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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 투자진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0-11-22
  • 출처 : KOTRA

 

우즈벡, 대규모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발표

- 향후 계획 중인 전력발전소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 -

- 가스터빈 시설 및 송전시설 건설이 주로 프로젝트 내용 -

- 2011년 2월까지 관련 건설사 선정 입찰 신청 받아 -

 

 

 

□ 타리마르잔(Talimarjan)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개요

 

 ㅇ 타리마르잔 화력발전소(Talimarjan Thermal Power Station)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계획 중인 전력발전소 관련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임.

 

 ㅇ 타리마르잔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두 개의 가스터빈을 갖춘 복합화력발전소(Two Combined-cycle Gas Turbin, CCGT) 건설과 타리마르잔 화력발전소와 소그디아나(Sogdiana) 변전소(Substation)를 잇는 500kV 자동개폐 시스템(Open Switchgear, OSG) 송전선 시설 건설을 들 수 있음.

 

 ㅇ 우즈벡전력공사 'Uzbekenergo'의 주도아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프로젝트 비용은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우즈벡 정부국가건설기금 등을 통해 조달키로 함.

 

□ 가스터빈 시설 갖춘 복합화력발전소(CCGT) 건설

 

 ㅇ 우즈벡 전력 생산 및 공급부분의 가장 큰 문제는 우즈벡의 남서지역에서 천연가스의 90%가 생산되는 반면에, 전력공급시설은 북동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남서지역에서 천연가스를 북동지역으로 운반하여 전력 생산에 이용한 후, 북동지역에서 남서지역의 수요자들에게 공급되고 있어 효율성이 낮다는 점임.

  -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타리마르잔 화력발전소에 가스터빈 시설을 증축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동 가스터빈 시설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이용하여 전력 생산을 하게 될 예정임.

  - 가스터빈 시설 건설로 약 20%이상의 효율적인 전력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10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임.

 

 ㅇ 우즈벡 전력공사 'Uzbekenergo'는 각 400-450 MW급 가스터빈의 건설에 대한 입찰을 발표한 상태임.

  - 턴키방식으로 진행되는 동 프로젝트는 총 프로젝트 비용은 미화 12억 8천만 달러이며 2011년 2월 14일까지 입찰 참여 접수를 받음. 주요 입찰 내용은 다음과 같음.

 

400-450MW 급 가스터빈 발전소 관련 입찰 세부 내용

 

입찰 기한

2011년 2월 14일 오전 10시 (타슈켄트 시간 기준)

참가요건

 - 연간 평균 매출액 미화 6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여야 하며, 미화 3억달러 이상의 현금유동성이 확보되어야 함.

 - 관련 시공분야에서 최소 10년 이상의 경험 혹은 합작회사 및 관리회사로 3년이상의 경험이 있어야함.

 - 최소 350MW 급 가스터빈 공사에 참여한 경험이 한번 이상 있어야함.

기타 유의사항

 - 입찰을 수주한 시공사는 계약 이후 500일 내에 관련 건설을 마쳐야함

-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입찰방식에 따라 입찰이 진행됨.

 

□ 타리마르잔 화력발전소와 소그디아나 변전소를 잇는 500kV/220kV 송전시설 건설

 

 ㅇ 현재 우즈벡 송전 전선의 낙후 및 부족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량을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으로 현재 우즈벡 송전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500kV 송전선 1,850Km, 220kV 송전선 6,200km, 110kV 송전선 15,300km과 같음.

 

 ㅇ 현재의 220kV의 송전 시설은 노후화로 효율적인 전력공급이 어려운 상태로, 새로운 500kV 송전시선을 건설하여 사마르칸트-부하라 지역의 전력공급의 안정성 강화하고 송전 시 발생하는 손실 전력 절감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음. 더불어 현재 남서지역의 인구증가로 인한 전력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송전시설 건설이 시급함.

   -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카쉬카리야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됨.

 

타리마르잔 발전소-소그디아나 변전소 잇는 500kV 송전 시설 건설 예정지

 

 ㅇ 새로운 송전시설 건설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미화 2억 5,000만 달러로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미화 1억 4,000만 달러 차관을 받을 예정임.

 

 ㅇ 하지만, '카쉬카다리야(Kashkadarya)' 주의 '아두르(Adyr) 지역은 철새 서식지로 중앙아시아의 주요 철새 이동 경로를 포함하고 있어, 정확한 이동 철새의 규모 및 경로를 측정하고 철새들의 폐사율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철새들의 이동 경로 방향을 전환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ㅇ 가스터빈 시설의 건설로 타리마르잔 화력발전소의 생산 전력량이 증대되고, 송전선도 새롭게 건설되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ㅇ 가스터빈 시설 건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관련 건설사 선정 입찰이 진행 중이므로, 관심있는 우리기업들은 입찰에 참여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함.

 

 

 자료원 : 우즈벡 전력공사 'Uzbekenergo', EIA Report, KOTRA 타슈켄트 KBC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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