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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루마니아 경제실사 결과 긍정적 평가
  • 경제·무역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이중선
  • 2010-11-10
  • 출처 : KOTRA

 

IMF, 루마니아 경제실사 결과 긍정적 평가

- 경제성장 2010년 -2%, 2011년 1~1.5% 전망 -

- 재정적자와 산업생산은 긍정적, 고용·물가 및 소매판매는 부정적 -

     

 

 

□ IMF, 제5차 루마니아 경제실사 결과 긍정적

     

 ㅇ IMF는 제5차 루마니아 분기 경제실사를 마치고 추가 구제금융을 2011년 1월에 지급한다고 발표함.

  - 루마니아 정부와 스탠바이협정에 따라 실시한 다섯 번째 경제실사를 마치고 130억 유로의 구제금융 중에서 추가 지원금인 9억 유로를 올해가 아닌 2011년 1월에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함.

     

 ㅇ IMF 실사팀은 루마니아 정부가 IMF와 협약한 조건을 2010년 말까지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함.

  - 신연금법, 공무원 임금 단일화법, 민간 기업에 미지급한 자금처리 및 2011년 예산이 주요 이슈였던 것으로 평가됨.

     

 ㅇ IMF 실사팀은 루마니아 정부가 계획한 감세정책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명백히 표시함.

  - 이에 따라 루마니아 정부는 향후 2년 이내에 소득세와 사회보장세 인하를 할 수 없게 됨.

     

 ㅇ IMF 실사팀 수석인 제프리프랑크(Jeffrey Franks)는 2011년 루마니아 재정적자가 GDP의 4.4% 이내가 되어야 할 것을 주장함.

  - 루마니아 대통령은 IMF 실사팀과의 면담에서 재정수입과 지출을 재조정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언급함.

     

 ㅇ IMF는 금융기관의 대출이자 제한법안에 대해서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스템 안정이라는 2가지를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함.

  - 현재 대출이자 제한법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심각한 반발을 사고 있으며 IMF는 금융기관의 입장을 지원하는 상황임.

     

 ㅇ IMF는 루마니아 정부가 2개년 스탠바이협정에 따른 재정적자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함.

  - 루마니아 정부는 민간 기업들에 지불 유예한 자금은 2개년 스탠바이협정이 종료되는 5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것이라고 주장함.

     

 ㅇ IMF는 루마니아가 2010년 마이너스 2% 성장에서 2011년에는 1.5~2% 정도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함.

  - 인플레이션은 부가가치세 인상의 영향으로 2010년에 8%로 높아질 것이나 루마니아 중앙은행은 2011년 말 인플레 목표를 3%로 설정함.

     

□ 재정적자는 안정되고 산업생산은 증가 추세

     

 ㅇ 루마니아의 재정적자는 10월 말 현재 1억1910만 유로로 2010년 예상 GDP의 4.57% 수준으로 안정됨.

  - 9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분기 초 조세수입이 크게 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ㅇ 루마니아의 2009년 10월 재정적자가 GDP의 5.2%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서는 크게 개선된 실적임.

  - 9월까지 2.9%나 감소했던 법인 수익세 징수가 크게 증가한 것에 기인함. 루마니아 정부는 IMF와 합의한 바와 같이 연말 재정적자를 GDP의 6.8%로 맞출 계획임.

     

 ㅇ 루마니아 통계청은 산업매출이 2분기 11.7% 증가에 이어 3분기에도 10.7%나 증가한 것으로 발표함.

  -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를 반영하면 3분기 증가율은 3.2%로 2분기 5.7%에 비하면 미미한 증가에 그침.

     

 ㅇ 루마니아 산업생산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4.4%가 증가를 기록함.

  - 루마니아 통계청은 3분기 생산지수가 4.4%가 증가하여 2분기 6.8% 증가에 이어 연속 증가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제조업이 2분기 7.3% 증가에 이어 3분기 5% 증가를 기록하여 평균 증가율을 상회한 것으로 조사됨.

     

 ㅇ 3분기의 산업 활동은 여전히 2008년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2008년 말부터 2009년 내내 심각한 침체에서 벗어나 성장이 계속될 전망됨.

  - 산업생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또한 재고가 바닥나 있기 때문에 생산을 증대시켜야 하는 실정임.

     

□ 고용불안, 인플레 상승, 소매판매 감소가 부정적 요인

     

 ㅇ 루마니아 정부는 2010년 말까지 추가로 2만6047명의 공무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힘.

  - 5일자 Agerpres 신문에 따르면 1월부터 9월 말까지 총 6만3845명의 공무원을 해고하였으며 추가로 2만6047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루마니아 공무원 수는 2009년 말 138만 명이었으나 2010년에는 129만 명으로 감축해야 하는 실정임.

  - 루마니아 트라이안 바세스쿠(Traian Basescu) 대통령은 IMF 등 국제기구의 구제금융 지원조건에 따라 공무원 수를 감축한 이후 공무원 급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주장함.

     

 ㅇ 루마니아 중앙은행은 2010년 및 2011년 인플레 목표를 각각 8.2%와 3.4%로 상향 조정함.

  - 당초 목표는 2010년 7.8%, 2011년 3.1%였으나 최근 발표된 분기 인플레 보고서에 목표를 상향 조정한 것이 나타남.

     

 ㅇ 중앙은행은 7월에 인상한 부가세 영향이 예상보다 낮았으나 식품가격이 크게 올라 목표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밝힘.

  - 중앙은행은 2012년 3%대 인플레에서 2013년에는 2.5%로 낮출 계획이라고 발표함.

     

 ㅇ 루마니아 통계청은 실질임금이 연간기준으로 3분기에 8.4% 감소했다고 발표함.

  - 명목임금은 1.5% 감소하였으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임금은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ㅇ 루마니아의 명목임금은 2분기까지 3.5%가 증가하였으나 부가세 인상과 공무원 임금 25% 삭감의 영향으로 3분기에 명목임금도 감소함.

  - 임금감소로 인하여 국내소비 감소와 함께 수입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ㅇ 3분기 유로화 기준 순임금은 2.1%가 감소한 316유로로 국내수요는 하반기에도 감소가 지속될 예정임.

  - 이에 따라 내구소비재 감소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1년 하반기부터 국내수요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됨.

     

 ㅇ 루마니아의 소매판매가 2분기 1.2% 감소에 이어 3분기에도 4.3% 감소를 이어감.

  - 부가세를 제외한 소매판매 금액이 3분기에 4.3%나 감소하였는데, 루마니아 통계청은 연료를 제외한 핵심 식품 및 비식품류의 판매가 각각 8.5% 및 8.6% 감소한 것으로 발표함.

     

 ㅇ 식품 및 비식품 매장의 매출은 7월 부가세 인상과 8월 공무원 임금 25% 감축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차량용 연료의 판매는 2분기 5.6% 증가에 이어 3분기에는 10.5%나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함.

     

     

정보원 : Romania Today 11월 2일-9일자 부쿠레슈티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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