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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일일 동향(2월 24일)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김정훈
  • 2011-02-24
  • 출처 : KOTRA

 

『중동-북아프리카 비상 상황반』일일 보고

- 2011년 2월 24일(목) -

 

 

 

1. 2월 24일 보고 포인트

 

【중동 현황】

  ① 리비아 : 전세 항공기로 교민 철수 추진, 선박 및 육로도 검토 중

  ② 알제리 : 대통령, 비상사태 조속 해지 등 정국수습 방안 지시

  ③ 예멘 : 살레 대통령 퇴진 시위 지속, 시위대 2명 총격으로 사망

 

【리비아 사태에 대한 주요국 대책】

  ① 독일 : 在리비아 독일기업, 대부분 철수 ⇒ 빠른 조치로 평가

  ② 영국 : 23일 항공기 2대 급파 ⇒ 여론, 정부의 늦장 대처 질타

 

2. 국가별 시위 동향

 

리비아 : 수천 명 사망설, 국제유가급등, 외국인 필사 대피

 

□ 리비아 현지 정황

 

【트리폴리, 보안군 강화】

  - 오전, 지난밤(22일) 심한 총격전과 카다피의 TV 연설이후 보안군 강화

  - 상점들도 대부분 철시한 상황이어서 시민들은 식료품 조달에 애로

 

【카다피, 리비아 유정파괴 명령 】

   카다피가 보안군에게 벵가지 지역 유정 파괴 명령 보도

   * 리비아는 하루 120만 배럴을 생산, 전 세계 석유생산의 2%를 차지

 

【정권 붕괴 될까?】

 ㅇ 법무장관을 비롯, 22일에는 내무장관인 Abdul Fatah Younis 장군이 “2월 17일 혁명에 동참하겠다”며 사직했다 보도

  - 해외주재 일부 리비아 대사들도 카다피를 떠나 시위대 편에 가담

  - 일단의 군 장교들도 “국민에 편에 서서 카다피를 제거하자”며 성명 발표

 

□ 진출기업 직원 및 가족 철수 방안 => 트리폴리KBC

 

【트리폴리 공항】공항입구 100m 전방부터 역내까지 수천명의 인원 밀집, 일반항공 이용은 거의 불가능

 

【육로를 통한 튀니지로 대피】트리폴리에서 튀니지로 가는 길목에 군인들이 도로를 완전 통제하고 있어 현재로선 어려운 방법

 

【전세기를 이용한 대피】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지만 ‘착륙허가’ 문제 잔류

  - ‘착륙허가’가 떨어지면, 24일 전세기 리비아에 도착 후 출발 가능

   * 외교부, 이집트 항공 전세기를 임차해 카이로-트리폴리-카이로 운행 예정

  - 현재 전세기 이용 희망자수는 1순위(가족, 여직원, 연장자) 94명 및 2 순위 426명

  - 대사관 직원 가족은 모두 철수 계획

 

【벵가지 교민철수 계획】

  - 24일(목) 오전 10시경 터키 선박이 벵가지에 입항할 예정이며, 벵가지 주재 터키 총영사관에서 외국인 승선신청 접수 확인 => 대사관 교민에 안내

  - 외교부, 그리스 선박을 임대, 벵가지 항으로 보내는 방안 추진

 

3. 리비아 사태에 대한 주요국 동향 및 대책

 

【독 일】⇒ 프랑크푸르트KBC

 

 ○ 독일 기업들 대부분 철수 ⇒ 국제사회 대응중 가장 빠른 편

  - 독일의 석유, 전자, 건설기업들은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본국 철수

  - 베스트벨레 외무부장관, 현지 체류 독일인에게 리비아를 벗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이용할 것 권고

 

 ○ 독일상공회의소(DIHK), 향후 시장에서 오일 및 가스 가격 상승 예상, 장기적으로 경제체제 변화를 통한 기회 요인 전망

  - 이러한 변화과정은 해당 지역에 장기적인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성을 내포함. 이는 독일 경제에도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영 국】

 

 ○ 23일 항공기 2대 급파, 타국대비 늦장대처에 여론 정부 질타

  - 리비아 거주 3500여 명 중 급작스런 항공운항 중단에 따른 트리폴리지역 잔류자 300명, BP 등 사막 원유생산 근로자 150명 구출 위해 파송

 

 ○ 영국 분위기

  - 리비아의 160만 배럴/1일 생산능력 중 60%가 중단돼 국제유가 인상 우려(23일, Brent유 배럴당 110달러 넘어서)

 

【일 본】

 ○ 마이니치신문, 사우디아라비아 파급이 초점

  - 일본 원유 수입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혼란이 파급하는지가 초점

  - 사우디는 정권 안정도가 리비아보다 높으므로 석유위기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예측

 

 ○ 일본 기업 반응

  - 이집트에서 점적용 수액제를 제조함.

  -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대책이 없으나 다른 국가에 백업 공장 검토예정

  - 리비아에서 수도관 생산공장 건설 예정. 이 공장은 금년 중에 가동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서 향후 공장 개장 이정 알 수 없음

 

4. 他 중동국가 동향

 

알제리

□ 알제리 대통령, 비상사태 조속 해지 등 정국수습 방안 지시

 - 22일(화) 국무회의 주재, 비상사태 조속 해지 방안/사회투자 촉진방안 마련/ 무주택자위한 신규주택 공급방안 지시

 

□ 알제리 민주와 변호를 위한 국민연대(CNCD) 와해 움직임

 - CNCD에 참가하고 있는 많은 단체들 연대 철회 발표

 - 시위 방법 등은 층 소집 방안 등에 이견 등으로 와해 전망

 

예멘

□ 2월 23일(수) 사나 대학을 중심으로 살레 대통령 퇴진 시위 지속

 - 친정부 시위대 발포로 2명 사망

자료원 : 중동.북아프리카지역 KBC 및 국내외 언론 종합

 

5. 이집트 동향 : 이집트 군부, 대대적인 내각개편

 

 ○ 정부 : 이집트 군부, 석유·사회정의·노동부 등 장관 11명 교체

   - 야당 및 무소속 인사, 콥틱 기독교 인사들도 포함

 

 ○ 주식시장 : 개장 다시 연기, 당국은 “투자가 보호‘를 위해 연기 결정

 

 ○ 은행은 정상업무, 환율은 소폭 하락

   - 중앙은행 고시환율 : 2월 21일 $15.8740 => 2월 22일 5.8806 파운드

 

 ○ 각국의 이집트 지원

  - EIB(European Investment Bank) : 민간/공공부문, 중소기업지원, 경제인프라 개선 등 프로젝트에 적극 지원(이집트와 튀니지에 2011~13년간 38억 유로 지원 예정/60억 유로 규모로 확대 방안 제안)

  - 이탈리아 : 이집트 인프라 프로젝트에 1억2000만 달러 규모 차관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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