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전력생산량 3배이상 확대 추진

 □  리비아 정부는 향후 10년내 전력생산능력을 3배 이상 늘리기 위한 계획을 추진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ㅇ 12월26일 아부다비 포럼에 참석한 리비아 민영화 투자관리청 관리는 6.2 기가와트 수준의 현 리비아 전력생산능력을 2020년까지 20 기가와트로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임을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리비아 국내의 전력수요 충당은 물론 유럽에 전력수출 또한 추진하게 될 것임을 밝혔음.

ㅇ 또한, 트리폴리의 경우 태양열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개발, 이들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체 에너지 소요량의 10%를 충당할 계획도 갖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최첨단 기술활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합리적인 에너지 활용성 제고 등 에너지 분야 개발에 대해 리비아 정부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음 또한 밝히기도 하였음.

ㅇ 한편, 리비아는 대부분의 전력을 연료유에 의해 의존, 생산하고 있어 최근 리비아 정부는 가스 발굴 및 개발 장려를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전력생산을 위한 가스 활용도 제고 및 이를 통한 원유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