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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유력기업이 말하는 우크라이나 의료 SI 시장
  • 트렌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김하민
  • 2010-12-31
  • 출처 : KOTRA

 

유력기업이 말하는 우크라이나 의료 SI 시장

- 시장형성 초기단계로 성장전망 밝아 -

 

 

 

□ 의료분야 SI(System Integration) 시장 성장 전망

 

 ○ 의료분야 SI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아직 초기단계 산업으로, 아직까지 그 규모가 크다고 볼 수는 없으나 고급 의료서비스에 대한 부유층의 수요가 매우 높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설 병원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그 시장도 조금씩 성장함.

 

 ○ 의료분야 SI 업체 활동이 이제 막 시작되는 상황이라 볼 수 있는데, 현재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크라이나 기업은 많지 않으며 전문성을 갖춘 외국계 대기업들이 많이 활동하는 상황임.

 

 ○ 참고로 우크라이나 의료분야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갈수록 심해져 대체로 공공병원들은 정부의 재정 부족과 의료분야 개혁정책 미비로 의료시설이 크게 낙후되는 반면,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설 병원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

 

□ 의료분야 주요 SI 기업 3개사

 

 ○ Aksimed사 (http://www.aksimed.ru/)

  - Aksimed사는 우크라이나 및 여타 CIS국가들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기업으로 90년대부터 의료정보화분야 등에서 많은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임.

 

Aksimed사 홈페이지

 

 ○ JEMYS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사 (http://www.jemys.com)

  - 독일기업으로 러시아와 중국 등에 진출해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도 활동함.

  - 의료분야 소프트웨어에서 20년이상의 역사가 있음.

 

JEMYS HIS사 홈페이지

    

 

 ○ ELEKS Software (http://www.eleks.com)

  - 1991년에 우크라이나 르비브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회사로 우크라이나에만 4개의 엔지니어링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미국과 폴란드에도 진출해 있음.

  - 병원관리시스템, 환자관리시스템, 각종 진단을 위한 솔루션 등을 개발한 바 있으며, 의료분야 외에도 비즈니스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함.

 

 ELEKS Software 홈페이지

    

 

□ Aksimed사 마케팅 담당자 인터뷰

 

* 담당자 : Ihor Lukashov (Marketing and Sales Manager)

 

Q: Aksimed사의 주요 활동 분야는?

A: Aksimed사는 현재 공공 및 사립 의료시설, 연구소, 병원 등에서 의료분야 정보 시스템을 개발,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 Aksimed사가 개발한 기술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불가리아,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Q: 최근에 어떤 프로젝트들을 추진했는가?

A: 가장 최근에 추진한 프로젝트는 요양소와 스파 센터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이었다. Aksimed사가 수행한 그간의 의료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한 프로젝트였다. 요양원만의 특수한 필요와 의료절차에 있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시스템은 e-health care 카드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모든 의료 절차를 자동화하며, 진단, 분석, 회계 등의 서비스를 정보화 했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의 요양원에서 이뤄졌으나 조만간 우크라이나 및 여타 CIS국가에서도 수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Q: 그밖의 프로젝트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A: 하드웨어 기업인 DEPO Computers 사와 함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Aksi-DEPO을 개발한 적이 있다. DEPO사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Aksimed사의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Aksi-DEPO는 의료기관 내 모든 단계의 작업들을 자동화시키는 제품으로 병원, 약국, 응급실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Q: 우크라이나의 의료분야 SI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아직 이 시장은 초기 단계로 이제 막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경쟁업체도 많지 않다. 현재 우크라이나 의료시장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급기술을 보유한 기업체수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병원과 요양원은 매우 낙후된 IT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자금 부족으로 신규 제품을 구매할 여건이 되질 않는다. 전체 병원 관련 시설중 10~15%만이 새 제품을 사용하며 그 외에는 모두 소련시기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Q: 향후 우크라이나의 의료분야 IT 시장 전망은 어떠한가?

A: 아자로프 총리가 최근 의료분야 개혁 10개년 프로그램을 언급했고, 의료수준 향상을 천명한 바 있다. 새로운 의료보험법이 2011년에 통과될 예정이다. 정부의 이러한 의료분야 개혁정책은 의료산업에 대한 투자증가로 연계될 것으로 전망한다.

 

□ 시사점

 

 ○ 우크라이나의 의료분야 SI는 독일 등 선진 유럽 기업들이 선점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인데, 이는 우크라이나의 유럽에 대한 지리적 인접성, 의료장비 대부분이 유럽산 제품이라는 점 때문임.

 

 ○ 우리 기업들은 모바일 헬스케어분야 등 틈새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며, 아직까지 이 분야에서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전문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함.

 

 

자료원 : KOTRA 키예프KBC 보유자료, Medvoyage 등 관련 웹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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