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도 전자상거래 차츰 성장

- 구매시의 보안이 가장 큰 요건 -

 ○ 2009년 페루 소비자의 전자상거래 구매는 2억7600만 달러로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에서 차지하는 페루인의 비중은 1%에 불과한 실정으로 나타났음.

 ○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브라질이 132억3000만 달러로 61%, 멕시코가 26억2500만 달러로 12% 점유율을 보임.

 ○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싼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사용 및 인터넷 보급 저조 등으로 페루인들은 전자상거래를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며 취약한 인터넷 보안으로 아직 전자상거래는 환영받지 못하는 실정임.

 ○ 전자상거래는 믿을 수 없다는 관념과 물건을 사기 전에 물건을 직접 만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전자상거래 발전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음.

 ○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할 때의 불안감이 가장 큰 전자상거래 저해요인이며, 대부분 페루인은 인터넷을 정보검색, 이메일, 채팅에 사용하는 단계로 나타남.

라틴아메리카 제국 전자상거래 규모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America Economia

 ○ 한편 신용카드 사용이 급증해 최근 3개월 동안 은행계가 발행한 신용카드가 무려 28만6971장에 이르고 2010년 11월 카드 사용이 2억8800만 솔로 2009년 11월보다 4배 증가했음.

 ○ 이와 같이 신용카드가 많아진 것은 구매력이 커져 은행 사용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바, 신용카드 사용이 많아지면서 전자상거래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특히 페루에는 Rosatel의 상품이나, Saga Falabella의 재판매 등과 같이 매우 드문 경우에만 배송료를 부과하는바, 어떤 경우에는 배송료가 없으며, 그 외 경우에는 8솔을 내고 받을 수 있음.

 ○ Safety Pay Peru의 마케팅 대표자는 “페루에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 페루 소비자들은 아직 인터넷 상품 구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인터넷 구매의 장점인 신속함과 안전성, 신뢰성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언급함.

 ○ 웹페이지에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것이 안전한가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은 Visa, Masterdard, Safety Pay, Paypal과 같은 유명상표의 등록을 가진 상점에서 구매할 것을 추천함.

 ○ Mastercard의 관계자는 안전한 웹사이트에서 구매해야 하며, 이메일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하여 들어가야 한다고 충고함.

 ○ Safety Pay의 Figueroa 선생은 더욱 안전한 거래를 위한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이 기술의 최종 목적은 온라인 거래가 현재 은행과 자동화기기 망이 사용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신용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힘.

 ○ Visa 관계자는 Visa가 인증한 제품들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경우 은행이 구매자에게 인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함.

 ○ Mastercard는 Mastercard Secure Code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등록된 상점에서 구매할 때 온라인에서 비밀번호를 사용하도록 하여 고객이 안전한 접속을 할 수 있도록 함.

 ○ Safety Pay에서는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Safety Pay를 통해 구매하는 사람들은 다섯 자리의 숫자를 받고 그것으로 웹에서 지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특히 온라인 구매자들이 상품이 도착하지 않을 것에 대해 걱정하는 데 대해 모든 상점은 주문이 제대로 배달되는가를 확인해 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 공공장소의 컴퓨터에서 거래하는 것은 지불 은행 계좌의 입금 화면이 포착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 집이나 사무실의 개인 컴퓨터로부터 거래하는 것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El Comercio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