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對아시아 무역흑자 감소 이유는 한국산車 수입 때문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11-16
  • 출처 : KOTRA

 

브라질, 對아시아 무역흑자 감소 이유는 한국산車 수입 때문

- 올 10월까지 무역흑자 전년동기대비 93% 감소 -

 

 

 

□ 개요

 

 ○ 브라질의 2010년 1~10월 대아시아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동기대비 93% 감소했음.

  - 흑자가 감소한 이유는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됨.

 

□ 세부내용

 

 ○ 2009년 1~10월 브라질은 대아시아 교역에서 52억 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2010년 동기간 무역수지 흑자는 3억8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2010년 1~10월 브라질의 전체 무역수지 흑자는 146억 달러로 전년동기의 225억 달러와 비교하면 약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 기간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 역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함.

 

 

 ○ 대아시아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는 직접적인 이유는 한국의 수출이 늘었기 때문임.

  - 올해 1~10월 한국의 대브라질 수출은 7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중 약 25%에 해당하는 금액이 자동차 수출액임.

  - 올해 1~9월 브라질의 대한국 무역수지 적자는 3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3배나 증가함.

  - 대브라질 수출 증가로 한국은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독일에 이어 브라질의 제5위 수출국으로 부상함.

 

□ 시사점

 

 ○ 브라질은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대아프리카 무역에서도 적자를 기록함.

  - 2009년 1~9월 브라질의 대아프리카 무역수지는 2억7000만 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2010년 같은 기간에는 21억 달러의 적자가 발생했음.

  - 주 원인은 나이지리아 등지에서 수입하는 석유로, 2010년 총 수입량의 43%를 차지함. 브라질은 석유 수입 때문에 대아프리카 무역에서 항상 적자를 기록해 옴.

 

 ○ 브라질의 대미국 및 EU 무역에서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남.

  - 대미 무역에서 브라질은 올해 1~10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0% 늘었으나 수입이 34% 증가해  68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함(전년동기대비 78% 증가).

  - 대유럽 무역은 아직 29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수출은 23% 늘어난 반면, 수입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말까지 흑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무역수지 흑자를 늘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남미 국가들로, 올해 1~10월 대남미 무역수지 흑자폭은 전년대비 35% 증가함. 남미를 제외하면 브라질은 대중동 무역에서만 흑자폭을 다소 늘린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이같이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브라질 정부와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수입규제 조치를 강화함. 특히 한국산 자동차가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수입량이 많이 늘어나자 브라질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냄.

 

 

자료원 : 경제 전문지 Valor,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對아시아 무역흑자 감소 이유는 한국산車 수입 때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