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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속 성장하는 하역장비시장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4-12
  • 출처 : KOTRA

 

[신성장산업]인도, 고속 성장하는 하역장비시장

- Maritime Agenda 2011, DMIC 프로젝트 등으로 수요 증가전망 -

- 연간 20~25% 성장률 보여 -

     

     

     

□ 인도 하역장비 시장 현황 및 전망

 

 ○ 인도 주요 하역장비 업체 Elecon Engineering의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인도 하역장비 시장은 1200억 루피(약 3조 원) 규모이며 발전, 제강, 시멘트, 항만시설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인도 하역 장비 시장이 약 20%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추산

  - 회계연도 2008/09, 2009/10년에는 세계적 경제침체로 하역장비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빠르게 회복세를 보임.

  - 인도 내 공식적인 하역장비 시장조사 데이터가 없어서 정확하고 구체적인 하역장비 시장규모나 시장가치는 발표된 바 없음.

 

 ○ 회계연도 2010/11년 인도 주요 항구들은 총 569.9MT(million ton)의 화물을 처리했음.

  - 화물 처리량이 많은 주요 항구로는 칸들라(81.88MT), 비사카파트남(68.04MT), 자와할랄 네루(64.29MT), 첸나이(61.64MT), 프라딥(56.03MT) 항구 순임.

  - 특히 투티코린 항구와 자와할랄 네루 터미널(JNPT)은 각각 25.73MT, 64.29MT의 화물량을 처리하며 전년대비 8.17%, 5.82%의 성장률을 보임.

 

 ○ 2011년 1월 인도 정부는 2020년까지 인도 항만처리 용량을 3200MT(million ton)까지 확대하기 위해 5조 루피(약 125조 원) 투자를 수반하는 새로운 정책인 Maritime Agenda 2020을 발표

  - 2010년 3월 31일 기준 인도 항만 처리용량은 617MT(million ton)였음.

  - 투자액 5조 루피(약 125조 원) 중 3조 루피(약 75조 원)는 항만시설, 2조 루피(약 50조 원)는 해상운송분야에 투자될 전망이며, 대부분 민간부문에서 투자될 것임.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의 국제 조선산업 점유율을 현재 2%에서 5%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항만 및 조선산업의 규모 확대로 각종 하역장비에 대한 수요도 늘 전망

 

 ○ 2012년 3월 31일 만기 예정인 약 35조 원 규모의 인도 해양개발계획(National Maritime Development Project) 중 미완성된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에는 후에 Maritime Agenda 2020에 흡수될 예정

  - 인도정부는 현재 13개 주요항구 외에 서해안과 동해안에 각각 1개씩 주요 항구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

  - 4개 주요항구(동부 바이작과 첸나이, 뭄바이 JNPT와 코친에 위치)를 주요 허브 항구로 전환할 계획

 

 ○ 2013/14년 중에 최종 완공할 예정으로 뭄바이 남쪽으로 직선거리 약 150㎞ 부근에 있는 연간 7000만t 규모 화물처리 항만 디기포트(Dighi Port)가 현재 건설 중

  - 컨테이너 화물, 벌크화물 등 다목적 화물을 취급 가능하도록 설계

  - 지리적으로 페르시아만, 아라비아 반도, 아프리카 대륙과의 접근성이 높아 석유, 천연  가스, 광물운송에 유리하며 완공 시 화물처리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

 

 ○ 인도 정부는 델리-뭄바이 산업대동맥(DMIC·Delhi Mumbai Industrial Corridor) 프로젝트를 통해 7개의 신도시를 건설하는데 회계연도 2011/12부터 앞으로 5년간 도시별로 연간 50억 루피(약 1250억 원), 연간 총 350억 루피(약 8750억 원)를 투자할 계획

  - 델리-뭄바이산업대동맥 개발공사(DMICDC)에 책정된 예산 외에도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기 위해 추가로 매년 20억 루피(약 50억 원)를 지원할 예정

  -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소형 운반차, 지게차, 컨베이어 벨트에 이르는 다양한 하역장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전망

 

 ○ 인도는 현재 전력 공급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2017년 3월까지 5년간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 2011/12 회계연도에 석탄 수입량을 4500만t에서 6000만t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수입 증가분을 처리할 컨베이어 벨트 등의 하역장비 수요가 늘 전망

 

□ 인도 하역장비시장 주요 플레이어

 

 ○ Elecon Engineering Company Ltd.

