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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올해 자동차 판매 28만 대로 역대 최고치 전망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10-10-28
  • 출처 : KOTRA

 

칠레, 올해 자동차 판매 28만 대로 역대 최고치 전망

- 경기 활성과 신차 수요 확대가 한 몫 -

- 중형 SUV 판매도 지속 증가 -

 

 

 

□ 칠레 자동차시장 현황

 

 ○ 칠레 자동차시장은 매년 판매대수 신기록을 세우면서 빠르게 성장했음. 2009년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그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다가 2010년 현재 최고의 호황을 누림.

 

1~9월 연도별 자동차 판매대수

(단위 : 대)

 

(단위 : 대, %)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전체

2008

21,190

18,884

21,700

22,623

22,340

22,261

20,953

22,534

22,038

239,835

2009

9,988

8,108

11,364

11,688

12,704

12,516

13,707

15,746

18,123

172,044

2010

19,658

16,117

19,025

22,773

24,586

22,996

22,962

25,397

29,205

 

10/08 증감률

-7

-15

-12

1

10

3

10

13

33

 

10/09 증감률

97

99

67

95

94

84

68

61

61

 

자료원 : 칠레자동차협회(ANAC)

 

 ○ 칠레자동차협회(ANAC)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자동차 총 판매대수는 2만9205대로, 이는 전년동월 대비 61% 증가한 수치이며, 세계금융위기 전인 2008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것임.

 

 ○ 9월 누적판매대수는 총 20만2719대로 전년 대비 무려 80%가 증가했으며,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도와 비교해도 4% 증가함. 이에 칠레 자동차 시장은 이미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며 다시 자동차시장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됨.

 

□ 브랜드별 자동차시장 현황

 

 ○ 9월 브랜드별 승용차 판매량에서는 GM계열의 Chevrolet이 4533대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으며 Nissan, Toyota, Hyundai 등이 그 뒤를 이음.

 

 ○ 누적판매대수로도 Chevrolet이 3만 4037대로 1위를 기록했으며, Hyundai가 2만5255대로 2위를 유지함.

 

브랜드별 승용차 판매 현황

                                                                                                             (단위 : 대, %)

9월

1~9월 누적

순위

브랜드

판매

점유율

순위

브랜드

판매

점유율

1

CHEVROLET

4,533

15.5

1

CHEVROLET

3만4037

16.8

2

NISSAN

3,970

13.6

2

HYUNDAI

2만5255

12.5

3

TOYOTA

3,229

11.1

3

NISSAN

2만4874

12.3

4

HYUNDAI

2,829

9.7

4

KIA

1만8417

9.1

5

KIA

2,212

7.6

5

TOYOTA

1만7477

8.6

6

SUZUKI

1,712

5.9

6

SUZUKI

1만3036

6.4

7

MAZDA

821

2.8

7

MAZDA

5,869

2.9

8

MITSUBISHI

811

2.8

8

MITSUBISHI

5,360

2.6

9

FORD

800

2.7

9

PEUGEOT

5,288

2.6

10

PEUGEOT

753

2.6

10

FORD

4,927

2.4

자료원 : 칠레자동차협회(ANAC)

 

□ 신차의 수요 증가

 

 ○ 현재 칠레에는 280만 대의 차가 있으며, 이는 1990년에 96만 대였던 것에 비하면 20년 만에 3배가 증가한 수치임. 이 중 50%는 10년 이상 된 자동차로 칠레에서는 중고차시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함.

 

 ○ 현재 자동차시장의 성장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신차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임. 칠레 자동차협회(ANAC)에 따르면 불과 1년 전 총 자동차 판매대수의 20%를 차지했던 신차는 올해 들어서 30%까지 증가했다고 함.

 

 ○ 칠레자동차협회(ANAC)의 사무총장인 Gustavo Castellanos씨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모델의 공급이 신차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고 평가함. 실제로 현재 판매되는 자동차의 35%가 7000~1만3800달러 사이의 저렴한 가격대임.

 

 ○ 그 외에 다양한 신용구매 혜택, 소비자 신뢰도의 증가 및 자동차 품질보증 혜택의 증가 또한 이러한 성장세에 일조함.

 

 ○ 이러한 현상은 칠레 소비자들의 자동차 교체시기가 짧아졌다는 것을 보여줌. 참고로 Hyundai의 마케팅 부장인 Jean Anwanter씨에 따르면 자동차 교체시기는 자동차 종류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함. 보통 고급차는 2년 주기로 바뀌며, 가장 수요가 많은 세단은 4년 주기로 교체된다고 함.

 

□ 2010년 자동차시장, 28만 대 판매 예상

 

 ○ 칠레자동차협회(ANAC)에서 발표한 9월 자동차 시장현황 발표에 따르면,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자동차 판매량은 이전의 예측치였던 26만 대보다 2만 대 더 증가해 총 28만 대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임. 칠레자동차협회(ANAC)의 사무총장인 Gustavo Castellanos에 의하면 이는 “칠레 자동차 판매대수 통계상 최고의 수치”임.

 

 ○ 이러한 칠레 자동차시장의 빠른 회복세는 경제·금융의 활성화와 같은 긍정적인 거시경제 신호와 매력적인 가격, 그리고 다양한 모델의 공급의 증가에서 기인한 것으로 평가됨.

 

 ○ 칠레의 자동차 판매자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 재고 부족으로 신차 구매를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는 칠레에서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함.

 

□ 시사점

 

 ○ 칠레의 신차 수요 증가에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Great Wall, Chery 등 중국 저가 브랜드가 한몫을 하는 것으로 보임.

 

 ○ 칠레 내 전체 자동차의 50%가 10년 이상 된 노후차량이라는 점에서 신차로의 교체는 필연적인 현상임. 또한 신차를 구매할 경우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옵션을 추가하는 등 선택폭이 넓고, 중고차 구매 시 받지 못하는 품질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차의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임.

 

 ○ 이러한 면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칠레 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려면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한 차별화 전략이 필수적임.

 

 

자료 : KOTRA 산티아고 KBC 자체자료, 칠레자동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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