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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비자 및 소비패턴 분석
  • 투자진출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박동욱
  • 2011-05-16
  • 출처 : KOTRA

 

베트남 소비자 및 소비패턴 분석

- 베트남 87백만명의 세계 13대 인구대국으로 소비시장 성장 -

- 도시지역 중심으로 부유층 및 중산층의 급격한 성장과 농촌지역 소비여력 확대 -

 

 

 

□ 베트남 소비자 인적구성 현황 및 소비 패턴

 

 ○ 베트남은 2010년 기준 8,7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13대 인구대국으로 내수시장이 유망한 아시아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30대 이하 인구비중이 56% 이상으로 젊은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고 GDP의 70%를 내수소비가 차지할 정도로 내수비중이 높음.

 

   * 인구구조 : 성별(男 42.6백만, 女 43.4백만), 도농(도시 29.6%, 농촌 70.4%)

   * 인구증가율 : 1.03%(’09년)

   * 내수소비 비중 : 베트남(70%), 싱가포르(57%), 태국(68%), 말레이시아(59%)

 

  베트남 인구구조는 점차 20대 이하의 중심의 인구구조에서 소비성향이 가장 높은 20-30대 인구계층이 증가하는 추세로 향후 2-3년내 베트남 소비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음.

  - 실질 자산규모가 크고 소비여력이 있는 44~55세의 인구 비증도 최근 10년사이 크게 증가

 

< 베트남 연령별 인구변화 추세 (2000-2010) >

자료원: TNS

 

 

 

□ 베트남 소득수준 향상 및 중산층 형성 초기

 

  최근 베트남 WTO가입과 전세계 외국인투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경제성장 및 가계소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베트남 도시지역의 연평균 가구소득이 매월 600~1000 달러를 상회하는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특히 호치민과 하노이시의 공식 일인당 GDP는 농촌지역(800달러) 3.4배인 2,700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지하경제 규모가 전체 GDP의 25%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일인당 GDP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

   * 베트남 일인당 GDP: (’09년) U$1,076, ('10년) U$1,168

 

  또한, 도시지역의 소득수준 향상속도가 빨라지면서 베트남 중산층 소득으로 평가되는 월 4~7백만동(200~350달러)의 소득가구가 지난 2002년 전체 14%에서 2009년 58%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망됨.

  - 월평균 700~1000만동(350~500달러) 이상 가구 비중 또한 12%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중산층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소비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것으로 파악됨.

 

< 베트남 가구별 소득구조 변화 >

자료원: TNS

 

□ 베트남 지역별 소비패턴 현황

 

  베트남은 도시와 농촌간 소득수준의 차이가 매우 크고 상류층이상 대부분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경우 월소득 150달러 이하인 가구가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소비여력이 매우 제한적임.

  - 베트남의 최상류층은 전체 인구의 1.5%인 130만명이며 이중 77%가 도시내 위치하여 전체 소비시장을 선도

  - 특히 베트남내 자동차 등록대수 130만대의 80%가 대도시 중심으로 등록되어 있어 최상류층의 도시 집중화가 뚜렷

 

< 베트남 소득수준별 인구분포 >

구분

(인구, 비율)

최상류층

(U$750이상)

상류층

(U$325-750)

중산층

(U$150-325)

하류층

(U$150이하)

베트남 전체

130만명(1.5%)

820만명(9.5%)

2,200만명(26%)

5,400만명(63%)

도시

100만명(1%)

620만명(24%)

1,140만명(44%)

720만명(28%)

농촌

120만명(3%)

1,100만명(19%)

4,700만명(78%)

자료원: TNS 베트남 2009

 

  베트남 주요도시별 유통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상위 6개 도시의 인구 14%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주요 도시 53개 지역 26%의 인구가 소비한 유통매출이 전체 73%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지역에 유통판매가 집중되고 있는 반면 농촌지역은 전체 인구의 74%를 차지하고 있지만 판매매출 비중은 27%에 불과

 

< 베트남 주요 도시·지역별 유통산업 비중 및 일반소비재 판매현황 >

자료원: TNS

 

□ 신업태 유통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이용 확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과 소득향상으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서구화, 고급화되는 추세속에서 전통적인 유통형태인 재래시장 형태에서 백화점, 슈퍼마켓, 할인전문점, 하이퍼마켓 등 다양한 신업태 유통채널 구축이 진행중임.

 

  또한, 일반소비자의 인식변화로 신업태 유통매장은 일부 부유층만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이 점차 옅어지면서 쇼핑 편의성 및 대량구매에 따른 가격할인에 대한 매력이 중산층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추세임.

 

□ 온라인 유통에 대한 소비자 구매 초기

 

  베트남 신세대 소비계층을 중심으로 인터넷과 홈쇼핑 등 온라인 구매가 새로운 트렌드로 초기 정착하는 단계이며 베트남 IT기업들의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초기 온라인 유통시장이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임.

  -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구매 품목으로는 통신기기(17.5%), 여행상품(10.1%), 가전제품(9.3%) 등이 있음.

  - 핸드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일부은행과 통신회사 중심으로 M-Commerce 시장 테스트가 진행되기도 함.

 

□ 일반생활소비재(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 유망시장

 

  베트남의 도시지역 소비패턴이 고급화, 서구화되면서 하노이와 호치민의 경우, 일반생활소비재(FMCG)의 소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장속도면에서 베트남(도시지역)이 아시아시장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부상함.

 

□ 가격중심 소비패턴은 여전한 추세, 브랜드 마케팅 도입 필요

 

  소비자 생필품 구매패턴 조사시 가격중심의 구매패턴은 소폭 감소한 추세이나 여전히 72%의 소비자가 가격을 가장 큰 구매요인으로 선택하였으며 70%의 소비자가 브랜드간 가격격차에 대한 인지도를 보였고, 63%의 소비자가 소비희망 품목의 가격을 인지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소득수준 향상에도 불구 베트남 소비자 구매패턴에서 가격이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베트남 1인당 국민소득은 1,165달러(’10년)로 저소득국가의 기본구조

 

  최근 형성되고 있는 신흥부유층과 젊은 소비자들의 경우, 부모세대와는 달리 가격보다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아지는 추세이며 최신유행 모델, 고급제품 구매를 통한 자신과 구매제품과의 동일화 경향은 물론 과시형 구매패턴 또한 놀라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기업의 제품 출시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투자와 치밀한 고객 분석작업이 필요함.

 

 

자료원: 베트남 통계청, TNS Vietnam 및 하노이KBC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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