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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원자력 발전소(2기) 건설 추진현황
  • 경제·무역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정영종
  • 2010-12-24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원자력 발전소 (2기) 건설 추진현황

- 1000MW 원자력 발전소 첫 번째 2021년 가동 -

 

 

 

□ 이번 건립 예정인 원자력 발전소는 각각 1000메가와트의 전력을 발전(發電)함.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는 2021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이듬 해 두 번째 발전소 운영을 시작함.

 

 ○ Datuk Seri Peter Chin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KeTTHA) 장관에 따르면 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최적의 위치와 자격 요건 등을 평가하기 위해 해외 자문을 받을 예정

  - 원자력은 장기적으로 유지비용과 요금이 낮기 때문에 대체 에너지원으로 선호도가 높아짐.

  - 발전소에 대한 평가는 2013년에서 2014년 즈음 완료될 예정

  - 공개 입찰 절차는 2016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

 

 ○ 1972년에 국제핵안전협정을 체결한 바 있는 말레이시아는 1982년 1메가와트 규모의 트리가 (TRIGA) 실험용 원자로 가동을 시작함.

  - 최근 말레이시아는 수출규제 관련법을 강화해 핵 기술 유출을 방지함.

     

 ○ 경제전환프로그램(ETP)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태양 에너지 개발, 원자력 발전, 수력 발전 개발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개발 관련 진입단계프로젝트(EPP) 정책 4가지가 있음.

 

 ○ 말레이시아의 전력 생산은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음. 이에 따라 정부는 2020년까지 탄소 배출을 40%까지 줄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함.

  - Datuk Seri Najib Tun Raza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현 에너지 구성 비율인 천연가스 52%, 석탄 40%, 수력 5%는 장기적으로 이상적인 구조가 되지 못한다고 역설함.

  - 수력발전은 친환경적인 면에서 대안으로 논의가 되지만, 이는 Sabah주와 Sarawak 주 지역으로만 한정되며, 말레이시아 반도에서의 잠재력은 높은 편이 아님.

  - 바이오매스 또는 풍력 등과 같은 에너지원도 한계가 있음. 태양열은 잠재력이 높으나 기술 측면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됨.

 

 ○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난 해 기술 교류와 더불어 핵 및 방사능 안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SMART 원자로와 소규모 원자로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하고 싶어함.

  - 2010년 12월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은 뛰어난 핵 폐기물 저장 시스템을 갖추며, 원자력 발전소 폐기물에 대해 고민을 하는 국가들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발언함.

  -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개발이 궁극적인 목표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

     

 원자력발전소 건립에 대한 반응

    

 ○ 말레이시아 원자력 인허가국 (Malaysian Atomic Energy Licensing Board, AELB)

  - Noramly ALEB 회장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는 원자력 관련 인력 자원이 충분히 있으며, 자체적인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할 역량이 있음.

  - Noramly 교수는 Kebangsaan Malaysia 대학교(UKM) 과학기술학과에서도 연구를 하고, 해당 학과에서만 약 900명의 핵 과학 학위 소지자를 배출함.

     

 ○ Datuk Seri Che Khalib Mohamad Noh(Tenaga Nasional Bhd (TNB) CEO)

  - 2010년 9월 22일자 Bernama 뉴스는 Tenaga Nasional Berhad(TNB)는 말레이시아 첫 원자력 발전소를 건립할 준비가 돼있으나, 일반 시민들이 미래 전력 수요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함. TNB는 말레이시아 원자력 기구(Malaysian Nuclear Agency)와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KeTTHA)와 함께 정부에 계획안을 제출함.

  -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미래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비한 원자력 발전소 건립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함.

  - 전력 수요는 매년 6~8% 씩 꾸준히 증가하고, 이에 따라 신규 전력 발전소 건립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

 

 ○ Datuk Seri Peter Chin Fah Kui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KeTTHA) 장관

  - KeTTHA 장관은 화석연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 말레이시아 에너지 구조는 이상적이지 않다고 평함.

  - 천문학적인 액수에 불구하고 원자력 발전소 건립은 화석연료 기반의 발전소를 난립하는 것에 비해 비용과 에너지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임.

  - 한국, 중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관련 기술자를 초청할 수 있음.

