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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송유관 및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투자환경
  • 투자진출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최진형
  • 2011-06-07
  • 출처 : KOTRA

카자흐스탄 송유관 및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투자환경

- 파이프라인 인프라 구축, 러시아와 중국 참여 증가 -

     

 

     

□ 카자흐스탄 원유 및 가스 산업 개요

     

 ○ 카자흐스탄 원유 및 가스 생산규모는 세계 5위 정도이며 CIS 국가에서는 러시아 다음으로 큰 원유 및 가스 생산 국가임.

  - 카자흐스탄의 원유 일산량은 160배럴이며 2015년까지는 350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2009년 기준 카자흐스탄 원유 일산량은 162배럴로 전년대비 8.3%가 증가했으며 2010년 일산량도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원유 확인 매장량은 325억 배럴이며 카스피해 개발 상황에 따라 약 600억 배럴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 정부는 현재 10년 안으로 세계 원유 공급 비중을 3%까지 증가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카자흐스탄 가스 확인 매장량은 현재 3조 CM(Cubic meter)이며 개발 상황에 따라 약 5조 CM까지 예상되고 있음. 동 매장량은 이라크 다음으로 큰 규모이며 CIS 국가 중에서는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 다음으로 매장량이 큼.

     

 ○ 카자흐스탄의 원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개발 기업은 KazTransOil과 KazTransGaz로 100% 국영기업이며 동 기업들은 파이프라인 개발뿐만 아니라 원유 및 가스 생산과 공급, 자원 개발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원유 및 가스 개발 산업 전반에 관여하고 있음.

     

 ○ 2010년 카자흐스탄의 원유 및 가스 수출량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상승했으나 수량(톤) 기준으로는 전년도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남.

  - 2010년 가스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수량은 전년과 동일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원유 수출은 2010년 국제 원유가 상승 영향으로 금액 기준 41%가 증가했음.

  - 가스 수출의 특이점은 독일, 터키, 슬로바키아, 아프가니스탄, 이집트, 키르기스 등의 수출량이 대폭 증가했다는 것인데 이는 수출루트(파이프라인, 원유선)가 다변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해봄.

  - 원유 수출의 특이점으로는 중국과 포르투갈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며 이 또한 송유 효율성이 파이프라인과 원유선을 통해 매우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됨.

     

     

카자흐스탄 원유 수출 현황

                                                           (단위 : 백만달러, 천톤)

     

2008

2009

2010

금액

금액

금액

독일

0

205.23

427.33

터키

159.62

108.34

287.71

폴란드

328.30

125.48

239.88

러시아

175.10

168.27

163.32

헝가리

109.14

40.35

77.81

우크라이나

908.91

778.55

58.01

슬로바키아

49.48

20.64

44.38

핀란드

33.61

24.33

34.86

아프가니스탄

29.28

9.80

32.33

루마니아

8.39

12.01

29.41

이란

13.95

10.99

17.48

타지키스탄

4.47

8.78

12.65

이집트

0

1.73

11.56

키르키즈스탄

2.41

4.13

10.71

총 합계

1,978.67

1,802.15

1,677.49

자료원 : WTA

     

□ 카자흐스탄 송유관 개발 현황

     

 ○ 카자흐스탄의 송유 시스템은 CPC(Caspian Pipeline Consortium), Atyrau-Samara 파이프라인, Atasu-Alashankou(카자흐스탄-중국) 파이프라인, Aktau 항구가 대표적임.

  - 동 루트를 통해 연간 6000만톤 이상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2009년 기준으로 CPC를 통해 2750만톤이 수출됐으며 Atyrau-Samara를 통해 1750만톤을, Atasu-Alashankou를 통해 770만톤, 항구를 통해 1110만톤을 수출한 것으로 파악됨.

     

 ○ CPC(Caspian Pipeline Consortium) 현황

  - 동 파이프라인은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규모있는 루트이며 길이는 1510km임. 동 라인은 텡기즈 원유 수출 루트로서 연간 3200만 톤을 수출하고 있음.

  - 동 컨소시엄 지분참여는 크게 정부 참여와 민간기업 참여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러시아 정부 지분참여율은 24%이며 카자흐스탄 참여율은 19%, 오만은 7.5%임. 민간 기업으로 Chevron이 15%, Lukarco가 12.5%, Rosneft-Shell이 7.5%, Mobil이 7.5%, ENI가 2%, BG가 2%, 기타 카자흐스탄 민간 기업이 1.75%, Oryx가 1.7%임.

     

    

     

     

 ○ Atyrau-Samara 파이프라인 현황

  - 동 파이프라인은 카자흐스탄 Uzen, Atyrau와 Mangistau에서 러시아 Samara 지역으로 연결돼 있으며 총 길이는 1232km임.

  -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2002년 동 파이프라인을 통해 15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17400만톤을 러시아로 수출하고 있음.

          

 ○ Atasu-Alashankou(카자흐스탄-중국) 파이프라인 현황

  - 동 파이프라인은 2005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총 길이는 982km임. 동 라인을 통한 연간 원유 수출량은 1000만톤이나 2000만톤까지 확장할 예정임.

     

 ○ Aktau-Baku-Tbilisi-Ceyhan(BTC) 현황

  - 동 라인은 현재 건설 중이며 Baku(아제르바이잔)과 Ceyhan(터키) 구간만 운영중임. 총 길이는 2300km로 향후 카자흐스탄 카샤간 유전(카자흐스탄 최대유전이며 현재 개발 중임)까지 연결될 것으로 보이며 카자흐스탄을 거치는 주요 다운스트림 파이프라인이 될 예정임.

