비중임.

  - 베트남 유통업협회는 인근국 말레이시아와 같이 판매물건 중 50%이상 자국산 규정을 명문화 시도, 태국정부와 같이 도시중심에서 15km이상 외곽에 점포 허용, 일본사례와 같이 신규 점포에 대해서는 주차장, 소음, 공해 분야 등 다양한 규제를 강화해 외국기업의 신규 점포 출점을 최대한 막고자 하는 방향으로 로비가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함.

 

 

경제수요조사(Economic Needs Test)의 4가지 평가항목

 

 

 

 ① 현지 유통매장 수 (현지 유사품목 취급 점포수, 기준 모호)

 ② 시장안정성 (기존 매출비 매장면적수와 향후 예상매출비 매장추가면적 비율, 1□E□1.5)

 ③ 인구밀집도 (외국기업의 신규진출시 불리한 조항 전망)

 ④ 해당지방의 개발계획과 투자계획간의 상호 부합성 (세부기준 미흡)

 

 ○ 상기 4개 ENT의 평가항목은 일부 규정은 외국기업의 유통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최근 시장안정성 평가항목의 세부규칙 기준제공으로 긍정적인 방향의 변화가 있으며 다른 평가항목의 경우 세부기준이 불명확한 상황이며 및 지방별로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상황에서 외국 유통기업의 경우 많은 불이익이 전망됨.  

 

□ 신규입점 애로사항 및 높은 임대료 수준

 

 ○ 베트남은 아직까지 신흥시장으로 상업시설 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상태로 현재 또한 유통기업의 현지 진출시 도심 CBD지역 A급 상가의 경우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며 넓은 부지확보가 필수인 외국유통기업의 진출시 제한요인과 함께 국내외 유통기업간 상업지역 입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지속됨.

 

 ○ 상업지역 공급부족은 유통매장 임대료의 급등을 불러왔으며 최근 베트남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호치민 고급상업지역의 경우 m2당 월 125 달러를 상회하며 인근국인 자카르타, 마닐라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하며, 하노이의 경우 상업지역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m2당 200 달러를 상회하는 상업지역도 나오는 등 높은 임대료로 대형규모의 출점이 불가피한 외국유통기업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수익성 창출에도 애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 유통관련 물류인프라 절대 부족

 

 ○ 베트남은 유통산업을 지원하는 물류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냉장창고의 절대적 부족은 물론 물류관련 하드웨어인 물류창고와 운송용 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재고 및 판매관리를 위한 정보통신 통합속도 또한 뒤쳐진 상황임.

 

 ○ 이같은 물류산업의 낙후로 물류비용이 GDP대비 비중 또는 유통분야 매출대비 비중이 각각 25%와 20%에 달하는 상황임. 선진국이 통상 비율적으로 GDP 대비 7-15%, 유통매출 대비 8-12%인 비중을 감안하면 물류비용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파악돼 유통기업의 진출시 유의할 분야임.

 

 ○ 또한 재고 및 판매관리 시스템 부재와 함께 유통 및 물류분야 전문인력이 부족해 현지 교육과정 부재와 인력 채용애로 또한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됨.

 

□ 베트남 유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

 

 ○ 베트남 유통시장의 성장성과 잠재위협에 대한 면밀한 검토 필요

  - 베트남이 향후 유망 유통시장으로 부상하는데 전문가 대다수가 이견이 없으나, 현재 경제위기 상황과 베트남 부동산시장의 높은 거품으로 인한 임대료 상승, 정부의 외국유통기업에 대한 진출제한이 높은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작용하기에 관련 분야별로 세밀한 검토 및 타당성 분석을 거친 후 시장진출 판단 필요

  - 수출시장 및 ASEAN 시장 진출에 대한 선점 진출전략

  - 현지 생산기지의 내수유통을 위한 Brand 특화전략

  - 베트남 시장 성장전망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F/S 분석 필요

  -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대한 철저한 분석

  - 또한 향후 성장성이 유망한 중소도시 및 농촌시장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시장조사 및 틈새시장 공략 검토

 

□ 시장별 품목별 Sales & Marketing 전략 필요

 

 ○ 베트남은 시장별, 품목별 타겟 수요층이 차별화되는 상황으로 철저한 사전조사와 함께 4P(Products, Place, Price, Promotion)에 대한 전략을 수립 체계적인 마케팅 필요함.

  - 베트남은 시장별, 품목별 타겟 수요층이 차별화되는 상황으로 철자한 사전조사와 함께 4P(Products, Place, Price, Promotion)에 대한 전략을 수립 체계적인 마케팅

  - 부유층의 고급소비 현태에 따른 High Brand 차별화

  - 기존 경쟁상품의 틈새시장 공략

 

□ 합법적 법인 설립 및 효율적인 판매망 구축

 

 ○ 베트남은 유통시장의 개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규제로 100% 단독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분야별로 100% 단독투자 또는 합작투자 형태를 결정해야함.

 

 ○ 베트남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와 제품 시장수용성 검토를 위해 1-2년간 직영점 형태로 시장을 운영 또는 대도시 중심의 권역별 판매망 구축과 지방도시에 대한 판매망 구축필요

 

□ 유통시장에서 입지선정이 성패의 관건(Location, Location, Location)

 

 ○ 유통산업의 특성상 입지선정이 현지 진출의 성패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입지선정시 전문 에이전트를 통한 입지 발전전망, 인구유입전망 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필수임.

 

 ○ 또한 베트남 시장의 특성상 입지관련 계약시 대지와 건물의 수요주 확인 및 권리관계 확인에 최대한 신중해야 하며 전문 법률 및 회계자문 서비스를 통한 시장진입이 필수임.

 

□ 베트남 한류와 베트남산(Made In Vietnam) 열풍 활용 마케팅 감안

 

 ○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아직 한류열풍이 지속되는 시장의 대표국가로 제품별로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한류 프리미엄 유지를 위한 현지 언론 노출확대와 유통채널 강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 필요

 

 ○ 최근 베트남에서는 중국산 제품의 위해성과 품질에 대한 불안으로 정부와 민간 주도로 자국산(Made in Vietnam) 구매열풍이 서서히 확대되는 추세임. 특히 식료품 중심으로 중국산에 대한 거부감 표시 확대와 자국산 제품선호 추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현지 유통시장 진출시 유망품목의 베트남산 납품처 발굴확대와 협력 강화가 필수임.

 

 

자료원: 하노이KBC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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