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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佛 CEA-Leti, 2배 밝고 10배 저렴한 LED 개발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1-05-10
  • 출처 : KOTRA

 

프랑스 CEA-Leti, 2배 밝고 10배 저렴한 LED 개발

- 2014년부터 1000루멘스의 LED를 2유로에 양산 목표 -

- 직경 2나노미터, 길이 10나노미터 크기의 실(絲)모형 LED 개발에 성공 –

- 발광면적이 커져 1500루멘스의 LED까지도 생산 가능 -

 

 

 

□ 佛 원자에너지위원회의 전자정보기술연구소(CEA-Leti)

 

 ○ 5월 초 佛 원자에너지위원회의 전자정보기술연구소(CEA-Leti)는 5년의 연구 끝에 기존의 LED보다 2배 밝고(1500루멘스 = 100W 백열구) 10배 저렴한 LED를 개발함으로써 세계 굴지의 LED 경쟁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음.

 

 ○ 이 연구진은 청색LED를 노란색 인(燐)을 사용해 흰 빛으로 전환해주는 기술을 최초로 사용했는데, 청색 발광소재인 갈륨 질화물의 형태를 직경 2나노미터, 길이 10나노미터의 실(絲)모형으로 만들어 발광면적을 증가시켰음.

 

 ○ 이 결과 기존의 LED가 최대 4인치의 사파이어 판 위에 제조된 것과는 달리 전자집적회로용처럼 6, 8 또는 12인치의 판 위에 제조할 수 있게 돼 1500루멘스의 LED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프랑스 남부 지방의 그르노블에 있는 이 연구소는 2014년부터 1000루멘스의 LED를 2유로에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연내에 벤처기업(HelioDEL)을 설립해 8인치(필요 시 12인치도) 생산할 계획이며, 집적회로는 전문 생산업체에 외주를 주어 완제품을 만들 계획인데 2015년부터는 수지 계산을 맞출 것으로 예상함.

 

 ○ 지금까지 LED 산업에서 뒤져 있던 프랑스는 이 기술로 서울반도체, 일본 Nachia, 미국 Cree, 독일 Osram Opto Semiconductors 및 네덜란드 Philips Lumileds와 경쟁할 수 있게 됐음.

 

□ 시사점

 

 ○ 서울반도체, 일본 Nachia, 미국 Cree, 독일 Osram Opto Semiconductors 및 네덜란드 Philips Lumileds 등 세계 유수의 LED 생산업체들이 단가 절감과 빛 효율성 향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지금까지 LED 산업에서 뒤져 있던 프랑스가 획기적인 실 모형의 LED 생산기술 개발로 이 대열에 가담함으로써 경쟁 구도가 급변할 것으로 보임.

 

 ○ 올해 말부터 EU내에서 60W 백열구의 판매가 금지되는 시점에서 볼 때 프랑스는 개발이 뒤늦은 편이나 LED 보급이 본격화하기까지의 과도기를 감안한다면 크게 늦은 것은 아니며 2014년부터 프랑스 LED 전구 및 조명기기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가장 두려운 경쟁제품으로 급부상할 것에 대비해 빛 효율성과 단가 면에서 대적할 수 있는 경쟁제품 개발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함.

 

 ○ 현재 EU 내에서 판매가 금지된 100W 이상의 백열구 시장은 일반 전구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할로겐 및 형광등으로 대체됐는데, 이 시장도 프랑스가 개발한 1500루멘스의 LED 전구가 양산화될 경우 대대적으로 대체될 운명에 놓일 것으로 예상됨.

 

 

정보원 : 프랑스 산업지 Industrie & Technologies(2011.5.2), 프랑스 원자에너지위원회의 전자정보기술연구소(CEA-Le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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