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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WTO 랭킹 세계 20위 수입국으로 부상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4-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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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WTO 랭킹 세계 20위 수입국으로 부상
- 최근 5년간 수입이 2배로 증가 -
□ 개요
○ WTO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은 2010년 세계 20위 수입국으로 부상함.
- 레알화의 강세와 브라질 국내 경제 호황 증가에 따른 소비 증가가 주원인
□ 주요 내용
○ 브라질은 최근 5년간 세계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높은 수입의 증가를 보이며 2010년에는 중국의 수입 증가율마저 추월했음.
- 특히 서비스 수입 분야에서 브라질은 2010년 세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함.
- WTO는 레알화의 강세로 인해 2010년 브라질 소비자들이 해외 여행을 통한 지출이 전년대비 51% 증가했다고 발표함.
○ 2009~10년 동안 브라질 수입액은 전 세계 수입액의 1.1~1.3%를 차지했음. 이 수치는 브라질이 2차 세계대전 직후 전반적인 산업 부재로 인해 많은 물품을 수입에 의존해야 됐었던 때보다 다소 낮은 수준임.
- 브라질은 70년대 초 석유를 수입하던 때 세계 수입량의 1.2%를 차지했음. 이후 수입의존도가 계속 낮아져서 2003년에는 전세계 수입의 0.7%를 점유했음.
- 이후 브라질은 경제 호황과 더불어 수입이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43%의 수입증가를 나타내 주요 경제국 들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입 증가를 보였음. 수입액 기준으로 브라질은 전 세계 평균의 두 배나 되는 증가율을 나타냄.
○ 브라질은 BRICs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입 증가를 보임. 최근 5년간 연간 평균 수입 증가율은 브라질이 20%, 러시아 15%, 중국 16%, 인도 18%로 각각 나타남.
-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미국과 유럽은 각각 3%, 5%의 수입증가를 기록함.
- 2010년 중국산 제품의 수입증가가 60%, 그 외 선진국제품의 수입증가는 평균 30% 기록함.
□ 시사점
○ 2010년 브라질 레알화 가치는 15% 상승하며 외국제품의 경쟁력이 강해진 점과 브라질 경제성장으로 민간소비 증가와 국내에 진출한 기업들이 생산증대를 위해 다량의 기계장비를 수입한 점 등이 브라질 수입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
○ 브라질의 수입증가는 지난 수년간의 흑자 기조를 지속해 오던 남미 대륙 전체 무역수지의 균형을 깨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남.
- 2010년 남미 전체 국가 무역수지는 1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함.
자료원 :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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