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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총인구의 6.4% 겨울 홍수 피해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황현정
  • 2011-05-12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총인구의 6.4% 겨울 홍수 피해

- 정부, 약 146억 달러 피해 대책에 사용할 것 -

 

 

 

 ○ 콜롬비아 통계청(DANE)은 동계 홍수피해자를 총인구의 6.4%, 즉 296만4389명으로 예측함. 콜롬비아 휴먼협회 Jorge Londono 대표는 이 예상수치 중 피해자 60%는 사회·경제적 약자들로 지속적인 원조가 필요함을 언급

 

겨울 홍수 피해 모습

   

 

   

 

 ○ 홍수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난 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 한 달 내에 DANE의 피해자 수 등록 공식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임. 예상 홍수피해자 수치 중 대부분은 카리브 지역으로 콜롬비아 총인구의 3.2%에 해당하는 147만9434명에 이름. 그 외 태평양 지역 73만8106명, 안데스 지역 66만9275명, 동부지역이 7만7574명에 이름.

 

 ○ Everardo Murillo 재난기금 대표는 복구과정 시작과 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자 원조 기금이 빠르게 지원되려면 콜롬비아 각 지역의 겨울 홍수피해자 수치와 피해 정도의 정보 확보가 시급함을 피력함.

 

콜롬비아 재난기금협회 대표 Everardo Murillo와 콜롬비아 휴먼협회의 Jorge Londono

   

 

 ○ 콜롬비아 휴먼협회와 긴급 시스템이 4월 집계한 예상 피해인구는 15만5000명이었으나 5월 4일 현재 312만268명으로 예상됨.

 

□ 대통령 산토스 “동계 홍수피해 긴급 사태에 146억 달러 사용될 것”

 

 ○ 콜롬비아 대통령 Juan Manuel Santos는 4월 29일, 국가발전계획(PND : Plan Nacional de Desarrollo)의 일환으로 동계 홍수피해 긴급지원 및 복구작업에 약 146억 달러를 지원할 뜻을 밝힘. 산토스 대통령은 겨울 피해와 기후변화에 견디기 위해 4년간 이 금액을 할당키로 함.

 

 ○ 콜롬비아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세 번째 국가임을 언급하고 이를 해결키 위한 ‘큰 노력’을 보일 것을 언급. 여기에는 La Mojana와 Dique 운하에 진행될 전략적 사업들이 포함됨.

 

 ○ 산토스 대통령은 이 금액에 대해 피해자 지원을 위해 약 6억7200만 달러, 개수공사 건설에 약 30억1800만 달러, 그리고 겨울 홍수피해 완화 및 예방을 위한 시설 구축에 약 106억3200만 달러 이상을 사용할 뜻을 밝힘.

 

4월 29일, 콜롬비아 산토스 대통령

 

 ○ 한편, 스페인 정부는 스페인어권 국가 성장지원 국제 협력기관 AECID(Agencia Espanola de Cooperacion Internacional para el Desarrollo)를 통해 1000가구에 달하는 희생자를 위한 생필품 23t을 기부함.

 

AECID(Agencia Espanola de Cooperacion Internacional para el Desarrollo)

 

 ○ 4월 30일, 도로 경찰 측은 겨울 홍수피해로 도로는 콜롬비아 국내에 74개의 도로가 폐쇄 307개의 도로는 제한지역을 두었으며 한동안 이동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 한편, 콜롬비아 도로공사 INVIAS(Instituto Nacional de Vias)의 대표 Carlos Alberto Rosado는 Santander의 상원의원들과 Bucaramanga의 중심부와 San Alverto, Barrancabermeja의 시들을 잇는 도로의 겨울 피해 관련 회의를 함. 현재 INVIAS는 재해 기금으로 출자된 약 350만 달러 이상의 금액으로 Bucaramanga-San Alberto 간의 도로 개수공사 중임.

 

콜롬비아 교통망 상태

출처 : La Republica

 

□ 전망 및 시사점

 

 ○ 콜롬비아는 매해 겨울, 우기로 인한 홍수피해를 겪음으로써 인명뿐 아니라 사회·재정적 피해를 겪어왔음. 5월 2일 기준, 현재까지 77명의 실종자, 52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주거 35만7653가구가 손상됐음. 또한, 조류 60만 마리, 소 11만5000마리가 죽고 114만200마리가 떠내려가는 등 가축 피해도 상당했음. 콜롬비아 당국에 따르면 지역 도로의 80%가 피해를 보았음.

 

 ○ 매년 반복되는 이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4일 German Cardona 교통부장관은 인프라 건설 계획에 10년 동안 총 563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했음. 이 프로젝트에는 이차선도로, 중앙철도시스템, 동계 피해 이후의 신도로 설계, 10여 개의 메가터널 건설 등이 포함될 예정임.

 

 ○ 산토스 정권의 겨울 피해에 대한 문제점 인식으로 앞으로 홍수 피해를 예방키 위한 더 많은 도로, 건설, 배수 등 관련 인프라 사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진출 전략 모색을 기대함.

 

 

자료원 : 종합일간지 El Tiempo 5월 2일, 4월 18일, 4월 19일, 4월 20일 자, 경제일간지 La Republica 4월 30일, 5월 2일 자, 경제주간지 Semana 5월 4일 자, 콜롬비아 통계청 DANE 공식 홈페이지 www.dane.gov.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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