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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10월 31일 결선투표에서 결정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황기상
  • 2010-10-06
  • 출처 : KOTRA

 

브라질 대선, 10월 31일 결선투표에서 결정

- 브라질 경제정책에는 큰 변화 없을 듯 -

 

 

 

□ 브라질 차기 대통령, 10월 31일 결선투표에서 결정, 여권의 질마 우세

 

 ㅇ 지난 10월 3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에서 여권인 노동자당(PT)의 질마 후보가 46.9%를 득표해서 야당인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세하 후보(32.6%)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수 미달로 10월 31일 결선투표에서 대통령 선출 예정

  - 녹색당(PV)의 마리나 실바 후보가 예상 외로 19.3%를 득표했고, 기권표와 무효표가 18%에 달한 점은 결선투표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나 현재 여권의 질마 후보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

 

 ㅇ 주지사 및 상하 양원에서도 연립여당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남.

  - 총 27개 주지사 선거에서 연립여당은 9개 주에서 승리하고 야당은 8개 주에서 승리했으며, 10월 31일 결선투표에서 10개 주지사가 결정될 예정

  - 총 81석인 상원의석 중 2/3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도 연립여당이 승리해 의석수가 현재의 42석에서 49석으로 늘 것임.

  - 총 513석인 하원선거에서 여당이 311석을 획득함으로써 안정적인 의석수 확보

 

□ 시사점

 

 ㅇ 이번 선거의 최대 관건은 여권의 질마 후보가 1차 투표에서 당선되느냐의 문제였으나 예상 외로 녹색당의 마리아 실바 후보가 선전함에 따라 결선투표에서 차기 대통령이 결정될 예정

 

 ㅇ 마리아 실바가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향후 결선투표에 향방이 갈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질마 후보가 다소 유리하다는 관측이 다수를 이룸.

 

 ㅇ 딜마 후보는 룰라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룰라정부에서 에너지부장관과 정무장관을 지내면서 심해유전 개발, 서민주택 100만호 건설, 전력투자, 고속철 등 대형 국책사업을 주도해왔다는 점에서 당선 시 인프라 확충 및 경제성장 등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상당부분 지속할 것으로 분석

  - 야권의 세하 후보 역시 과거 페르난도 엔리끼 정부시절 보건부장관을 역임했고, 대선전까지 브라질 최대 상공업중심지인 상파울루주지사를 역임하면서 친기업적인 성향을 보여왔으며 룰라 정부가 2003년 취임 초부터 과거 페르난도 엔리끼 정부의 경제정책을 상당부분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세하 후보 당선 시에도 경제정책상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분석

 

 

 자료원 : O Estado de Sao Paulo 등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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