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화학산업 현황 및 프로젝트 계획

- 새로운 생산 공장 건설 및 관련 설비 현대화에 주요 투자 -

- 우리기업의 진출 돋보여 -

 

 

 

□ 우즈벡 화학 산업 현황

 

 ㅇ 2010년 우즈벡 화학 산업 분야 총 생산량은 작년대비 41.5% 증가한 8.6억 달러에 이르며 국영 화학 회사 'Uzkimyosanoat'가 주도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음.

 

  - 동 생산량 중 2010년 상반기 2.8억 달러를 ‘Uzkimyosanoat'에서 담당했으며, 질소비료(nitric fertilizers) 48.2만 톤, 인 비료(phosphorus fertilizers) 7.4만 톤으로 총 55.7만 톤의 무기질 비료(mineral fertilizers)를 생산함.

 

 ㅇ 화학산업 분야는 2010년도 우즈벡 국내총생산 중 5%를 차지하며, 총수출 5%, 총수입 14.9%의 비중을 나타냄

  -  시장확대와 제품생산증대에 따라 무역수지는 1.6% 증가된 흑자를 기록함

 

 ㅇ 동 년도부터 관련 기업들은 생산시설 현대화 및 재설비를 진행 중에 있음.

  - 스페인의 Maxam사는 황산(sulphuric acid) 생산 공장 현대화 중이며, 'Navoiazot'과 한국 ISU 엔지니어링은 PVC와 염소(chlorine)생산 공장과 아세틸렌기반 나트륨 수화 공장 재건축 중임.

 

2010년 1-9월 우즈벡 주요 화학제품 생산 현황

                                                  (단위: US$천)

암모니아 (Synthetic ammonia)	620.4
무기질 비료 (Chemical fertilizers)	509.9
카바마이드 (Carbamide)	10.3
화학 농약품 (Chemical agents for plant protection)	1795.4
황산 (Sulphuric acid)	543.9
화학섬유 (Chemical fibre and threads)	7166.6
수산화나트륨 (Soda ash)	396.0

      (자료원: 우즈벡 통계위원회)

 

□ 우즈벡 화학 산업분야 투자 프로젝트 진단

 

 ㅇ 우즈벡 국영 화학 회사 'Uzkimyosanoat'의 주관으로 2011-2015년 동안 총 규모 16억 3,200만 달러에 달하는 7개의 대형프로젝트가 실행될 계획임.

  - 프로젝트 재원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 12억 2,400만 달러, 'Uzkimyosanoat' 자체 예산 1억 7,50만 달러, 국가재건 및 개발 기금 2억 6,000만 달러, 상업은행 4,000만 달러를 조달 받기로 함.

 

 ㅇ 이에 따라, UAE의 'IPIC'사는 나보이에 연당 66만 톤의 암모니아, 100만 톤의 카르바미드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2014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임.

  - 동 공장건설에 'IPIC'는 10.72억 달러,'Uzkimyosanoat'은 8000만 달러, 국가재건 및 개발 기금 1억 5000만 달러, 상업은행은 4억 3800만 달러를 배정.

 

 ㅇ 스페인의 Maxam사는 타쉬켄트에 연당 27만 톤의 카르바미드 생산이 가능한 공장 시설 현대화 계획이 있으며, 총투자 금액은 80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임

 

 ㅇ 또한 우즈벡 정부는 2011-2014년까지 3개의 새로운 생산기지 건설 계획이 있으며 동 프로젝트에 총 3억 5600만 달러를 재정을 실행할 예정임.

  - 동 투자계획 중 1억 5500만 달러는 컨베이어 벨트, 농기계와 자동차 타이어 생산공장에, 1억 8000만 달러는 한국의 'ISU'사와 함께 PVC생산과 나트륨 수화공장 건설에 배정되었음

  - 이 외에도 정부는 생산시설 현대화 및 재설비에 관련된 총 6개의 6500만 달러에 이르는 프로젝트 계획을 가지고 있음

 

□ 우리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활발

 

 ㅇ 2011년도 'Uzkimyosanoat'이 주관하는 주요 7개의 프로젝트 중 3개의 프로젝트에 우리기업이 참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음.

 

 ㅇ 참고로 현재 우즈벡 화학 산업분야 관련 프로젝트에 우리기업들의 참여현황은 다음과 같음.

 

우즈벡 내 한국기업 화학산업분야 프로젝트 진출 내용

 

	기업명	해당지역	내용
1	'DK Cosmetics'	나보이 자유산업지구	- 연간 324만개의 화장품 생산  가능 공장 건설  - 220만 달러 투입 예정
2	'NeoPlant'	나보이 지역	- 실리콘 제품 생산 공장 건설  - 880만 달러 투자 계획
3	'Uz-kor Silicon'	카쉬카다리야 및 사마르칸드 지역	- 연간 12,000톤의 규소제품을  생산 공장 건설  - 150만 달러 투자 계획  - '09년도부터 해당 지역내 규소 매장량을 탐사해왔으며, 순도 99.8% 규소 매장 지역 발견

 

□ 시사점

 

 ㅇ 현재 우즈벡 화학산업은 성장 중에 있으며, 한국 업체의 투자 및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생산설비 증축과 현대화 작업이 진행중임.

 

 ㅇ 2011-15년 산업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정부의 해당분야 육성 의지도 확고하며, 화학 산업분야 발전 도모를 위한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계획 중에 있음

 

 ㅇ 관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행과 완료는 우즈벡 산업구조의 편중성을 완화시키고 산업전체의 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임.

 

 

자료원 : Uzkimyosanoat, Uzdaily, KOTRA 타슈켄트 KBC 보유자료 종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