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다이어트 중

- 성인 10명 중 6명이 과체중이나 비만 -

- 과도한 설탕소비와 고열량 식품섭취 증가의 영향인 듯 -

□ 뚱뚱해지는 말레이시아

 ○ 아시아에서 비만 국가 6위에 랭크

  - Liow Tiong Lai 말레이시아 보건부장관은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통계를 인용 말레이시아가 아시아에서 비만 국가 6위에 랭크됐다고 밝힘.

  - 18세 이상 성인의 60%가 Body Mass Index(BMI) 23을 넘은 것으로 나타남.

   * BMI는 사람의 체중과 신장을 바탕으로 23~24.9는 과체중, 25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

 ○ 비만과 관련된 당뇨병 및 고혈압 등 성인병 증가

  - 이러한 비만의 영향으로 말레이시아는 당뇨병 및 고혈압 발생률 고위험 국가군에 속해 있으며 실제 '10년 기준으로 당뇨병 환자가 130만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

  - 또한 성인 인구의 10% 정도가 당뇨병을 비롯한 고혈압, 암과 같은 성인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남.

 ○ 과도한 설탕소비량 및 잘못된 식습관이 주된 이유

  - 말레이시아 소비자 연맹에 따르면 세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하루 평균 26스푼 이상의 설탕을 음료수, 연유, 탄산음료, 군것질 등의 형태로 섭취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패스트푸드 및 육류 등 고열량 음식의 소비가 증가하고, 아침을 거르고 저녁 시간에 과도한 음식을 먹는 잘못된 식습관 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

  - 이에 나지브 툰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가 직접 국민에게 건강을 위해 설탕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함.

□ 말레이시아인의 다이어트 방법

 ○ '09년 AC Neilsen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인 중 58%가 다이어트 중

  - AC Nielsen이 2009년 실시한 말레이시아인 500명의 식습관과 운동습관 실태 조사에 의하면 말레이시아인 중 58%가 다이어트 중이라고 응답

  -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응답자 중 12%는 다이어트 약, 다이어트 바, 셰이크 등의 섭취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고 5%는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함.

  - 또한 77%가 운동으로 체중 감량, 81%는 식단을 바꾸는 방법을 선택하겠다고 밝힘.

자료원 : AC Nielsen

□ 말레이시아 주요 다이어트 제품 생산 회사

□ 한국 다이어트 제품 및 장비에 관심을 보이는 말레이시아 현지 회사

자료원 :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