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아르헨, 원자력 발전 확대 추진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정훈
  • 2010-10-29
  • 출처 : KOTRA

 

아르헨, 원자력 발전 확대 추진

- 기존 원전 수명연장 및 신규 원전 도입 추진 -

  - 한국형 원전 도입에도 관심 증가 -

 

 

 

□ 아르헨티나 원자력 발전 현황

 

 ○ 원자력 산업 및 시장 현황

  - 현재 아르헨티나의 원자력 발전소는 중수로형의 Atucha Ⅰ과 Embalse 등 2기가 가동중에 있음.

  - 원자력은 아르헨티나 전체 전력배급 시스템의 8%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의 원전 3호기는 Atucha Ⅱ로 1994년말 80% 공정 진행단계에서 정치적, 예산상의 문제로 중단되었고, Kirchner 전 대통령이 2006년 원전 건설 재개시를 발표, 원자력공사(NASA: Nucleoelectrica Argentina S.A.)가 시행사가 되어 2011년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중에 있음.

 

 ○ Atucha Ⅰ(CNA 1) 내역

  - 설치지역 :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00㎞ 떨어진Zarate 지역 Parana강 우측

  - 가동시기 : 1974년 국가 전력배급 시스템망에 연결

  - 원자료 : PHWR형(우라늄 연료, 중수로)

  - 용량 : 357Mw

 

 ○ Embalse(CNE) 내역

  - 설치지역 : Cordoba주 Rio Tercero지역 Emablse 남부 해안

  - 가동시기 : 11984년 1월 20일 국가 전력배급 시스템망에 연결

  - 원자료 : PHWR형(우라늄 연료, 중수로), CANDU(Candian Deuterium Uranium) 기술형

  - 용량 : 648Mw

 

     

               [Atucha Ⅰ, Ⅱ 원전 사진]                                   [Embalse 원전 사진]

 

□ 아르헨티나 원전 프로젝트 추진 계획

 

 ○ 기존 원전 수명연장 및 복구 건설 계획

  - 아르헨티나는 기존 가동중인 원전 2호기인 Embalse가 1984년 가동되어 수명을 연장하는 계획을 갖고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캐다나 AECL(Atomic Energy of Canada Limited)과 재계약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AECL사와 전과정 계약 추진에 애로가 발생함.

  - 아르헨티나는 현재 원전 3호기인 Atucha Ⅱ(CNA 2)의 복구 건설 완료하는 것이 당면과제로 2011년 9월까지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음(Atucha Ⅱ는 중수로형인 PHWR형으로 745Mw 용량임)

 

 ○ 신규 원전 도입 계획

  - 아르헨티나 정부는 신규로 원전 4호기인 Atucha Ⅲ(CNA 3)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09년 11월 26일에 상원을 통해 원자력법을 통과시켜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동 4호기를 캐나다 중수로형으로 건설하기 위해 캐나다 국영기업 AECL과 계약을 체결했으나, 최근에 AECL과 계약이 파기된 상태임.

  - Atucha Ⅲ의 건설이 당초 캐나다로 결정된 이유는 중수 생산공장, 연료공장 등 캐나다형 중수로에 대해 이미 많은 투자를 해 왔기 때문이나, 최근 AECL사와의 계약파기로 신규로 노형결정 및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는데, 이중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5개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음.

  - Atucha Ⅲ는 1.500-2000Mw 용량으로 2011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2015년에 완공 목표로 내년 초까지는 국제입찰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규모는 30억불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임.

 

□ 아르헨티나와 한국과의 원전 협력 관련 추진 현황

 

 ○ 양국간 원전 협력 MOU 체결

  - 아르헨티나 Julio De Vido 연방기획부 장관의 방한으로 지난 9월 16일 한국의 지식경제부 장관과 양국 정부간 원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동 MOU에는 아르헨티나가 추진중인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중수로 원전의 수명연장 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 양국간 원전 협력 실무협력

  - 아르헨티나 연방기획부 장관 방한전에 원자력공사(NASA)와 원자력위원회(CNCE) 실무진이 한국을 방문, 한전 및 한수원 등과 사전 협의를 했음.

  - 또한 MOU 후속조치로 한전,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실무진이 10.16-21일간 아르헨티나를 방문, 원전 사업부지 방문 및 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와 기술적 실무협의를 가진 바 있음.

 

□ 시사점

 

 ○ 우리 한국형 경수로 원전의 가격경쟁력 적극 홍보 필요

  - 우리의 수출노형인 경수로가 중수로보다 가격 경쟁력면에서 우위에 있으므로 대외채무가 많고 국가예산이 부족한 아르헨티나에게 경수로가 적합하다는 논리로 적극 홍보 및 설득 전략 필요

  - Embalse 원전 수명연장건은 우리도 보유한CANDU 중수로형의 수명연장 성공 운영사례에 따라 아르헨티나측이 협력을 희망하기 때문에 실무협의를 잘 하면 협약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 향후 지속적 양국간 원자력 협력 필요

  - 아르헨티나는 지속적인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양국간의 지속적인 원자력 협력위원회 가동 등 협력을 강화할 시 우리의 원전 수출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 아르헨티나 연방기획부 자료, 에너지청(ENARSA), 광업전문지 El Inversor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KBC 자체조사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아르헨, 원자력 발전 확대 추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