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 신도시 개발, 새로운 사업기회 노려라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1-01-24
  • 출처 : KOTRA

                                                         

인도 신도시 개발, 새로운 사업기회 노려라

- DMIC 주변 7개의 신도시 개발 중, 한국 송도 롤모델 -

 

 

 

□ DMIC(Delhi Mumbai Industrial Corridor) 프로젝트

 

 ○ DMIC 프로젝트는 총 2단계로 구분, 1차는 2008~13년, 2차는 2014~18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차 개발 단계는 델리·뭄바이 간 산업 철도건설 및 이와 연계된 투자·산업지역, 친환경 신도시 조성사업이 시범사업 준비 및 인가 중에 있음.

 

 ○ 6개 주에 거친 화물교통망과 고속도로, 24개의 미래지향적 공업, 주거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성도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1차 개발단계로 7개의신도시(Manesar, Neemrana, Dadri, Pithampur, Dholera, Nashik, Dighi Port) 건설을 계획 중임.

 

 ○ 최초 5년 내에 해당지역의 고용이 2배, 산업생산은 3배, 수출은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의 도시화

 

 ○ World Bank와 McKinsey Global Institute(2010)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인도 인구의 40%, 2040년 인도 인구의 70%가 도심에 거주하게 됨.

 

 ○ Booz & C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0만 가구의 주택부족, 200만개의 상수도관, 250만개의 하수도관, 160GW의 전력이 필요, 교통량 5배 증가함.

 

 ○ 현재의 도시는 이를 감당하지 못하므로 새로운 세대의 녹색기반의 환경 친화적 신도시의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각 주별 신도시 개발현황

 

 ○ 한국의 서울-송도나 중국의 상하이-소주,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노르트담과 같은 도시들을 롤모델로 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새로운 위성도시 개발을 계획 및 추진 중임.

 

 ○ Gujarat주 DSIR(Dholera Special Investment Region) 개발현황

  - 총면적 800 sq. Km의 녹지대로 이 중 개발가능면적은 500 sq. Km, 경제활동지역은 360 sq. Km임.

  -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고속도로와 철도를 통해 다른 도시와 연결성이 뛰어남.

  - 일본정부와 민간 기업이 참여하고 있지만, 규모가 큰 사업이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높은 수준의 제조기술과 투자에 호의적임.

  - 통합적인 토지 관리와 다목적 사용을 장려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시스템과 재사용가능에너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농지보전과 자연환경을 보전함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노력 중.


  

  

출처 : DMICDC

 

 ○ Maharashtra주 개발현황

 

  - Dighi port는 인도의 새로운 관문으로 물류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도시로 개발 중임.

  - 인도 교통망과 연결되어 내륙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음.

  - 2042년까지 산업인구는 175만 명, 고용 인구는 105만 명, 토지면적은 2만3천 Ha, 산업용수는 77 MLD(1단계까지), 전력량은 1700MW(1단계까지)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최대수심 29미터까지, 15~20척의 정박이 가능하며, 1단계 완성 시 처리가능 물동량은 2000만 톤임.

  - Nashik 지역은 Maharashtra지역의 새로운 국제중심지역으로 부상 중.

  - 고속의 운송수단과 소통시스템을 바탕으로 국가 전체적으로나 세계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고용체계를 이루고 있음.

  - 저탄소의 작은 계획도시로 용수 재활용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대중교통을 잘 정비하여 걸어 다닐 수 있을만한 도시로 계획 중임.

 

 ○ Madhya Pradesh주 개발현황

 

  - Pithampur지역은 1단계(Early Bird project)로 경제회랑(Economic Corridor), 지식도시를 추진함과 동시에 공업지역의 물류허브, 상수도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 경제회랑은총길이 20.3 Km로 Pithampur와 Indore를 연결하고, 경제적 인프라개발 역할을 하고 있음.

 

□ 시사점

 

 ○ DMIC 프로젝트진행에 따라 6개주에 많은 신도시 건설이 추진 중에 있음. 이러한 신도시의 경우 친환경 개발, 지속가능한 개발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그리드 및 폐수정화설비, 에너지 효율적 공공교통시스템구축 등 의 사업에 투자전망이 밝음.

 ○ 구도시의 경우 인도의 급증하는 도시인구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과밀화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구도시의 전면적인 재개발 보다는 신도시 건설로 환경 친화적이고,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음.

 

순위

국가

시장규모(억$)

전세계시장대비점유율(%)

1

미국

8,906

20.61

2

중국

5,821

13.47

3

일본

2,708

6.26

4

인도

2,701

6.25

5

독일

1,806

4.18

14

한국

704

1.63

     출처 : U.K. Department for Business, Enterprise and Regulatory Reform(2009) “Low-carbon and green goods & services: an industry analysis”

 

 ○ 현재 일본의 경우 ‘올재팬(All Japan)전략’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인도 내의 자국기업의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장기적, 체계적으로 확대함. 일본의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도 내의 우리기업과 경쟁심화는 불가피함.

 

 ○ 2010년 4월 인도정부와 일본은 DMIC 내 서부 4개 도시를 친환경도시로 개발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 프로젝트에는 17개 일본 기업으로 구성된 4개 컨소시엄그룹(미쯔비시중공업, 도시바, 히다찌제작소, 닛기그룹)이 시범 사업자로 선정됨.

 

 ○ 우리나라 역시 체계적, 장기적으로 투자계획을 세우고 인프라 등 큰 분야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 또한 이런 분야에선 정부와 연계한 진출이 효과적임.

 

 ○ 일본 뿐 아니라 여러 외국기업 들이 인도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인도 CEPA체결로 인도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 투자의 전 단계에 걸쳐 내국민대우를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최대한 이용하여 인프라 부문관련 진출 및 수출확대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DMICDC, The Times of India, 뭄바이KBC자체정보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신도시 개발, 새로운 사업기회 노려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