  - 1951년 설립됐으며, 인도 내 최대 규모 하역기계, 산업용 기어, 변속기 제조업체

  - Techpro Systems Ltd., Adahi Mormugao Port Terminal Pvt. Ltd., SK Samanta and(P) Ltd.와 같은 기업들에서 하역장비 디자인, 건설, 공급, 테스트 수주를 받고 있음.

 

 ○ Doosa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 하역기계시장의 선두기업 중 하나로 주요 생산품은 RMQC(rail-mounted quay cranes)와 RMGC(rail mounted gantry crane)임.

  - 항만에서 주로 사용되는 컨테이너 처리장비(container handling equipment), 발전소에서 필요한 원료수송 컨베이어 등을 포함한 각종 하역기계를 생산

 

 ○ Escorts Group

  - 농업기계, 건설 및 하역기계, 철도장비, 자동차 부문과 같은 고성장부문에서 활동하는 인도의 주요 엔지니어링 대기업 중 하나임.

  - 크레인, 적하기, 진동식 롤러, 지게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하역 및 건설 장비를 생산하는 주요 기업

 

 ○ Electromech

  - 1979년 설립돼 연간 50%의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인도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최대 크레인 제조업체임.

  - 각종 화물용 승강기와 크레인 등 다양한 플랜트 제조와 인프라스트럭처 프로젝트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장비를 제공

  - 세계 크레인 제조 선두업체인 독일 ABUS사와 인도 독점 파트너임.

 

 ○ Godrej Material Handling

  - 1963년 설립돼 인도 최대 지게차 제조업체 및 수출업자

  - 제조,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항공기, 로지스틱, 방어시설, 항만, 철도, 발전과 같은 모든 산업에 필요한 하역장비 생산

 

 ○ Asian National Group Of Companies

  - 1980년 설립돼 현재 인도 주요 각종 하역장비 디자이너, 제조업체 중 하나임.

 

□ 인도 하역장비 전시회

 

 ○ 하역장비 관련 인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로 'BulkSolids India'가 있음.

  - 2010년 3월, 독일 NürnbergMesse사, Vogel Business Media GmbH&Co. KG 주최로 뭄바이 Nehru Centre에서 전시회 최초 개최

  - 2010년 인도, 독일, 스웨덴, 영국, 미국 등에서 39개 업체 참여, 방문자 수 약 800명, 전시 규모 441㎡임.

  - 컨베이어벨트, 운송 및 보관 장비, 계측 및 제어시스템과 관련한 각종 기계 전시하며, 인도 시장의 하역장비관련 트렌드 수집 가능

 

□ 시사점

 

 ○ 인도의 빠른 경제성장과 더불어 현재 인도에서는 항만, 도로 등의 인프라스트럭처 건설 필요성이 증대되고, 관련 분야 투자도 늘린 상황임.

  - Maritime Agenda 2011, DMIC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정부에 의해 적극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다양한 하역기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관련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됨.

 

 ○ 인도 내 제강공장, 시멘트공장, 발전소의 수가 빠른 증가하며, 하역장비를 이용하면 상품 처리량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비용 관리가 용이해져 하역장비 수요 또한 증가함.

  - 하역장비의 수요가 증가 추세에 해외 투자자들 또한 점차 주목함.

 

 

자료원 : 프로젝트 리포터, 라이브민트, 힌두스탄타임즈, 비즈니스라인, EQUIPMENT INDIA, KOTRA 뭄바이 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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