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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마트폰에 대한 공격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4-27
  • 출처 : KOTRA

 

美 스마트폰에 대한 공격

- 스마트폰 및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빠른 확산으로 멀웨어에 대해 더욱 취약해짐 -

 

 

 

□ 스마트폰에 대한 공격

 

 ○ PC의 일상적 기능(메시징, 인터넷 서핑, 심지어 비즈니스)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가 많은 부분 대체한 가운데 새로운 기기를 겨냥한 Trojans, Spyware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가 대두되기 시작함. 몇몇 소프트웨어 보안업체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 외관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게임, 비디오 플레이어 등의 앱에 악의적인 프로그램들이 숨겨져 있다가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 사적인 정보가 타인에게 전달되거나 혹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자동 실행 프로그램을 전달받은 사례가 있었음.

 

 ○ 몇몇 경우에는 이런 바이러스를 침투시킨 이유가 불명확했지만 특정 앱은 이런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이유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소유자의 동의 없이 이들 기기의 위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소유자의 위치를 타인에게 알리기 위해서였음. 또 다른 경우는 핸드폰 소유자가 모르는 사이 동일 텍스 메시지를 반복해서 보냄으로써 생각지도 못한 많은 금액의 무선요금을 사용자가 지불하게 만들기도 했음.

 

□ 스마트폰 및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빠른 확산으로 멀웨어에 더욱 취약해짐

 

 ○ 분명 새로운 기기를 겨냥한 악의적인 신종 바이러스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나 PC를 겨냥한 위협 대비 아직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음. 즉, 지금의 단계에서는 상식적인 선에서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지 모바일용으로 제작된 상업용 안티바이러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임. 한편, 현재까지는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마트폰 OS조차 PC 대비 공격 대상 가능성이 떨어지지만 스마트폰의 확산이 더 이뤄진다면 이를 겨냥한 위협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음.

 

 ○ MaAfee 소속 조사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단행된 조사에서 스마트폰 겨냥 악의적인 소프트웨어는 대다수가 오랫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노키아의 심비안 OS를 겨냥한 것이었음. 그러나 Canalys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최근에는 심비안 OS를 추월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겨냥한 멀웨어 등도 등장하는 추세임. Symantec 대변인 역시 오픈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는 새로운 여러 가지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반면에 멀웨어에 더 취약할 수 있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고 언급함.

 

 ○ 이제까지는 스마트폰에 쓰이는 OS가 다양했고, 한 플랫폼을 겨냥해 만들어진 바이러스가 다른 플랫폼에도 반드시 적용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특정 바이러스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풀은 제한적이었음. 더불어 OS와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기술적 특징으로 사용자의 동의 없이는 파일 또는 데이터 등을 실행시킬 수가 없었음. 한 마디로 PC 대비 스마트폰은 폐쇄적이었던 것임. 하지만 스마트폰 및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판도가 달라진 것임.

 

타깃이 되고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

자료원 : 구글

 

 ○ 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앱 스토어에 게재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정밀하게 스크리닝하는 반면에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오는 앱에 대해 거의 터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안드로이드 앱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악의적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위험 노출도가 더 높을 것으로 조사됨. 구글은 앱을 다운로드 할 시 앱 순위와 앱에 대한 제품 리뷰를 반드시 참고할 것을 권고함.

 

□ 보안에 대한 수요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

 

 ○ Symantec, MaAfee 및 몇몇 소프트웨어 업체에서는 1)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기능, 2) 데이터 백업 기능, 3) 읽어버린 모바일 폰에 대한 위치추적기능, 4) 기기 분실 시 데이터를 잠그거나 지울 수 있는 기능 등이 결합된 상품을 판매함.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상품의 이용도 유용하지만 사용자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은 비밀번호 설정이라고 설명함. 향후 은행 및 금융기관이 모바일폰을 위한 앱과 인터넷 서비스를 더 제공하면 더 제공할수록 스마트폰 보안시장도 더불어 커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 산호세 머큐리, 뉴욕 타임즈, 블룸버그, KOTRA 실리콘밸리 KBC 자체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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