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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브라질, 태양열로 불 밝히는 월드컵 경기장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11-06
  • 출처 : KOTRA

 

브라질, 태양열로 불 밝히는 월드컵 경기장

- 월드컵 경기장이 소형 발전소 역할, 인근 마을에 전력 공급도 가능 -

 

 

 

□ 개요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가 열리게 될 축구장 다수가 FIFA 규정에 맞는 시설로 보수할 계획인 가운데 일부 경기장에 태양열발전 시설을 갖추는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남.

 

□ 세부내용

 

 ○ 2014년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릴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주 소재 경기장 미네이라웅(Mineirão)에 태양열발전 시설을 갖추는 프로젝트가 CEMIG(미나스 제라이스 전력업체)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남.

  - Minerão 경기장의 태양열발전 프로젝트의 사업성 연구를 맡은 업체는 산타 카타리나 연방대학 소속 태양열 연구소 LABSolar로 이미 연구의 상당 부분이 완성된 단계이며, 사업 규모는 2800만 헤알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됨.

  - Minerão 경기장에 설치될 발전시설은 약 10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보유하게 되며, 시간당 1200㎿의 전력생산이 가능함. Minerão 외에도 종합체육시설인 미네이링뉴(Mineirinho)에도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이 체육관이 생산 가능한 전력규모는1000㎾ 이상임.

  - Minerão과 MIneirinho 두 경기장의 발전시설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은 경기장의 조명, 냉방, 온수 공급 등 각종 전기시설 가동은 물론 인근 주택 1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나타남.

 

 ○ 이같이 월드컵 경기장에 태양열발전 시설 설치를 고려하는 월드컵 경기장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소재 마라카낭 경기장, 살바도르 시의 피투아수 경기장, 포르토 알레그레 시의 베이라 리오 경기장 등이 있음.

 

 

Mineirão 경기장

 

Maracanã 경기장 현대화 프로젝트 조감도

 

□ 시사점

 

 ○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월드컵을 친환경 월드컵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Projeto Copa Limpa(Clean Wolrd Cup Projec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함.

  - 월드컵 경기장을 태양열발전소로 만들어 경기장 전기시설은 물론 인근 주택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도 “Copa Limpa” 프로젝트의 일환임.

 

 ○ 브라질은 태양열 생산에 매우 유리한 여건을 보유한 국가이나 기술 및 장비 부족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태양열발전소가 없음. 따라서 태양열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외국업체의 기술협력을 환영하는 입장임.

  - 기술 장비뿐 아니라 태양열발전 관련 재정적 지원도 필요한 상황으로 Minerão 경기장 태양열발전 시설 설치 프로젝트의 경우 독일이 기술지원은 물론 1000만 유로를 파이낸싱 해준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 Engenharia e Arquitetura,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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