     

 ○ Masterskill 대학교 보건과학대학(University College of Health Sciences) 부학장 Datuk Proom Promwichit 교수

  - Proom 교수는 일반인들이 원자력이 기타 에너지원에 비해 가장 안전하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함.

  - 지금까지 계산되는 위험률은 0.007%에 불과하며 근무태만을 제외하고 원자로에서 사고가 아직까지 발생한 사례가 없음.

  - 그는 또한 정부의 원자력 에너지 도입을 환영하며, 장기적으로 국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평함.

  - 말레이시아에 핵의료기술학을 처음 도입한 Proom 교수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Kedah 혹은 Terengganu 지역이 신규 원자로를 건립하기 가장 이상적인 위치라고 제안함.    

     

□ 규제 및 관련 기관

 

 ○ 원자력 에너지 인허가에 관한 법률 1984(Atomic Energy Licensing Act 1984)

  - 원자력 에너지 규제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원자력 사고에 관련한 책임과 이에 관련한 제반 사항에 대한 기준을 마련함.

  - 자세한 정보는 http://www.aelb.gov.my/aelb/document/legislation/act%20304.pdf  참조 요망

     

 ○ 관련 기관

  -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KeTTHA)

   • KeTTHA의 주요 업무는 전력공급산업에 관련한 정책, 전략 및 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에너지 관련 요금을 검토, 에너지 관련 설비 서비스 감독, 그리고 각종 에너지 관련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관리 등임.

   • 자세한 정보는 http://www.kettha.gov.my/en/ 참조 요망.

 

  - 에너지위원회(Energy Commission)

   • 에너지 위원회는 말레이시아 에너지 분야를 관할하는 법정기구임.

   • 에너지 위원회의 역할은 에너지 위원회에 관한 법률 2001(2010년 개정)과 더불어 각종 관련 법령 및 시행령 등에 명시됐.

   • 자세한 정보는 http://www.st.gov.my/ 참조 요망

 

  - 말레이시아 원자력 기구(Malaysian Nuclear Agency)

   • 1972년 9월 19일에 설립됐으며, 과학 기술의 연구 개발(R&D) 분야에서 높은 평판을 유지함. 말레이시아의 원자력 과학 및 기술의 개발, 발전, 진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

   • 자세한 정보는 www.nuclearmalaysia.gov.my 참조 요망.

 

  - 말레이시아 원자력 인허가국(AELB)

   • 말레이시아 원자력 인허가국(AELB)은 원자력 인허가 관련 법령의 집행을 위한 기관으로, 1985년 2월 1일 총리 부서 산하로 설립됨. 1990년 10월 27일 과학기술혁신부(MOSTI)로 이전함.

   • AELB의 역할은 다음과 같음:

     ▼ 원자력 인허가에 관한 법률 1984 및 관련 개발에 관련해 장관 및 말레이시아 정부에 자문.

     ▼ 원자력 인허가에 관한 법률 1984에 유관한 기타 기구 및 단체와 핵 및 원자력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기술 협력을 구축하고, 이를 유지·발전시키는 역할

    • 자세한 정보는 http://www.aelb.gov.my 참조 요망

 

  - 원자력 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 및 훈련에 대한 협력협정

    (Regional Cooperative Agreement (RCA) for Research, development and training in    nuclear science)

   • 말레이시아는 RCA 체결 국가. RCA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산하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협정으로 참여 주체는 정부임. IAEA는 핵 과학 및 기술에 관련해 합동 연구개발(R&D)를 장려하며, 훈련 프로젝트 등도 마련함.

   • 자세한 정보는 http://www.rcaro.org/ 참조 요망

 

 

자료원 : The Star – Govt gives go-ahead for nuclear power plant by 2021 – 4 May 2010, The Malay Mail – Selangor against nuclear power plant – 5 May 2010, The Star – TNB boss: Public must approve nuclear power plant – 23 Sept 2010, The Malay Mail - Malaysia ready for nuclear energy, says AELB – 3 June 2010, Bernama – Government taking significant steps to reduce carbon emissions, says Mukhriz – 14 December 2010, The Star – PM to announce projects under ETP to boost oil and gas sector – 30 November 2010, The Star – Malaysia plans to build nuke power plants – 20 December 2010, Ministry of Energy, Green Technology and Water (KeTTHA), Energy Commission, Malaysian Nuclear Agency, Atomic Energy Licensing Board (AELB), Regional Co-operative Agreement (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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