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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이패드 사용자 성향 조사 발표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이연주
  • 2010-11-09
  • 출처 : KOTRA

 

프랑스 아이패드 사용자 성향 조사결과 최초 발표

- 태블릿PC 사용자 성향 파악의 기본 자료로 활용, 삼성전자 등 경쟁업체에 시사점 -

 

 

 

□ 아이패드, 프랑스 태블릿 시장 첫 타자

 

 o 지난 5월 말 런칭 후 프랑스에서 40만 대 가량이 팔린 아이패드의 사용패턴에 대한 첫 조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음. 이 조사는 아이패드 사용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아이패드 사용 횟수는 하루 10회로 시간으로 환산하면 평균 2시간 정도라고 함.

 

 o 또한 애플 스토어를 통한 각종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와 아이튠을 통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구매에 지출하는 비용은 1개월 평균 27유로로 조사돼 부대서비스 소비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남.

 

 o 흥미로운 점은 이번 조사 대상자의 69%가 남성으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으며 연령층은 다양한 가운데,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전문직과 관리직 등 교육이나 소득 수준이 비교적 높은 계층으로 분류됨.

 

□ 아이패드로 본 태블릿PC로 이용 가능한 기능별 명암(明暗)

 

 o 아이패드를 통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인터넷 사용이 가장 높은 비중(사용자의 91%가 이 기능 사용)을 차지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접속이 86%, 정보 및 자료 수집은 83%, 이메일 확인은 82%, 날씨나 전화번호와 같은 실용정보 검색이 78%, 각종 동영상 시청이 69%, 간단한 게임이 53%로 나타남.

 

 o 또한 신문 구독이나 TV 시청, 전화 기능 사용 등 PC 기능 이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상당수로 나타나 각각 39%, 34%, 31%의 응답자가 이를 평소 즐겨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o 반면 51%에 이르는 응답자는 아이패드를 전화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응답, 바로 전 언급된 31%의 긍정적인 응답과 대조를 이루었으며 응답자의 24%와 21%는 각각 문서작업과 전자책 기능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대답해 주목을 끌고 있음.

 

 o 아이패드 사용 장소로는 집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80%를 넘어 압도적이었으며 54%의 응답자는 이동 중에도 사용한다고 답함. 사무실 등 업무공간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는 비율은 44%에 그침.

 

□ 아이패드 등 태블릿PC 광고 시장은 맑음

 

 o 이 조사를 실시한 FullSIX에 따르면, 보다 흥미를 끄는 점은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한 광고시장 전망임. 애플이 11월 중순에 프랑스에서 아이패드를 런칭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설문 응답자의 63%가 광고를 본 후 유료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향후 모바일 광고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관측에 무게를 실어 주고 있음.

 

□ 시사점

 

 o 이 조사는 아이패드 사용패턴에 관해서는 프랑스에서 처음 실시된 것으로 이 제품을 필두로 한 태블릿PC 사용자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초 자료라고 볼 수 있음. 특히 지금까지의 여론조사가 사용성향을 예측한 것에 그친 데 반해, 이 조사는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됨.

 

 o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비롯, 스마트폰에 이어 IT전자업체 간의 격전지로 꼽히는 태블릿 PC 시장의 소비자 성향과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프랑스 시장에 관심 있는 업체들은 이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자료원 : Les Echos지, 마케팅 업체 FullSIX사 홈페이지, 파리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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