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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일일 동향(2월 26일)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김정훈
  • 2011-02-26
  • 출처 : KOTRA

 

『중동-북아프리카 비상 상황반』일일 보고

 - 2011년 2월 26일(토) -

 

 

 

1. 2월 26일 보고 포인트

 

【중동】

  ① 리비아 : 반정부 군과 휴전협상 제안, 한국인 대피 계속

  ② 바레인 : 수만 명의 반정부 시위대 평화적 애도 시위 개최

  ③ 예멘 : 반-친정부 시위대 간 시위 지속, 비즈니스에 큰 영향 없어

 

【주요국 대책 및 분석】

  ① 미국 :  美 국무부, 리비아 여행경보(Travel Warning)

  ② 독일 : 독일 외무부장관, EU 차원의 즉각적인 리비아 제재 촉구

  ③ 프랑스 : 저명한 석유전략가, 정권 붕괴 혹은 내전 시나리오 제시

 

2. 리비아 : 카다피 아들, 반정부군과 휴전 협상 제안

 

 ○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 2월 26일(토) 협상 진행 희망 의사 피력

  - 카다피는 트리폴리에서 강력 대응을 밝힌 가운데 휴전협상 제의

  - “반정부군에 협상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평화적인 협상 의사 밝혀
 

 ○ 반정부 시위에 대비 무장군인과 경찰의 트리폴리 시내 곳곳 진입통제

  - 특별한 요청 없었으나,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에도 경비인력 배치

 

 ○ 한국교민 대피현황 및 루트

【이집트 전세기 1호】2월 25일(금) 6:40am, 202명 탑승 출국(트리폴리⇒카이로)

【대한한공 전세기】 2월 25일(금) 6:00pm, 235명 탑승 출국(트리폴리⇒인천)

   - 이집트 2차 전세기로 두산중공업 시르트 현장에서 259명 대피 예정

 

  ❈ 트리폴리KBC 센터장 ❈

  - 오전에 이집트 전세기 출국 후 귀가하자 대한항공 탑승을 위한 진출기업 문의가 빗발쳐서 한숨도 못 자고 출근, 오후 2시 20분 공항에서 출국자 탑승 지원

  - 공항을 오가는 도중에 국도 여러 군데에서 무장 군인이 있었고, 특히 공항로에는 전차가 양 방향으로 배치돼 검문검색을 심하게 했음.

 

3. 리비아 사태에 대한 주요국 대책 및 동향

 

【미 국】⇒ 뉴욕KBC

 

 ○ 미국, 자국민 철수에 따라 리비아 제재 검토

 

 ○ 중동 소요사태 확산에 따른 유가 급등, 美 경기 회복에 위협

  - Barclays Capital, 중동 소요사태 확산으로 국제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경우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은 0.2%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

 

【독 일】⇒ 프랑크푸르트KBC

 

 ○ 독일 외무부장관, EU 차원의 즉각적인 대리비아 제재 촉구

  - EU 차원에서 즉시 리비아에 대한 4가지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

  - 무기수출금지, 리비아 정부인사의의 EU 내 출입국금지, 국민 억압용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자재 공급 금지, 카다피 가족의 해외자금 동결조치 등

 

 ○ 북아프리카 난민의 '엑소더스' 대비책 강구 필요

  - 2월 25일(금) Handelsblatt, EU는 30만여 명의 난민이 지중해를 건너 탈출을 시도할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 필요

 

【프랑스】⇒ 파리KBC

 

 ○ 석유전략가 Pierre Terzian, 카다피 정권 붕괴 혹은 내전 시나리오

  - 후자는 리비아 원유 생산의 60%를 담당하는 리비아석유공사(NOC)의 원유 소유권을 두고 심각한 혼란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

 

【중 국】⇒ 베이징KBC

 

 ○ 리비아 주재 중국인 전세 선박 및 항공편으로 철수 계속

  - 리비아 주재 중국인 4200명 싣고 리비아 Benghazi에서 출발한 전세 선박 두 척, 그리스 Heraklion에 도착

  - 2월 25일(금) 새벽, 224명의 리비아 주재 중국인을 실은 전세기 베이징 도착

  - 리비아 주재 중국인 3만3000여 명 중 약 1만2000명 철수 완료

 

4. 他 중동국가 동향

 

바레인

□ 2월 25일(금) 수만 명 시위 , ‘펄 로터리’를 ‘순교자의 로터리’로 개명

 -일부 ‘수니 정부 타도’ 등 과격한 주장도 있으나, 충돌 없이 진행

 

요르단

□ 6주 연속 반정부 금요 시위 지속

 

예멘

□ 2월 25일(금) 반정부-친정부 간 시위 지속 중, 예멘 비즈니스에는 영향 없어

 - 사나 대학 중심의 반정부 시위 Vs 타흐리르 광장 친정부 시외

 - 로이터와 인터뷰한 예멘 유력기업인, “예멘은 지난 수십 년간 혼란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사태도 이러한 혼란 중 하나로 비즈니스에는 영향 없음”

 자료원 : 중동.북아프리카지역 KBC 및 국내외 언론 종합

 

5. 이집트 동향 : 리비아교민 198명 카이로 도착

 

 ㅇ 카이로 주재 지상사, 리비아에서 도착한 교민 출국 지원

  - 2월 25일(금) 11:25am 트리폴리KBC 가족 비롯해 대사관 가족, 현대건설, 대우인터내셔날 등 지상사 및 교민 202명 카이로 도착

  - 카이로주재 현대자동차, 대우인터내셔날 등 지상사 직원들은 리비아에서 대피한 소속 직원과 가족을 지원을 위해 분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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