     

    

     

 ○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 파이프라인 현황

  - 동 라인은 현재 개발 중이며 건설 목적은 러시아 루트가 아닌 아시아-유럽의 직접적인 원유 공급 라인을 구축하자는 것임. 총 길이는 2137km가 될 것이며 연간 송유량은 2500만 톤 정도일 것임.

  - 동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참가기업은 Tengizcheroil(지분 44.37%), Karachaganak-Tengizcheroil 합작사(지분 16.8%), Kazakhoil(지분 12%), Aktobemumaygaz(지분 10%), Mangistaumunaygaz(지분 12%) 등임.

     

 ○ Kalamkas-Karazhanbas-Aktau 파이프라인 현황

  - 동 파이프라인은 Aktau-Zhetybaj-Uzen의 연장 라인이며 총 길이는 290km임. 현재 개발 중으로 완성 시 Magystau 전 지역(Buzachinskoe, Kalamkas, Karazhanbas, 북 Buzachi, Armand, Zhalgistjube 광구)을 거쳐 연간 700만톤을 송유할 것임.

     

 ○ Eskene-Kuryk 파이프라인 현황

  - 동 파이프라인은 Kashagan 및 Tengiz 유전과 Baku를 연결하는 라인으로 Batumi 터미널(카스피해)을 포함하고 있음. 총 길이는 770km일 것이며 Aktau 항구까지 연결되면 총 950km가 될 것임. 연간 560~800만 톤이 송유될 것으로 예상됨.

     

 ○ Aktau-Zhetybaj-Uzen 파이프라인 현황

  - 총 길이는 150km로 Kalamkas-Karazhanbas-Aktau 파이프라인 현황에서 언급됐듯이 Mangystau 지역의 주요 파이프라인이 될 것임. 연간 송유량은 약 900만 톤일 것임.

     

□ 카자흐스탄 가스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 카자흐스탄 가스 매장량의 25%가 Karachaganak 지역에 매장돼 있으며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총 10,000km 인 것으로 조사됨.

  - 카자흐스탄 가스 파이프라인은 총 8개 지역을 통과하고 있으며 연결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코카서스 지역 국가들임.

  - 카자흐스탄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한 연간 가스 수출량은 190억 CM이며 카자흐스탄 파이프라인과 연결된 국제적 파이프라인은 Orenburg-Novopskov 라인, Soyuz(러시아), Central Asia-Center(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Bukhara-Ural, Bukhara Gas-Bearing 지역-타쉬켄트-비쉬켁-알마티 라인 등임.

     

    

     

 ○ 카스피해 가스 파이프라인 현황

  - 동 파이프라인은 2007년 5월, 러시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 3자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으며 동 파이프라인을 통한 연간 가스 공급량은 200억 CM 정도일 것임. 총 길이는 2000km이며 카스피해 심해 200~300m 깊이 라인을 통해 터키 Erzurum까지 연결될 예정임.

     

    

     

 ○ 카자흐스탄-중국 가스 파이프라인 현황

  - 동 파이프라인은 2012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300억 CM을 동 라인을 통해 공급될 것임. 동 파이프라인이 완공시, 대 중국의 카자흐스탄 가스공급을 대대적으로 확대될 예정임.

     

    

     

 ○ Gazly-Shymkent-Bishkek-Almaty, Kartaly-Kostanaj, Uzen-Aktau 현황

  - 동 라인은 카자흐스탄 국내 가스 공급 및 키르기스 가스 공급을 위해 구축된 시스템임. 현재 연간 10억 CM의 가스를 키르기스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Akshbulak-Kyzylorda 파이프라인 현황

  - 동 파이프라인은 2004년 11월에 완공됐으며 총 길이는 122.9km이고 연간 공급량은 2억500CM 정도임. 동 라인을 통한 주요 가스 수요처는 Kyzylorda 지역임.

     

□ 결어

     

 ○ 카자흐스탄의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근거로는 크게 카샤간과 같은 대형 유전지의 양산체계가 조만간 도래할 것이라는 점과 러시아 영역에 집중된 업스트림 라인에서 다운스트림 라인 개발로 수출지 다변화 도모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임.

  - 현재 카자흐스탄이 주력하고 있는 송유관 및 가스 파이프라인 구축 프로젝트는 크게  CPC 연장 프로젝트,  BTC 구축, 카자흐스탄-중국 라인 구축 등임. CPC 연장 프로젝트 투자규모는 약 50억달러 이르는 것으로 파악됨.

     

 ○ 카자흐스탄의 송유관 및 가스파이프라인 구축 사업에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유는 러시아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자원 공급 의존도를 유지코자 하는 것이며 중국의 경우는 세계 1위 에너지 소비국인 점에서 전략적인 에너지 광물 확보 차원으로 볼 수 있겠음.

  

 ○ 한국의 경우는 지리적으로 카자흐스탄 에너지 광물자원 확보가 중국과 러시아처럼 유리하다고 할 수 없으나 각 유럽 국가 및 미국의 에너지 개발 사업 참여사례를 본다면 에너지 광물자원 확보 차원보다는 2차 산업 투자진출(개발사업)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볼만함.

  - 카자흐스탄의 자원 개발 사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술력 및 개발 장비 공급부족이라고 할 수 있음.

     

 

정보원: 카자흐스탄 신문(Interfax), 카자흐스탄 통계청(www.stat.kz), 카자흐스탄 원유및가스부 사이트(www.mgm.gov.kz), 투자 및 자원 관련 사이트(www.invest.kz, www.zonakz.net, www.apn.kz), 알마티KBC 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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